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브 보면 청계천 영상을 올리면서 도심 속 자연이네, 물이 정말 깨끗하다, 새가 날아와 쉰다, 청계천은 기적이다. 와 같은 국뽕을 자극하는 영상들이 많이 올라 옵니다. 댓글엔 이명박은 구세주였다, 서울이 이렇게 발전했네. 하는 글들이 달리구요.
그런데 이건 사실과 많이 다릅니다.
청계천은 원래 서울의 전통 있는 하천이었지만 도시 개발 과정에서 심하게 오염됐고 결국 콘크리트로 덮어버리는 식으로 가려졌습니다.
그걸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이 자신의 치적 사업의 일환으로 "자연 생태 복원" 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연 거죠.
그런데 진짜 문제는 바로 그 ‘복원’의 방식이였어요.
이명박이 추진한 청계천 복원 사업은 자연 하천을 되살린 게 아니라
하류의 깨끗한 물을 매일 양수기로 상류에 끌어올려 흘려보내는 인공 물길 이라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자연의 순환이 아니라 전기와 양수기로 억지로 유지되는 인공 하천이죠.
당시에도 이 문제는 수많은 전문가들이 분명히 지적했습니다.
자연 복원이라더니 왜 인공 시스템이냐. 유지비는 얼마나 드느냐. 보여주기 복원은 진정한 자연 복원이 아니다.
다시 말해 전문가들이 말하는 요지는 자연 복원이라는 설립 취지가 알고 보니 실제로는 그 방식이 완전히 달랐고
역사적 하천의 진정한 생태 복원은 전시적 치적을 위한 대상이 되면 안된다는 것이였습니다.
진짜 역사적 상징성을 담아 자연 그대로의 하천을 복원 하기 위해 연구와 투자 노력을 더하자란 말들이 그래서 당시
전문가들 사이에 나왔었구요.
하지만 이명박은 그의 임기내에 치적을 위해 인공 하천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자연 생태계가 아니라는 본질적인 당시 비판. 즉, 진짜 문제 점은 사람들 기억 속에 잊혀진채
껍데기 겉모습만 남았습니다.
깨끗해 보이니까 성공한 사업,
반대했던 사람들은 무조건 발목 잡기,
이명박이 잘한 거다.
이런 식으로 말이 완전히 바뀌어버린 거예요.
더 심각한 건 이제 급기야 유튜버 마다 “청계천은 자연 복원의 상징”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을 지경입니다.
하지만 그건 엄연히 사실이 아닙니다.
자연 하천은 그렇게 유지비로 버티는 구조가 아닙니다.
이명박의 청계천은 도시 조경의 전시 그리고 정치적 치적을 위한 전시 행정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청계천과 4대강 사업을 보면 그 맥락을 보면 진짜 자연을 살리겠다는 게 아니라
겉으로 보여지는 성과를 만든 치적 사업, 진짜 병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문제는 축소 외곡 하고 감춰서 사람들 눈에 안띄게 하고 겉으로만 그럴싸하게 화려하게 보여주는 전시행정, 정치적 욕망이 앞선 사업이었던 거란 것이죠.
중요 한 것은 겉모습만 보고 현혹되어 칭찬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면에 그 배경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그 해결 방식이 어땟는지 무엇이 복원이고 무엇이 연출인지 분명히 알아야 됩니다.
진짜 자연 복원은
스스로 흐르고,
생명이 돌아오며,
시간이 지나도 시스템 없이 유지될 수 있는 그런 구조여야 하는 것이죠.
지금 청계천은 자연적인 하천이 아닌 자연 생태 복원과 전혀 다른
철저히 인공 하천입니다.
그것도 들어가지 않아도 될 유지비가 들어가는....
자연이 아니라 공구리죠
깨끗한 수도물을 흘리니 물고기들도 살 수 있는 거고요
파묘에 나오는 무덤도 페인트 잘 칠하면. 텔러토비 동산입니다
저도 그랬네요. 어? 내가 알고 있던게 잘못된 것이었나?
이젠 기억력이 못따라가니 ...
자연 상태로 복원하면.... 비 안오면 마른 하천
물이 항시 흐르게 할려면 펌퍼로 퍼 올려야죠.
서울 한 복판에 건천으로 두느냐?
물 퍼 올려서 보기라도 좋게 하는게 좋으냐?
좀 더 신중하게 역사적 고증에 맞게 하는게 더 나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 뿐만 아니라 복원 자체도 건설족 논리로 했었다고 하더군요.
청계천은 건천이고요
시간이고 자시고 물을 어디선가 끌어오지 않으면 청계천은 장마 때 빼고 물이 없어요
/Vollago
선택지는 예전처럼 그냥 놔두던가 아니면 지금처럼 인공복원하던가 둘 중 하나였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냥 도심 한복판에 인공공원을 만든거죠.
