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실력대로 가는 문도 필요한 겁니다. 결국 로스쿨과 같은 정성평가 제도만으로 해놨더니.. 엉뚱한 일이 벌어지는 거죠. 그러니 이재명 대통령도 사법고시 부활 생각도 밝히신거고.. 개인생각이지만.. 강남이면 어떻고 어디면 어떻습니까.. 그런 제도도 필요한 겁니다. 강남 살면 죄인인건가요.
지난번 숙명여고 사태.. 이번에 모 지방의 고등학교 시험문제 유출.. 단위학교에서 일어나는 비리인데.. 이게 안걸려서 그렇지.. 특히 지방쪽에서 입시 결과 만들기 위해서.. 생기부 몰아주기 엄청 흔하게 일어나는 일 입니다.
수시로 바꾸었더니.. 고 1 성적하나로 모든게 평가되는 시스템이 되어버렸어요. 그러니 자퇴가 늘죠. 정시가 있어서 자퇴가 느는게 아니라.. 수시에서 내신 위주로 평가되는 시스템이 되어버리니.. 1.x 대 내신 안나오면 원하는 대학 답없으니.. 중간에 자퇴하는거죠. 그런다 보니 중3까지 완벽하게 고등학교 공부 마스터 하는 학생만 내신 싸움에서 이겨 좋은 대학 가는거구요.
@님 3세고시가 정시때문에 생긴게 아닙니다. 수시때문에 생긴제도에요. 내신싸움에서 이기려면 고1 4월 부터 입시라서.. 그전에 마스터 해놓으려다 보니.. 벌어지는 일입니다. 정시위주일 때는 저런 것 자체가 없었습니다. 입시가 고3 11월인데 뭐하러 초등저학년 부터 공부시키나요.
수시는 고등학교 들어가는 순간부터 수행평가에 치이고 바로 모든 시험이 입시이기 때문에.. 사교육이 더 성행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늘풀님 둘도 봅니다. 결국 필요 의사수보다 많냐 작냐에 따라 그 직업의 금전적 가치가 결정됩니다. 지금은 적기 때문에 프리미엄이구요. 의사수 늘리기에 의료를 팽개치면서 까지 저항하는 이유입니다. 공대가 프리미엄이 없는 이유기도 하고(사실상 무제한에 가까우니 대우를 잘안해주죠.) 그 갭에 따라 수입이 어마어마하게 달라집니다. 극단적으로 이해쉽게 예를 들면 필요 인원이 10명에서 9명이 공급된다면 9명을 잡기위해서 몇배의 프리미엄이 붙지만 11명이 공급된다면 프리미엄이 아니라 줄 수 있는 최저로 수입이 결정되는 거죠. 그래서 의사가 저항하는 겁니다.
개미상어곰탕
IP 119.♡.9.134
07-27
2025-07-27 16:03:53
·
정시 확대 주장하시는 분들은 수능범위가 너무 좁아진걸 생각을 안하십니다 시험범위는 초기 수능에 비해 너무 줄고 그 안에서도 절대평가로 전환된 과목때문에 변별력을 만들려면 준킬러 킬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수시는 고1때 결정되는게 문제라고 하는데 정시는 재수 삼수 고인물들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사회의 에너지가 고등학교 졸업이후에도 계속해서 입시에 퍼부어지고 있는게 과연 좋은걸까요
지나가던이
IP 121.♡.155.233
07-27
2025-07-27 16:12:08
·
@개미상어곰탕 님 고교학점제 같은 말도안되는 제도를 걍 엎은 다음에 수능 범위를 다시 최소 6차 정도로 롤백시키면 될일이죠. 입시과열은 결국은 한국사회가 경쟁이 빡셔서 나오는 결과라 제도하나 바꿔서 줄이겠다는게 놀부심뽀라 봅니다. 수능만 12번 치르면서 학생들 피폐하게 만들고 한번 고정되면 주홍글씨처럼 박히는 내신보다는 시험 한방이 차라리 소모적인 경쟁도 줄이고 더 인간적인 제도라 봅니다.
