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대 초반에 나이에 작은회사에 관리팀 팀장입니다.
회사가 작년부터 어려워 지기 시작했습니다.
지난주에 퇴근하는데 임원이 불러서
"더이상 성과를 내기 힘들거 같으니 영업부로 가는게 어떻겠냐고?" 하드라구요.
영업부가 인원을 충원해야 하는데 충원보다 내부인원이 가는게 좋을거 같다고
솔직히 제가 나이도 많아 다른데 가기도 힘들고, 하니 어떻겠냐고
제가고액 연봉자라서 회사에 부담이 된다고 하드라구요.(엥 그럴리가....없는데...)
영업부로 가라는데(제가 이회사 오기전에 영업은 했는데 이름만 영업이지 내용은 다릅니다)
전에 경력을 핑계로 제가 관리부인데 영업부로 가라는건 순환보직이 아닌거 같아서
부장에게 업부를 받아서 하라는데 부장은 임원이 된다고
영업해야 회사 오래다닐수 있다며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영업부에 차장이 있어서 그사람이 하면 되는데 왜 저한테 가라고 하냐니까
그사람은 3개월 뒤에 아웃이라고 하드라구요
현재 영업부 상황은
현재 영업부에 제가 가라는 파트는 계약자들이 많이 30% 정도 이탈해서 아르바이트로 돌리고 있고
가도 뒤집어 쓰고 욕만먹을 상황이라
가면 안될거 같은 상황이라
안가면 안되냐고 했더니 버티기 힘들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진짜 나도 올게 왔구나 싶어서
금요일날은 뭔가 멍하고 토요일은 분노가 가득차고
지금은 생각해 본 결과 지금부서에도 남을수 없고 영업부로 가도 힘들거 같고
최선은 내일 제가 알고있는 노하우를 직원들에게 전수하고 조용히 나갈테니
권고사직을 해달라고 하려고 합니다.
작은 회사라 위로금은 어림도 없고
한달정도 인수인계 해주면서 권고사직 요청해서
다른데 알아보고 이직을 하려는게 지금 계획입니다.
이거라도 잘되었음 좋겠네요.
버텨서 멘탈 터져서 나오는거 보다 멘탈이라고 건져서 나와야
다른 회사가도 컨디션 좋게 면접도 보고 이직도 할수 있을거 같아서요.
욕만 먹다가 쫒기듯나오면 회복하는데 오래걸리고
사람이 주눅들어서 멘달은 살려서 챙길거만 챙겨 나올려고 합니다.
오늘 ai랑 예행 연습하고 했는데 잘뎄음 좋겠네요.
아직 회사에서 나가라고 할려면 시간이 좀 남았다고 생각했는데...제가 너무 쉽게 생각했나봐요
그냥 멘탈이라도 챙겨서 오자라는 생각입니다. 일단 저는...좋은말씀 감사합니다.\
40대에는 그냥 버티라는데 버티는게 답은 아닐거 같아서요,
싸우거나 목소리 높이거나 감정소모는 하고 싶지도 않네요. 이미 늦은거 같구요.
바깥 경기가 너무 안 좋아요..
모쪼록 잘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부서이동을 하거나 그러면 발빼기가 쉽지 않을거 같긴한데 .. 고용보험이라도 받아서 나오는게 목표이긴 한데....참...어렵네요 ㅎㅎ 말씀 감사합니다. 참 어렵네요..
의의로 영업쪽에서 잘 되실수도 있구요..
파이팅입니다!
/Vollago
지금 완전 폭파 상태라 가면 버티기 쉽지않은데 그게 젤 걱정이엇거든요. 감사합니다.
뭐든 생각하기 나름이라 의외로 잘 풀릴수도 있고 좀 여유 생기시면 그때 보험으로 딴데 알아보세요, 회사도 작성자님을 믿으니까 어려운 상황에서도 남겨 두는거 아닐까요?
급하게 추진하면 잘 안되더구요 뭐든
퇴사 후 이직은 더 힘들어요.
울타리 내에서 길을 찾는게 낳습니다
퇴직 할 시간은 여유를 가지셔야
하겠습니다
그 상황을 해결하고 성과를 낸다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라면 싫은척 조금 하다가 영업부로 가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 댓글들에서도 대부분 버티라 하시는게 경험담도 있으시겠지만 현실이 그렇습니다.
영업이 중요한 회사라면 안해본 사람을 임원시키진 않을거고 그렇게 임원되셔도 인정받지 못하실 수도 있지 싶어서요.
전 40대 중반이지만, 생각해보면 너무 캄캄하네요.
힘내십시요. 현명한 결정이 되길 바랍니다.
멘탈 케어 잘 하시구요. 또다른 길이 열릴겁니다.
회사에 충성이 아닌 나중에 저한테 돌아올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이 오가는것은 모두 영업입니다 제대로 파트가셔서 경험해보셔도 손해는 아닙니다
이직을 하셔도 현직유지하시라는 다른분들 말씀에 동감하면서 파트 이동하셔서 새로운 일을 해보시는거 추천합니다
40 후반 개발자인데요. 이제 퇴사하면 어디 갈데도 없어요.
마찬가지로 40대 관리자 뽑을 회산 없습니다.
최대한 버티세요.
회사를 이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