명박이가 선의로 했을리가 없죠...
평지보다 아래에 있고 양옆이 다 옹벽으로 가려져서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천은 냄새 안 납니다
그런 깨끗한 천을 찾기 힘들어서 그렇죠.
물론 일베 성향의 덜떨어진 사람들 주도로 벌어지는 일이긴 한데 보고 있으면 웃겨요
그나마 처음 생길때만 해도 좋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 전국 지자체에 깔린 하천변공원같은거랑 비교해보면... 그냥 제대로 만든게 아니라는게 표시가 확 납니다. 앞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잘 못 만들었다는게 더 표시가 날거에요.
물이 마를때는 -> 비오는 날 제외하고는
애초에 건천이니 머니 하는데..
거긴 애초에 천이 아니에요.
양수기로 물 퍼올려서 사실상 수돗물 퍼붓는 셈이에요.
천이라도 부를려면 비올 때 이외에도 물이 들어오는 곳이 있어야죠.
비올 때 말고는 거기 유입되는 천이 없는데 그게 어떻게 천입니까.
"화려하게 치장한 도심하천공원을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시민위원회는 청계천이 600년 역사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역사유적이므로 청계천복원은 당연히 역사유적복원사업이어야 하며 역사유적복원을 통한 역사도시 서울의 복원사업이어야 한다는 뜻을 계속 밝혀왔다." (참여연대 사이트에서 발췌)
즉, 역사유적복원적 측면이 거세된 채로 한 십년 걸려서 복원할 걸 이명박 임기 내에 무리하게 완공해버린 것이 문제이지요.
매년 몇십억 서울시 세금으로 전기세 나가는거 아시나요?
인공적으로 물을 끌어와서 흘려보내는 일부 인공(?)하천이 되어버렸죠.
버스전용차로제와 세금을 투입해서 굴러가는 버스준공영제와 청계천 인공(?) 복원으로 천하의 사기꾼 MB가 대통령이 되는 불행이... ㅠ ㅠ
다만 운전자입장에서는 청계천공사 후 도로 막히는게 답이
없.....
하도 오래전이라 기억이...
한화 쪽 모터였나... 모터로 지하수 펌프해서 돌리는...
전기세만 연 몇십억 단위인데 서울시 예산 보면 알 수 있죠
이거 찬양하는 놈들은 진짜 머리 빈거죠
인공천이면 어떤가요. 그게 얼마나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남는지가 중요한거죠. 애초에 자연 생태공원이 될 수 있을 입지가 아닌데 자연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하루 10만톤 정도? 퍼온다 합니다
자꾸 수돗물 수돗물 그러는데 수돗물 아니고 한강물과 지하수로 공급됩니다.
그리고 청계천이 주는 관광, 휴식, 문화적 효과는 유지비를 아득히 초월하죠.
세계 역사에서 영국이 차지하는 악랄함 만큼이나, 한국사에서 이명박이 차지하는 악행은 두고두고 치유될 길이 없어보이지만 청계천복원은 잘 되었다고 봅니다.
이후로 최근 일본의 핵폐수 방류처럼 우익이 불리한(?? 친일이 불리한이 더 맞겠죠) 이슈는 죄다 비과학으로 매도하고 차력으로 밀어붙이는 풍토가 2찍들에게 굳어졌죠.
간파한 박원순 시장도 처음에 강력 반대했지만 도시경관 , 시민공간, 수표교 등의 소중한 문화재 복원등이
가시화 되면서 이후부터는 오히려 정성을 다해 복원을 도왔습니다.
지금의 청계천 복원은 이명박의 작품이 아니라 박원순 시장과 시민들의 노력이라 봐야할거고
현재 외국인 관광 순위 탑5 안에 들어가는 곳이며 이명박이 만든거니 부셔 원래대로(?)덮어야 한다
같은 주장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정리하면, 이명박의 비루한 시작의도는 비난하되, 현재의 모습은 시민들이 엄연히 시민들의 노력과 공입니다.
"야... 쉬리 있다카드라... 쫌 있으면 돌상어, 꾸구리도 나오겠다 아이가... 마이 무따고 해라. 공구리 처 발라서 발 담그고 있으면 그게 최고맞제?" 라고 하시네요.
'환경친화적'이라는 막말이죠. '인간친화적'이겠죠. 뭐... 어차피 친화적이지 않으면 어떻습니까? 에너지 처 소모하면서... 예산 퍼부어 가면서 쎄울코리아~ 중심가에 보기좋게 인간들(시민들) 깔깔거리면 그게 최고죠. 우쭈쭈~ ㅋㅋㅋ ^^
쉴공간이 생기면 좋은거죠
유지보수에 돈이 들긴 하지만
복지라 생각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