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리앙 한 유저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15% 관세를 위한 노력을 하는 와중에 몇 자 적어봅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는 돈과 중국 공급망 회피 이외에 두 가지 옵션이 더 있다고 보는데요.
한가지는 언론에 공표 되었듯이 조선산업 협력입니다.
중국 제외 일본을 넘어선 탑티어이고, 한화오션을 필두로 HD현대중공업 등도 직접 투자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미국도 해군력 재건을 위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구요.
다른 한 가지는 아이러니하게도 북한입니다.
북한의 핵무기 문제, 북한과의 평화체제 구축 문제, 북한의 개성공단을 필두로 한 개발문제에
트럼프가 관심이 분명히 있습니다.
우리에겐 다행스럽게도 이란 타격과 같은 힘의 논리가 아닌 평화적 방법을
트럼프는 모색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나이가 먹을수록 돈을 탐하고, 돈이 만족되면 권력을 탐하며, 이것마저 만족되면 명예를 탐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핵무기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며 명예스러움을 트럼프가 획득하고, 북한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면서
개성공단 개발에 미국의 이익 확보를 약속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면 트럼프도 분명 반응이 있을거라 판단합니다.
만약 우리나라가 조선협력과 북한문제를 트럼프에게 딜하고, 반도체 공급망에서도 확실히 미국 쪽에 서면
의외로 총 투자 금액 조건이 확연히 내려갈 수 있는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트럼프가 노벨상에 관심이 많대요.. 쿨럭쿨럭..)
이상 지나가는 수박 유저였습니다.
그리고 트럼프가 계산하기 복잡한건 전부 제외한다고 했고요.
미국에 얼마 투자 할거냐가 50%, 뭘 더 수입할거냐가 나머지 50%입니다.
최근 미 정부단 교섭에서 항상 하는 얘기가 중국편에 설거냐 미국편에 설거냐라는 물음이라고 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관세판의 핵심은 경제가 아니라 정치입니다.
단순 경제, 돈의 관점에서 봤을 때에도 북한 개성공단 이익 접근성을
미국에게 주는 방법도 좌판깔기 아이템 중 하나는 될 수 있습니다.
매우 장기적 관점이지만 북한이 미국과 가까워진다면
현 시점에서 미국이 이걸 싫어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