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도) 공영 자전거 주차장(?)
판매나 렌트하는 곳은 아닌걸로 보였어요.
다만 물어보거나 하지는 않았고 제 추측이긴 합니다.
안털어가나?여기는엄복동의국가라서

지하철/전철에 자전거 들고 타는 분들의 빈도와 숫자도 상당히 많이 보였습니다.
일단 한국에서는 거의 불가능하니까요.
일부 앞뒤칸에 시간대별로 가능은 한걸로 알고 있는데, 그 빈도는 매우 낮긴 하죠.
여긴 독일이였는데요...
독일이 유럽에서는 그래도 소매치기나 절도가 비교적 낮은편에 든다고 알고는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따릉이가 잘되어 있긴 하지만, 서울 한정이기도 하고...
생각보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기에는 좋지 않은 환경이긴 하죠.
인도로 타고 다니면 왜 자전거가 인도로 다니냐 (일단 차로 분류. 물론 보행자/자전거 겸용도 있긴 한데, 있어도 구분이나 표시가 제대로 되지 않은 곳이 많죠)
차도로 다니면, 왜 자전거가 차도로 다니냐.
기본적인 경우 독일도 한국과 규정은 비슷한거 같은데, 자전거 전용도로가 따로 있는 곳도 있다는건 신기했습니다.

ChatGPT 발인데...
아무래도, 법적인 제한이 큰 만큼, 권리도 있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한국에 자전거 전용 도로를 도로 옆에 설치하게 된다면, 난리가 나는 것도 현실일테구요.
(최소한 왕복으로 차도 두개는 사라질테니까요)
확실히 유럽 동네는 운전자는 운전하기 힘들고, 보행자는 비교적 편한 곳이 많긴 했습니다.
구시가지 뭐 이런곳은 아예 대중교통 조차 못 들어오는, 걸어다닐 수 밖에 없는 그런 곳들도 종종 있었구요.
물론 장점만 있는건 아니였습니다.
버스의 경우는, 이게 언제 오는지 도통 알 수도 없었고, 구글맵의 도착 예정 시간 조차 신뢰할 수 없었죠.
철저하게 장애인들도 이용가능하게 버스들이 기울어 주는 만큼, '시간' 이라는 측면에서는 신뢰성이라는게 없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국의 경우 휠체어 가능한 버스라 하더라도 버스가 각도 기울여주는거 한번도 경험해본적이 없거든요.
유럽이라는 특성상 옆 나라에서도 자전거 타고 여행오고 이런 분들도 꽤 봤었는데...
한국이 통일된다고 한들, 자전거로 중국을 가거나 뭐 이럴까에 대해서는 솔직히 의문이 들긴 합니다.
통일 된다면 캠핑카는 사서 여행다녀보고 싶다는 생각은 해보긴 한데, 제 생애에도 힘들꺼 같긴 하네요.
확실한 것은, 저는 운전자나 옆의 다른 보행자들의 국적을 알 수는 없지만 (여행온 사람인지, 현지인인지 저로서는 구별 불가능... 한국보다 더 다민족, 다문화 사회기도 하구요.)
보행자 입장에서 길을 가기에는 훨씬 더 편했습니다.
차량들이 철저하게 먼저 서주니까요.
그것도 한참전에 서줍니다.
횡단보도에 있는데, 보행자 신호 빨간불. 그래서 그냥 서 있는데, 차량이 앞에 서서, 먼저 지나가라고 손짓하는 경우는 정말...
이 문화 만큼은, 아무리 생각해도 한국에는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이러한 경험 때문에, 저는 해외여행이 좋습니다.
인터넷으로, tv등 매체로 정보 자체는 얻을 수 있겠지만, 직접 경험해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니까요.
거기서 운전 해보니깐 운전교육수준이 높은게 가장 크겠지만, 그외의 여러 인프라들도 무시못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 도로 좁은 런던도 사람에게 거의 경적 울리는 일 없고, 먼저 잘 멈춰줄 뿐만 아니라 앞에 자전거나 전동 킥보드 간다고 위협적으로 스쳐가거나 하는 경우는 전 한번도 못 본 것 같아요.