@개미상어곰탕 님 내신 위주로 평가하지 않을 때에는 현역이나 재수생이나 별 차이도 없었습니다. 수행평가 도입하면서 부터 현역들을 미친듯이 학교에서 돌려대니.. 평균적으로 현역들이 재수생과 싸움이 안되는 거죠. 사람이 자신의 적성을 한번에 알 수 있나요. 그것도 고등학교 때에?
IP 59.♡.197.246
07-27
2025-07-27 16:49:50
·
@컴구조님 그시절이면 벌써 최소 15년전이야기죠. 15년동안 수능도 고였습니다. 우리나라에 수능생긴게 벌써 30년째입니다. 수능의 객관식으로 물어볼수있는 건 이미 다 물어봤고, 꼬을수 있는대로 이미다 꼬여있습니다. 즉 단순히 지식수준만갖고서는 수능대비가 안됩니다. 그러니 공교육에서 제시하는 교과공부만 갖고서는 수능상위권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예를 들면 재수생이 안보는 3,4,7월 모의고사 같은데에서 전과목 1등급에 화/생1 1등급 학생들이 재수생보는 6,9오는순간 3등급으로 떨어집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의대생을 가르는 화1,생1같은 시험들이 너무 고도화되서 일반적인 지식수준으로는 절대적으로 30분내에 풀수없게 끔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거기서 만점가깝게 맞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현역들은 아무리 정시몰빵했었어도 점수받기 쉽지 않습니다. 지금 위의 그림데이터에서 빠져있는게, 현역/재수 비율이죠.
@개미상어곰탕 님 동의합니다. 수능이 퍼즐(킬러)화, 지엽화, 타임어택으로 고여서 장기적으로 사교육 받는 대치동 목동 키드나 n수생들에게 극히 유리하게 되어 버린지 좀 됐는데...
2000년대 7-80% 정시로 뽑던 옛날 생각하고 정시 찬양하시는 분들 보면 답답스럽네요. 그때는 문제 수준도 응시자 수준도 이렇게 안 고여서 센스 있으면 금방 고성적 얻을 수 있었던게 맞아서 이해합니다만, 지금 수능은 절대 물량(시간,돈)이 훨씬 많이 필요해서 그만큼 경제력에 의존하는 정도가 굉장히 커졌죠.
@actanonverba님 아이들이 있어서 더 잘 압니다. 마치 옛날 이야기 하는 사람들처럼 생각을 하시네요. 학부형들 입장에서 그래도 수능은 시키면 됩니다. 고3 11월이니 차근차근 준비도 가능해요. 본인이 하려고 하는 의지만 있으면 되죠. 모의고사 보면 전국에서 자신의 위치도 알 수 있다보니.. 차근차근 현실적으로 대비가 가능해요. 누적되어 있는 자료도 많으니 차라리 낫습니다. 한번 입시 실패하면 또 도전도 가능한 생각을 하니 마음 한구석 여유도 있어요.
내신이요? 12번 시험에 수행평가까지 고1부터 피가 마릅니다. 미리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절대 안되구요. 고등학교 입학이전에 완벽하게 선행이 되어 있는 아이가 100% 유리합니다. 입학하자마자 수행평가하느라 정신도 없거든요. 내신도 등급을 나누어야 하기 때문에 킬러문제가 없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그 킬러문제는 수능 킬러 문제 수준으로 꼭 존재합니다. 고1 내신 망치면.. 이건 뭐 앞으로 수시로는 원하는 대학 진학에 답도 없습니다.
겪어보니 사교육이 왜 초등까지 내려갔는지 100% 알겠더군요. 사교육비도 더들어요. 단위학교별 평가이다 보니.. 세분화 되어서.. 동네 학원 돈이 더듭니다. 학원의 인원이 적다보니.. 차라리 주말 대치동 수능 대형강의가 더 저렴한 느낌이에요.
