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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의대는 의전원 제도가 망한게 참 아쉽긴 합니다 46

9
2025-07-26 20:43:02 73.♡.254.142
DesmondBane

망한 의전원제도 다시 언급해봐야 하나마나한 소리긴 한데요. 저는 그 방향성만은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전세계 잘산다는 나라중에서 19세부터 의대에 입학하는 나라는 한국 일본이 대표적인데 사실 이게 맞냐부터 따져봐야죠. 대학가서 다양한 공부하다가 자기 전공 정하고 밥벌이준비하는게 일반적인 루트인데 의대는 뭐 19세에 본인 인생을 정해버리는 거니. 돈을 잘벌고 못벌고를 떠나서 인간이 배워야 할 교양을 고등학교수준에서 마치고 대학때부터는 의술이라는 전문영역으로 바로 들어가 6년을 몰빵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많아요. 


미국에도 의사되겠다고 하는 애들 부지기수인데 일단 학부에는 의대가 없으니 초딩부터 의사만들겠다고 학원 뺑뺑이 돌리는 일 자체가 없죠. 대입점수가 의대진학과는 1도 상관없고 의대진학은 온전히 대학에 입학한 뒤에 성적으로 정해지니까요. 여기서 중요한게 처음에 의대에 가겠다고 줄선 애들중에 상당수가 의대를 안가고 진짜 자기가 좋아하는 걸 찾아 방향성을 틀어요. 그런 애들 중에 잘되는 애들 아주 많습니다. 


의전원제도가 문제가 아주 많은것도 알겠으나 최소한 저렇게 하면 7세 아이들부터 온나라 대학입시가 사실상 의대입시의 시녀노릇을 하는 그런일은 생기지 않습니다. 





DesmondBane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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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6]
라디우스
IP 114.♡.158.100
07-26 2025-07-26 20:48:07 / 수정일: 2025-07-26 20:48:58
·
의대로 몰리는 이유는 IMF 등 경제위기 겪을 때 마다 본격적으로 되지 않았던가요?
유수의 공대나온 인력들이 회사에서 쓰고 버릴 때
의사는 경기와 무관하게 자기 헤자가 있으니까요

추가적으로 의전원문제는 군의관문제도 엮여있지 않나요?
DesmondBane
IP 73.♡.254.142
07-26 2025-07-26 20:54:36
·
@라디우스님 공대와 의대의 처우문제는 당연히 있습니다. 제가 하는 말은 최소한 대학에 다니는 아이들중 의대에 진학하지 않은 (혹은 못한) 학생들에게 열패감을 주는 건 제도적으로 막을수 있다는 거에요.

의대를 대학졸업하고 가야 하는 나라에서 의전원 지망생이 결국하는 학부전공 상당수가 기초과학(생물학, 화학)입니다. 의대에 진학하기 위해 아주 열심히 학부때 공부하죠. 또 이를 위해 거의 모든 대학은 기초과학 프로그램이 꽤 잘 갖추어져 있죠. 이중 누군가는 의대를 가고 누군가는 과학에 적성을 찾아서 대학원에 가고 기업으로 가는겁니다.
검객
IP 112.♡.121.158
07-26 2025-07-26 20:49:13 / 수정일: 2025-07-26 20:50:13
·
면허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격과 개업면허를 구분해서 운영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역 의대 졸업하면.. 지역면허 발급, 전문의 마치면 전국면허.
(서울 의-1234, 경기 의-1234, 부산 의-1234 처럼. 저역 의료 면허)
그래야, 전문의를 하는 의지가 생길것이고, 지역내 기초의료 인력도 늘것이라고 생각됩니다.
nsaid
IP 182.♡.192.159
07-26 2025-07-26 21:41:39
·
@검객님 의사도 그 지역에서만 진료하고, 환자도 그 지역에서만 진료받도록 해야죠.
tirpleA
IP 119.♡.122.223
07-27 2025-07-27 08:55:58
·
@검객님 그렇게 붙들어 놓아도 다 도망가겠죠 그리고 우리나라에 의사, 특히 1차의료가 부족한 곳이 있나요? 하나로마트 정도만 있는 시골에도 의원은 여럿 있어요
memory
IP 99.♡.123.37
07-26 2025-07-26 20:50:07
·
아쉽습니다. 일단 의학이 아닌 전공을 해볼 기회를 주기때문에 자신이 해당전공이 너무 좋으면 구지 의전원을 안가거나 졸업후 해당분야에서 일해볼 인재를 더 많이 갖을 수 있는 시스템이였습니다.
DesmondBane
IP 73.♡.254.142
07-26 2025-07-26 20:57:36
·
@memory님 네 딱 이겁니다. 19세에 자기가 평생 이거하겠다고 확신을 가지는 것 자체가 에러인데 한국의 의대입시는 그걸 전국민에게 결정하도록 만들어놨죠.

