김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 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게 다음 주라도 날짜를 잡으라고 했다는데, 트럼프 대통령도 일정이 있을 것 아닌가"라면서 "2주 내라고 했지만, 곧 한미 외교 라인에서 구체적인 날짜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이뤄질 한미 정상회담에선 대미(對美) 투자 패키지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정밀지도 데이터 반출 문제나 방위비 문제, 무기 수입 협상 등 사안이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김 실장은 "통상 분야가 중심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안보 등 문제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것 같다"며 "(안보 사안은) 별개 이슈이기 때문에 (통상 협상에서) 같이 다뤄지지 않았고, 그동안 방어를 계속 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양보한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1000억달러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또는 기타 에너지 제품 구매와 대규모 자금 투자에 한국이 합의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선 "투자와 구매는 새로운 항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 우리가 이 정도 구매할 수 있다고 협상용으로 낸 것이 있다"며 "우리가 제시한 것이 있기 때문에 별 어려움이 없고, 정상회담이 열리면 한미 간 상호 호혜적인 결과를 낼 수 있는 투자 패키지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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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할한 합의가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