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집 주변에 식자재마트가 있습니다. 대형마트보다도 품목이 더 많아서 자주 애용하는데,
이번 민생소비쿠폰 사용처 아니라고 큼지막하게 종이를 계산대에 종이를 붙여놨네요.
생각해보니 이런 곳은 매출이 잘 나와서 소비쿠폰 아니여도 장사가 잘 되겠군요.
2.
50m 길이 정도에 한쪽편에는 가게, 다른 한쪽편에는 가건물 노점을 파는 동네 재래시장이 있습니다.
주로 나이드신 분들과, 오래된 식당, 족발집 들이 있는 곳인데, 이쪽에도 제법 사람이 많이 보입니다.
시장 한 귀퉁이에 있는 중소형 마트(예를 들자면 클리앙마트)도 지나가면서 봤지만 사람이
많아 보였습니다. 생각보다 매출에 따른 분류/품목에 따른 분류같은게 가능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2020년 문재인 정부 때 한국은행에서 BOK20 모델을 발표했습니다. 당시에 전국민 재난지원금
이후에 소비진작효과 분석하고, 계량한 모델인데 재난지원금은 이전소득이라고 경제효과가 낮다고
하더군요. 정부나 지자체가 대규모 공사발주/대량구매 하는게 GDP수치상으로는 좋아질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근데, 지방에서 온갖 공사들. 무슨 길 만든다고 무슨 구조물 만든다고 했던 것들이
경제지표는 좋아질지 모르겠지만 나중에는 흉물로 방치되는게 천지삐까리 입니다.
한 때는 데크길, 한 때는 나무 몇백그루 심어놓구 무슨 정원, 사진찍기 좋은 장소
그 외에도 대규모 토목공사들, 멀쩡한 산에 무슨 다리 놓기 등등
수치상 경제지표는 좋아지겠지만 도대체 보편적인 서민들의 경제와 무슨상관이 있는 건지 모르겠더군요.
이번 민생소비쿠폰은
못사는 사람들 정부에서 도와주자. 이런 개념보다는 타운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것처럼
이런 개념보다는, 과일 못사먹는 사람 과일 한 번 사먹을 수 있게 해주자.
4인가족 고기한번 넉넉히 먹어보자. 이런 문제의식에서 시작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토건 토착 지역재벌들한테 들어갈 돈이 서민들한테 갔었어야 했는데요
카카오머니로 있는걸 결제를 못하시더군요... 점원과 허둥지둥대다가.. 그냥 쌩돈 썻네요. 아이고야 ㅠ
(돈이 없으니까요) 앞으로도 그럴 것 같아 개인적으로 안타깝습니다.
지류는 재사용을 하게되니까 승수효과가 더 좋았었군요.
그러나 지류형은 부작용 때문에 카드로 승수효과를 높이는 방법을 생각해 봐야 하겠네요.
앱을 활용하면 어떨까요?
지금 소비자는 지역화폐 앱에서 잔액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걸 판매자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서 판매자가 지역화폐 앱으로 자신이 받은 금액을 확인하고 재소비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소비자와 판매자가 모두 자신의 잔액과 소비기한을 앱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고 정부는 푸시 알림을 보내서 소비 기한이 도래하기 전에 소비를 촉진시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판매자가 받은 지역화폐는 소비기한을 받은 시점으로부터 새로 계산하는 등 정부가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효과적으로 조정하기 편해진다는 장점이 있을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