학부때는 하고 싶은 공부를 하게 하고 의전원은 정말 의사가 되고 싶은가를 대학진학후 3-4년간 생각한 후 준비하게 해도 이들 의사들 평생 소득에 1도 지장없습니다.

이래야만 전국민이 지 자식 의대보내겠다고 자원을 낭비하고 사교육 세상이 되는것도 한참 완화되죠. 지금은 사실상 사법시험시절 너도나도 고시보겠다고 집안의 있는 자원 없는 자원 다 끌어다 쓰면서 고시에 올인하는것의 다른 버전일 뿐입니다. 사회적 낭비가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늘때
IP 222.♡.170.178
07-27 2025-07-27 11:04:08
·
@memory님
전공을 좋아하는 것보다 전공 후 직업 안정성과 성장성 유무가 지금의 상황에 큰 영향을 미쳤어요.
대장토끼
IP 121.♡.10.245
07-26 2025-07-26 20:52:57
·
하지만 현실은 이공계 1티어 인력들 다 빨아들이는 구조아니였던가여..
어차피 버는 수준이 달라서 균형이 맞춰지지않는이상 이상적이지 않은거 같네여..
DesmondBane
IP 73.♡.254.142
07-26 2025-07-26 21:00:45
·
@대장토끼님 보상문제는 일단 대입구조부터 바꾸고 논의해도 됩니다. 지금은 의대입시로 인해 과학이 좋아 이공계 학부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패배자"라는 인식을 가지고 학부4년을 보내야 하는 세팅입니다.

다 떠나서 어떤 사회에 19세즈음 학생의 상위 0.xx가 죄다 의대에 진학한다고 그 나라 의사들의 실력이 세계 최고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이건 그냥 엄청난 사회적 자원 낭비에요.
DITTY
IP 58.♡.162.14
07-26 2025-07-26 21:57:50
·
@DesmondBane님 뭐 의전원때는 아니었나요 그때도 결국 의전간 사람들이 몇배는 더 버는데...
늘때
IP 222.♡.170.178
07-27 2025-07-27 11:06:07
·
@DITTY님
사회구조적인 문제죠.
국가경제 위기에서 살아남고 고소득을 유지할 수 있는 직업군은 전문직이니까, 학생들이 그리로 몰리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대장토끼
IP 121.♡.10.245
07-26 2025-07-26 20:54:38
·
취지가 옳은방향이었다는건 공감합니다
BeerKing
IP 222.♡.128.52
07-26 2025-07-26 20:55:09
·
로스쿨 의전원 다 비슷하죠.
서회생활 조금이라도 해보고 전문직으로 가는게
좋다고 봅니다.
클까성
IP 58.♡.250.115
07-26 2025-07-26 21:38:08 / 수정일: 2025-07-26 21:41:22
·
@BeerKing님 사회생활하다가 전문대학원 가는 케이스 적어요. 현실적으로 힘듭니다. 실제로 대학들도 대학졸업 후 바로 들어오는 나이 어린 학생들 선호하고요. 특히 로스쿨은 합격률 때문에 더 그렇고.. 그리고 사회생활 경험 후에 법조인 되는 케이스는 사시 때도 비슷하게 있었습니다. 송영길처럼 노동운동 하다가 (전문대학원 진학 없이) 스스로 2.5년 공부하고 합격하는 사람도 있었고..
nsaid
IP 182.♡.192.159
07-26 2025-07-26 21:42:46 / 수정일: 2025-07-26 21:42:55
·
@BeerKing님 사회생활 해보고 나이도 많으니 다들 미용으로 빠졌는데요.. 차라리 사회생활 안 해보고 철없는 어린 의대생들이 의뽕에 차서 기피과 바이탈 많이 갔구요..
BeerKing
IP 222.♡.128.52
07-26 2025-07-26 21:43:15
·
@클까성님 꼭 직장생활이 아니더라도 그냥 대학생활이라고 해보는게 좋죠. 저도 공대나와서 회사생활하다가 전문대학원 나왔는데요, 요즘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들어온 후배들은 진짜 자기들이 선택받은 존재라 생각하는지 엄청 거만하더라고요.
DesmondBane
IP 73.♡.254.142
07-26 2025-07-26 21:47:37 / 수정일: 2025-07-26 21:47:52
·
@nsaid님 지금 사회생활 안해본 철없는 의대생이 바이탈로 가는 일은 없어요.