우리가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운전 문화 상당히 나쁜 축에 드는 것 같습니다.
도로에 들어서는 오토바이와 자전거는 모두 동물 이하급 취급을 하는 미개한 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전거로 세계를 여행해봤을 때 우리나라가 가장 자동차 친화적입니다.
문화 선진국의 경우 대부분 약자 친화적인 정책이죠.
미개하다 욕하는 중국마저도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동남아 같은 경우는 이륜차랑 같이 가는 길이구요.
덧붙혀, 유럽의 경우 도시 설계도 자동차 비친화적이라 승용차 가지고 도시 진입하는 자체가 스트레스더라구요.
- 버스 정류장에 노선별로 도착시간 적혀 있습니다. 디지털화는 안 되어 있지만 적혀 있는 시간에 거의 맞춰서 옵니다
자전거 문화 발전한 네덜란드,덴마크 도시내에 산악지형 없고 평탄한 구릉지대죠 힘들게 자전거 타고 다니기엔 한국은 대중교통비용도 저렴하죠
자전거 겸용 도로 조성되는 인도 환경 역시 지역별로 각각에 한강변+지천 자전거 도로 정도 외에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발달하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독일은 자전거 이동수단 분담율 10%대의 국가지만 여기도 엄복동의 나라죠 2분에 1대 털린다는 소리가 있구요 잃어버리면 거의 못 찾습니다
자전거 자물쇠 중에 상급에 속하는 ABUS 독일제 입니다 한국 보행자 배려문화는 그냥 면허발급 단계부터 글러 먹었습니다
버스 정류장 한, 두개 거리나 평지인 도심지에서만 잠깐 타는게 아니라 서울 시내에서 통근으로 자전거 타려면 거의 산을 넘어야 하고, 산을 넘는 고행과 승차 후의 땀을 감수하며 자전거를 타기도 쉽지 않습니다.
여행 짧게 다녀본 느낌으로는 알수 없을거에요.
비약이 좀 있습니다
인천 송도나 창원 가보셨나요?
자전거 친화적이다 못해 아예 가운데 도로를
자전거전용으로 만들어놓는 구간도 있더군요
저 역시 유럽 여러도시를 돌아다녀봤는데 보행문화는 유럽공통으로 한국대비 편하긴 합니다. 이건 전적으로 동의.
하지만 예로 든 자전거문화 쪽은 유럽과 한국을 비교하기엔 너무 케바케라 좀 어려운 부분이 있어보이네요
버스나 택시가 정차를 위해 들어오거나 우회전 차량이 신호 무시하고 우회전하고 그러면 위험하죠.
저도 자전거도 타고 운전도 하니까 적절하게 밸런스 맞춰 발전했으면 좋겠네요.
유럽 많은 도시들이 서울에 비하면 평탄한건 맞습니다만, 전기자전거 나오면서 이 문제도 약해졌습니다. 서울의 근본 문제는 차량의 유지비가 싸고, 도로가 효율적으로 잘 닦여 속도가 빠르며, 자전거도 겁내 빨리 달리는 것 같습니다. 일본 7년, 유럽 몇 달 살아보니 사람 살기엔 그레이존 넓은 서울이 편하고 좋긴 좋습니다.
국민 인식도 다르고 자전거를 자동차 처럼 이동수단도 되지만 인명 사고를 낼 수 있는 매개체로도 보는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반려견에 대한 주인의 라이센싱만 봐도 약간 법적으로 참 잘 되어 있죠! 개목줄 벌금이나 타인에
대한 피해 등 등
반면 모르니까 막무가내로 운전하는 애들도 당연히 꽤 있습니다. 만국 공통으로 "그런 애들은 외국인임"이라고 하는데 뭐 아닐 수도 있겠지만 대개는 맞을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유럽 애들한테 너네 교통 문화가 부럽다 이런 얘기하면 "그거 법이라서 지키는 거지 시민 의식 때문 아님"이러던데, 어쨌든 한국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죠. 클리앙에서도 스쿨존으로 갑론을박하던 때가 있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