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도 잘 안나오는듯 하고 모공에도 언급이 없어 올려봅니다
뉴스 본문에 보시면 우리나라 연간 여객 편수가 일본과 비슷한데 항공 관제 인력은 일본의 1/3 이라 합니다
지인이 항공 관제사 하다가 코로나 터지기 직전에 그만뒀는데 비행기 운항편수는 미친듯이 증가하는데 (당시 베트남 여행이 광풍에 가까울 정도였죠) 인력 확충이 전혀 되지 않아 스트레스가 쌓이다 못해 그만뒀죠. 그만두기 전에 윗 사람들에게 이대로 가다가 큰 사고 난다고 강하게 어필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더랍니다
코로나 터지고 항공운행이 급감하면서 인력 확충 얘기는 사라졌고 있던 사람도 짤라야 하나 마나 얘기까지 나왔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항공기 파일럿들은 엄청 짤렸죠. 그건 다큐에도 나왔으니 잘 아실겁니다. 하지만 항공관제사는 공무원이니 인력 감축이 쉽지 않아서 국제업무를 가져 오려는 시도를 했는데 가져왔는지 어떤지는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이후 코로나 끝나고 운행편수가 차근차근 늘어나 이미 2024년에 코로나 직전의 운행편수를 넘어섰고 매년 최고치를 갱신 중인데 인력 증가는 거의 없고…..지인은 이미 그만둔 직장인데도 큰 사건이 터질까봐 걱정이 많더군요
무안공항 사건이 터져도 (물론 무안공항 사건의 책임에서 항공관제사는 비중이 거의 없긴 합니다만) 인력확충은 안되고 이제 본격 휴가철이 시작되면 또 어디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릅니다.
항공은 국토부 산하에 있어서 어떤 장관이 오든지 부동산 문제가 최우선이고 항공은 걍 하던대로 하세요~~ 단 문제는 없게 하세요~~~ 반복이라더군요.
현 정부도 관세 처리 문제가 최우선인 상황이라 이 투신자살 사건에 대한 논평도 못 내고 있는듯 한데 계속 이대로 가다가 또 한 번의 대형 사고가 터질지 모릅니다.
공무원 행정직이야 밑으로 내려갈 수록 구석구석 편한곳도 많다지만..
항공관제사는 얼마나 스트레스가 심할지...
간호사도 그렇고 한국의 몇몇 분야 직종들을 보면
한국에서 일함으로 인해서 몇분의 1토막의연봉으로 내려치기 당한 직종들이 더러 있는데 안타깝습니다..
노동자들 갈아 올린 나라가 이제 모든 분야에서 흔들리네요 ㅜㅜ
그에 따라 노동자 일시 파업으로 필드가 나라가 멈춰버리진않을까
라는 걱정의 상상을 하곤했는데
정반대로 의사들이 파업을 해버리더군요
차라리 퇴직을 하시지.. 연금 수령도 가능하겠는데요
모든 분야가 다 이러네요..
삐걱되는 데도 국토부가 개선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는 분야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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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같나 보군요
관제사 늘리려 해도... 티오나 예산은 위에서 찍어눌러주면 가능하고, 항공교통관제사 자격 소지자가 지금의 채용인원보다 많으니 채용규모 확대는 가능한데 한정자격 문제가 제일 크다 하더라구요 이거는 채용 후에 교육받아야 하는거고, 이 기간은 단축하면 신규 관제사들의 역량이나 항공안전에도 영향을 줘서 아무리 제도를 정비해도 단기간에 바로 늘리기가 쉽지않다네요. 잘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러한 문제가 공란화 되어 더이상의 희생이 반복 되지 않도록 정부차원에서 조사하고 들여다 보았으면 합니다.
우리나라 문제점은 일할 자리가 없는게 아니고;
꼭 필요한 자리의 일 할 사람은 뽑질 않고 고위 관리직만 늘려 가는게 문제라... 참...
좀 한가하다 싶을 정도로 업무환경이 보장되어야
항공기 안전이 보장될거 같은데
시급히 개선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의 경우 경력이 충분한 항공관제사의 경우 최고 20만불까지도 받는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