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의원이 인지도로 보나 선명성으로 보나 압도적이라고 생각했고
당연히 서영교 의원이 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몇년 전에 끝난 국정원 채용 사건과 통화녹취가 터지면서
여기 클리앙 여론도 급격하게 김병기 쪽으로 쏠렸더군요.
후보자의 선명성이 아니라 하루마다 바뀌는 이슈에 따라 투표하다보면
결국 김병기와 같은 잘못된 선택이 다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오늘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김병기 뽑은 분들을 욕하는 글은 아닙니다.
다만 후보자 선택 기준이 매일 빠르게 바뀌는 화젯거리에 따라 달라지면 여론몰이에 취약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서영교 의원이었으면 오늘같은 윤리특위 6:6 상황은 없었을 텐데 참 아쉽네요.
다만 윤리위 6:6문제는 '국회 윤리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규칙'에 보면 위원회 구성은 제1교섭단체가 (1/2), 나머지 교섭단체가 (1/2)로 구성하게 되어 있고, 나머지 교섭단체는 의석수에 비례해서 배분되는데 지금 교섭단체는 민주당하고 국짐뿐이에요
조국당이 들어오려면 국짐이 동의해야하는데 그럴리가 없죠
제가 김병기에게 실망이 큰건 잼통이 강선우 임명할거니 재송부하라고 이례적으로 기간까지 짧게해서 요청했는데 밍기적거려 이 사태가 났죠
강선우의원건은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 강행하겠다고 했는데 다음날 그러니깐 사퇴하던날 오전 민주당이 받아본 여론조사에서는 여론이 더 안좋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비공개최고위나 의총에서 일부 반대 의견은 있지만 강행하려고 했죠. 다른 의원 후보자인 안규백 이하 다른 장관은 그 다음날인가 재가 난 걸 보면 밍기적은 아닐거에요.
그리고 서영교 의원이 원내대표라도 강선우 의원 지원하기엔 흑역사가 있죠. 뭐 하긴 민주당 의원 대부분이 가불기에 걸린 사안이긴 하지만요.
욕을 먹더라도 바른 길로 가는거 잘하죠.
당대표라도 잘 찍어야죠.
당시에도 네거티브 하지 말자는 분위기라 참았지만 여러 정황이 있었고, 원대 떨어지고 유리천장 발언을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