IP 59.♡.197.246
07-27
2025-07-27 20:44:17
·
@컴구조님 아이가 현재 대2, 대1, 고3, 고2, 고1, 중3 다 있으신가요? 참고로 지금 말한 학년 입시가 다 다릅니다. 고등학교 생활도 실제로 5개학년이 다 달라요. 반영비율도 다르고, 입시정원도 다르고, 그래서 어떻게 공부했는지에 따라 유불리가 다 다릅니다.
@컴구조님 내신은 정확히 10번시험이고, 한번 망했다고 입시에 생각보다 아주 크게 벌어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2번시험+수행평가 합쳐서 등급이나오기때문에, 예를 들어 중간고사 수학을 말아 먹었어도 기말과 수행으로 커버가 됩니다. 중간, 기말 두번 다 말아 먹었다. 또는 중간고사 모든과목 말아 먹었다. 그정도 되면 그건 그냥 실력입니다. 실수가아니에요. 중간기말 다 잘본학생과 중간기말중 하나말아먹은 학생이 경쟁했으니 당연히 다 잘본학생이 더 좋은대학에 가는겁니다. 그게 실력이지 뭔가요?
말씀해주신거 반박하겠습니다. 수능은 어느 입시전형이던 공부합니다. 학교 내신공부가 수능과 완전 동떨어진게 아니에요. 6학종하는애들 별로없구요, 6교과하는애들도 생각보다 없습니다. 잘하는애들은 학종과 수능 둘다 대비하구요. 그래서 모의고사도 열심히 봅니다. 1학년 때부터 말씀해주신대로 모의고사 보면 전국에서 자기위치 확인가능하구요. 그러면서 점점 자기가 어디에 집중할지 확인합니다.
한번입시 실패해도 다시 도전 가능한 건 어떤 전형이던 상관없다는 소리입니다. 정시100이어야만 도전가능한건가요?
"고1 내신 망치면.. 이건 뭐 앞으로 수시로는 원하는 대학 진학에 답도 없습니다." 원하는 대학에 학생이 갈 실력이 되는걸 객관적으로 확인하실 수 있나요?
고등수학 오랫동안 가르치다보니, 가끔 중학교때 정말 잘했는데 고등학교와서 말아먹는경우 자주 봅니다. 그런데 자기객관화 못하고, 단순히 실수했다느니, 자기는 정시할거라 알아서 하겠다느니 하는 경우도 많이봤습니다. 그런데 열명 중 9명은, 자기 실력대로 본애들입니다. 학습량, 문제 이해도 등등 모두 따져서요. 수능도 그렇고, 내신도 그렇습니다.
수능 100%되면 그걸 뒤집을 수 있을 거 같으신가요?
재원아빠
IP 206.♡.74.232
07-27
2025-07-27 23:28:10
·
@개미상어곰탕 님 좀 조심스러운데, 나이가 40대 이하이실 것 같네요. 정시가 재수 삼수 고인물이 된다는 얘기는 과거 학력고사 출신 경험으로 봐서 전혀 아닙니다. 재수 삼수 사수 이렇게 길어질 수록 점수가 잘 나오기 힘듭니다. 과거 학력고사 수석자들을 보시면 아실 겁니다. 태반이 현역출신입니다. 재수까지는 성적이 나와도 삼수 이상되면 힘들어집니다.
수시모집: 3,118명 (67.6%)
정시모집: 1,492명 (32.4%)
실력대로 가는 정시를 더 늘려야죠. 기회의 제공 측면에서도 그렇고..
뭐 고등학교때 한번 성적 고정되면.. 인생 끝나야 하나요.
그리고 정시가 늘어날수록 강남만 좋아하는 구조가되죠
실력대로 가는 문도 필요한 겁니다. 결국 로스쿨과 같은 정성평가 제도만으로 해놨더니.. 엉뚱한 일이 벌어지는 거죠.
