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박찬대의원이나 박민주의원에 대한 비판 글들을 보면
비판을 넘어 분노의 감정들이 묻어나는 경우가 자주 보이더군요.
좀 우려가 되었습니다.
이 분들이 그렇게 매도당할 분들인가? 매국노 내란세력과 손잡으려고 한 것도 아니고
본인의 부귀영화를 추구하려고 한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누구나 판단을 잘 못할 수도 있고, 결정의 오류도 있을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그의 지향성이라고 봅니다.
지향성이 옳으면 중간중간의 오류는 그가 돌이킬 때 품어줄 공간 하나는 만들줘야 한다고 봅니다.
김민석 총리가 2천년 동교동계를 빨아주다가 죽일 놈으로 몰리고 나서 아웃되는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 서울시장 선거 때 당산동 아울렛2001에서 명함나눠주며 선거운동하던 김민석 총리의 모습이
정말 초라해 보여서 배신자의 말로가 꼬시다 하면서 비웃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김총리는 그 때의 김민석과는 질적으로 달라졌다고 봅니다.
이재명 대통령조차도 17년 선거 당시 문재인후보에 대한 공격적인 태도를 취했을 때,
나이도 어린데 너무 욕심낸다고 정말 꼴보기 싫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너무나도 소중한 존재가 되었네요.
비판은 잘되라고 하는 것이지 죽으라고 하는 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이언주도 받고 김용남도 받았는데
내란당과 싸우고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해 그리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애쓰던 사람들이
또 자신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는 마당하나는 남겨두면서 격려도 하고 응원도하고 비판도 했으면 하네요
그렇다고 혐오까지 할 필요가 있는가 ? 이건 동의 안됨
그러하지 못하면 미움 받고 내쳐지는 것이죠
저도 비판하는 쪽이지 비난은 하지 않았습니다
박주민만 해도 이번은 진짜 똥볼 거하게 찬걸 비판했는데
'박주민은 이제 큰 역할 맡기면 안된다' 거나 하는 투의 분노반응들이 있더군요
박주민은 맞지 않은 옷을 입었던 것일 뿐, 본인 전문분야는 그 누구보다 뛰어나다 봅니다
박주민은 문제가 매불쇼도 그렇고 정준희 토론에서도 그렇고, 본인이 말을하고 설명을 하다가 말을 차마 못 이어가는 경우들이 있어요
솔직히 본인 스스로도 납득 안되는 안을 그냥 오캐이 한거죠
외부의 적은 적이 아니다.
현재의 페미는 국힘의 2중대입니다.
안고가면 안됩니다.
연합하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