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좌동인데 (구신도시)
매년 나방애벌레가 많아서 행인들 머리위로 떨어지는 일이 잦아
수목방제작업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참새가 대량 번식? 해서 길에 참새가 정말 많고
보는 참새들마다 입에 벌레를 물고 다닙니다 그래서 해충이 확 줄어들었어요 징그러운 나방애벌레가 전혀 안보입니다
등하교시에 딸아이와 참새가 벌레잡는걸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는데(교육적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중국 참새 이야기도 해줬죠)
어제 밤에 살벌할 정도로 수목방제작업을 하더군요 살포량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담당 공무원은 현장답사를 하고 사업진행을 했을까요?
아니면 매년 예산집행하던거니 그냥 한걸까요?
수목방제비용은 만만치 않은데 불필요하게 약쳐서 애꿎은 다른 곤충들, 참새, 뱁새, 딱새, 동박새 같은 작은 텃새들만 죽이는꼴 아닌가 싶네요
천적인 작은 새들이 피해를 입으면 얼마못가 해충이 대량발생하는 악순환일텐데 말입니다
왜냐고 했더니 콜센터 파트도 먹고살아야지 그러시대요...
비둘기는 사람이 주는 먹이(고양이밥) 말고는 다른걸 먹는걸 본적이 없네요 ㅋㅋ
저 고딩때만 해도…
아~~무것도 없는…
5번이랑 109번 버스 두 노선만 다니던…
조용한 동네였었는데…
버려졌던 비행장 부지였던 센텀시티와 함께…
지금은 정말…상전벽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곳이 되어버렸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