그러니 이재명 대통령도 사법고시 부활 생각도 밝히신거고.. 개인생각이지만..
강남이면 어떻고 어디면 어떻습니까.. 그런 제도도 필요한 겁니다. 강남 살면 죄인인건가요.
지난번 숙명여고 사태.. 이번에 모 지방의 고등학교 시험문제 유출.. 단위학교에서 일어나는 비리인데..
이게 안걸려서 그렇지.. 특히 지방쪽에서 입시 결과 만들기 위해서.. 생기부 몰아주기 엄청 흔하게 일어나는 일 입니다.
수시로 바꾸었더니.. 고 1 성적하나로 모든게 평가되는 시스템이 되어버렸어요. 그러니 자퇴가 늘죠.
정시가 있어서 자퇴가 느는게 아니라.. 수시에서 내신 위주로 평가되는 시스템이 되어버리니.. 1.x 대 내신 안나오면 원하는 대학 답없으니.. 중간에 자퇴하는거죠. 그런다 보니 중3까지 완벽하게 고등학교 공부 마스터 하는 학생만 내신 싸움에서 이겨 좋은 대학 가는거구요.
수시는 고등학교 들어가는 순간부터 수행평가에 치이고 바로 모든 시험이 입시이기 때문에.. 사교육이 더 성행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동네에서 수시챙기기 힘들어요
정시가 30프로나 되고
수시 교과, 수시 종합, 논술 등 다양한데
모르는 사람이 보면 수시 종합 100프로인줄 알겠네요.
4가지 모두 장단점과 필요성이 다 있어요.
자기한테 맞는 걸로 고르면 됩니다.
정시가 30%나가 아니라 30% 밖에 안되는게 문제죠.. 정작 대학들은 학종을 원하죠.
자신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뽑고 싶어해요. 거기에는 공정성도 없고.. 왜 뽑혔는지도 모르고 왜 떨어졌는지도 모르고..
원래 이명박때 이주호가 학종을 밀던 이유가 .. 다 기득권 층이 가장 원하는 전형이 학종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원래 계획은 정시 폐지였어요. 거기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일부 진보진영이 있었고..
서로 목적은 다르지만.. 말이죠.
그나마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시내 주요대학 40%는 확보하고 나갔는데.. 이번에 이주호가 그만두기 전에 또 그것도 허물었죠. ㅋ
왜 대학에서 정시보다 수시를 선호하냐구요?? 정시애들은 떠나거든요. 서울대의대아니면 재수 반수해요. 즉 졸업안 정도가 떨어져요. 인서울학생이면 10대대학으로, 10대대학이면 sky로, 연대고대면 서울대로, 서울대면 의대로... 의대도 지방대 의대면 인서울 의대로, 인서울 의대면 최상위 의대로 계속 수능봅니다.
정시로 연대 의대랑 서울대의대는 진짜 수능 당일 컨디션 살짝 차이나니까요.
완전히 잘못 알고 계시고 너무 틀린 말씀을 하세요 이 문제에 대해서 늘.
혹시 학원 하시거나
아니면 수시로 학교 떨어지셨나 싶을 만큼이요.
참나 어처구니가 없네요. 아내가 현직 고등교사고.. 제가 박사학위 받고.. 말을 말아야지.. 그냥 웃습니다. 말도 안되는 명예훼손은 하지마시죠. 사교육업체와는 상관도 없는 사람입니다. 오히려 반대쪽에 가깝죠.
그리고 여기 있는 누구보다 현행 교육제도 잘 아는 사람입니다. 내참.. 그냥 아이키우는 입장에서 수시제도의 문제가 심각다하고 생각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현실을 모르는 꿈꾸는 사람들이 괴물을 만들어 놨어요.
10년도 더 전 제도 가지고 말씀하고 계세요 늘.
수시 제도가 필요한 아이들도 많아요. 제발 이걸 좀 알아주세요. 왜 그 아이들의 희망을 짓밟습니까?
학교에선 정시충이라는 말이 있어요. 왜일까요?
그래서 수시도 있고 정시도 있잖아요.
님 아이는 정시 준비하세요.
아.. 내 아이 정시로 가야돼서 정시 더 늘려야 하는 건가요?
제가 더 정확히 알걸요?
입시 결과가 공정하게 평가한 실력이라고 말하기엔 강남이라는 환경이 입시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영향이 너무 크다는 거죠.
인성을 보던 학종은 10년 전이에요.
지금 학종에서 중요한 평가요소는 학업역량과 진로역량입니다.
프리미엄을 없애는 게 가장 큰 숙제입니다.
그럼 수시로 가든 정시로 가든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결국 필요 의사수보다 많냐 작냐에 따라 그 직업의 금전적 가치가 결정됩니다.
지금은 적기 때문에 프리미엄이구요.
의사수 늘리기에 의료를 팽개치면서 까지 저항하는 이유입니다.
공대가 프리미엄이 없는 이유기도 하고(사실상 무제한에 가까우니 대우를 잘안해주죠.)
그 갭에 따라 수입이 어마어마하게 달라집니다.
극단적으로 이해쉽게
예를 들면 필요 인원이 10명에서 9명이 공급된다면 9명을 잡기위해서 몇배의 프리미엄이 붙지만
11명이 공급된다면 프리미엄이 아니라 줄 수 있는 최저로 수입이 결정되는 거죠.
그래서 의사가 저항하는 겁니다.
내신 위주로 평가하지 않을 때에는 현역이나 재수생이나 별 차이도 없었습니다. 수행평가 도입하면서 부터 현역들을 미친듯이 학교에서 돌려대니.. 평균적으로 현역들이 재수생과 싸움이 안되는 거죠.
사람이 자신의 적성을 한번에 알 수 있나요. 그것도 고등학교 때에?
예를 들면 재수생이 안보는 3,4,7월 모의고사 같은데에서 전과목 1등급에 화/생1 1등급 학생들이 재수생보는 6,9오는순간 3등급으로 떨어집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의대생을 가르는 화1,생1같은 시험들이 너무 고도화되서 일반적인 지식수준으로는 절대적으로 30분내에 풀수없게 끔 나오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거기서 만점가깝게 맞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현역들은 아무리 정시몰빵했었어도 점수받기 쉽지 않습니다. 지금 위의 그림데이터에서 빠져있는게, 현역/재수 비율이죠.
2000년대 7-80% 정시로 뽑던 옛날 생각하고 정시 찬양하시는 분들 보면 답답스럽네요. 그때는 문제 수준도 응시자 수준도 이렇게 안 고여서 센스 있으면 금방 고성적 얻을 수 있었던게 맞아서 이해합니다만, 지금 수능은 절대 물량(시간,돈)이 훨씬 많이 필요해서 그만큼 경제력에 의존하는 정도가 굉장히 커졌죠.
아이들이 있어서 더 잘 압니다. 마치 옛날 이야기 하는 사람들처럼 생각을 하시네요.
학부형들 입장에서 그래도 수능은 시키면 됩니다. 고3 11월이니 차근차근 준비도 가능해요. 본인이 하려고 하는 의지만 있으면 되죠. 모의고사 보면 전국에서 자신의 위치도 알 수 있다보니.. 차근차근 현실적으로 대비가 가능해요. 누적되어 있는 자료도 많으니 차라리 낫습니다. 한번 입시 실패하면 또 도전도 가능한 생각을 하니 마음 한구석 여유도 있어요.
내신이요? 12번 시험에 수행평가까지 고1부터 피가 마릅니다. 미리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절대 안되구요. 고등학교 입학이전에 완벽하게 선행이 되어 있는 아이가 100% 유리합니다. 입학하자마자 수행평가하느라 정신도 없거든요. 내신도 등급을 나누어야 하기 때문에 킬러문제가 없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그 킬러문제는 수능 킬러 문제 수준으로 꼭 존재합니다. 고1 내신 망치면.. 이건 뭐 앞으로 수시로는 원하는 대학 진학에 답도 없습니다.
겪어보니 사교육이 왜 초등까지 내려갔는지 100% 알겠더군요. 사교육비도 더들어요. 단위학교별 평가이다 보니..
세분화 되어서.. 동네 학원 돈이 더듭니다. 학원의 인원이 적다보니.. 차라리 주말 대치동 수능 대형강의가 더 저렴한 느낌이에요.
학부형이라고하셨죠? 그래서 잘아신다구요?
10년동안 강남에서 정시 사교육하고 6년째 고2,고3 입시하고있는 저도 매년 공부안하면 입시 따라가기 힘든데요.
중간, 기말 두번 다 말아 먹었다. 또는 중간고사 모든과목 말아 먹었다. 그정도 되면 그건 그냥 실력입니다. 실수가아니에요. 중간기말 다 잘본학생과 중간기말중 하나말아먹은 학생이 경쟁했으니 당연히 다 잘본학생이 더 좋은대학에 가는겁니다. 그게 실력이지 뭔가요?
말씀해주신거 반박하겠습니다.
수능은 어느 입시전형이던 공부합니다. 학교 내신공부가 수능과 완전 동떨어진게 아니에요.
6학종하는애들 별로없구요, 6교과하는애들도 생각보다 없습니다.
잘하는애들은 학종과 수능 둘다 대비하구요. 그래서 모의고사도 열심히 봅니다.
1학년 때부터 말씀해주신대로 모의고사 보면 전국에서 자기위치 확인가능하구요. 그러면서 점점 자기가 어디에 집중할지 확인합니다.
한번입시 실패해도 다시 도전 가능한 건 어떤 전형이던 상관없다는 소리입니다. 정시100이어야만 도전가능한건가요?
"고1 내신 망치면.. 이건 뭐 앞으로 수시로는 원하는 대학 진학에 답도 없습니다."
원하는 대학에 학생이 갈 실력이 되는걸 객관적으로 확인하실 수 있나요?
고등수학 오랫동안 가르치다보니, 가끔 중학교때 정말 잘했는데 고등학교와서 말아먹는경우 자주 봅니다.
그런데 자기객관화 못하고, 단순히 실수했다느니, 자기는 정시할거라 알아서 하겠다느니 하는 경우도 많이봤습니다. 그런데 열명 중 9명은, 자기 실력대로 본애들입니다. 학습량, 문제 이해도 등등 모두 따져서요. 수능도 그렇고, 내신도 그렇습니다.
수능 100%되면 그걸 뒤집을 수 있을 거 같으신가요?
그래도 다른곳이 아예 0이 아닌걸 보면, 개천에서 용이 나긴 나네요.
그런데 개천에서 났다고 해서 강남 출신들보다 국가의 공공성이나 지방을 신경쓸지는 모르겠습니다
개천을 모르는 애들에게 공공이니 지방이니 하는 것은 그저 혐오와 공포의 대상이더군요.
의사들이 문제라면.. 수시에서 뽑힌 70% 가까운 사람들에게 먼저 책임을 물어야지.. 30%의 정시가지고.. 거기서 강남 비율이 조금 더 높다고해서 그들에게 책임을 묻는게 코미디죠.
애초에 뽑힌 사람들에게 책임 물은 적도 없고, 수/정시 갈라놓고 누가 더 책임 있다고 한 적도 없는데... 이게 더 코미디 같네요. ㅎㅎㅎ
하다못해 로스쿨,고시합격자 데이터 뽑아 봐도 비슷할텐데요
'의대'가 문제인게 아닌데
일부 댓글이 산으로 가고 있네요 ;;
서울과학고, 경복고, 중앙고... 저희 세대는 꽤 알아주던 곳들인데, 지금은 얼마나 변했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