그들이 자기보다 열몇살 많은 어른보다 의대입학이 성공한뒤 어떻게 돈을 벌고 살지 더 확신감에 쩔어 있습니다.

사회생활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대학4년이 의대입시로 인해 황폐화되는것은 막아야지요.
tirpleA
IP 118.♡.4.65
07-27 2025-07-27 06:49:51 / 수정일: 2025-07-27 10:26:32
·
@DesmondBane님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일반의의 시대, 바이탈과 기피는 의전 세대가 컸습니다
의전출신들이 현실적인 목적의식이 강하고 나이가 많다보니 전문의도 안 하고 심지어 지방에서 학교나와도 무조건 서울 리턴(의전 전환하면서 원래 있어야 할 곳에서 서울,수도권으로 우회상장도 많이 했고요) 이런게 대세가 되었었는 걸요
그리고 의대생이 심지어 학부때부터 이공계장학금 낭낭하게 받아 먹고 의전 간 사람들보다는 욕 덜 먹어야겠죠
지나가던이
IP 121.♡.155.233
07-26 2025-07-26 20:59:44
·
생물학 화학계통을 4년짜리 예과로 야바위판만든 제도죠. 기초학문도 황폐화시키고 미국뿐만 운영하는곳도 거의없고, 타전공 마쳐도 수능보거나 학사편입으로 가능한데 굳이 왜 도입했나 모를제도라 봅니다. 기초의학이나 바이탈 지망도 많이줄었고 공보의 군의관 수급도 문제구요.
DesmondBane
IP 73.♡.254.142
07-26 2025-07-26 21:03:44
·
@지나가던이님 미국에서 의전원 진학에 학부 생물학 화학 전공이 의무가 아닙니다. 그게 도움이 될거 같으니 학생들이 선택하는 거고, 그걸 의무로 하는 것 자체가 에러죠. 그럼 법학전문대학원은 학부전공을 의무적으로 법학관련학문을 해야 하는게 아니잖아요.

실제로 미국 의전원에 입학하는 학부전공은 매우 다양합니다. 그리고 그게 맞는거죠.
지나가던이
IP 121.♡.155.233
07-26 2025-07-26 21:08:14 / 수정일: 2025-07-26 21:10:13
·
@DesmondBane님 애초에 미트디트범위에 생물화학이 대부분이고 후기의 의전원은 대부분 생물화학 전공자들이었죠. 시간만 더쓰고 학비만 더 비싼데다 기존보다 사교육 강도도 쎄고 기초나 바이탈과 진출도 줄어들고 나이먹고 수능이나 편입으로 의대가는게 불가능한것도 아닌데 의전원은 유지할필요도 없고 실익도 없다고 봅니다. 이미 실패한걸로 귀결되었구요. 수능입시때 빠진다고 사교육 경쟁 없어지는거 아니고 오히려 의전원 진학하기 유리한 학과 갈려고 고등사교육은 그대로에 의전 진학 관련 사교육만 더해지는 상황이라 경쟁완화나 사교육감소에도 전혀 도움은 안되고 의학계와 인접학문만 말아먹는 제도라봅니다.
DesmondBane
IP 73.♡.254.142
07-26 2025-07-26 21:29:25
·
@지나가던이님 의전원 진학학기 유리학 학과 갈려고 고등사교육이 그대로라구요?

님 논리면 의전원 되면 대학입시때 순수이과 (생물 화학) 입결이 무쌍 찍을거라는 건데 그런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

왜냐 본인이 의대갈지 안갈지도 모르는 학생이 지금도 비인기전공인 생물 화학을 학부전공으로 정하지 않거든요.
지나가던이
IP 121.♡.155.233
07-26 2025-07-26 21:33:10
·
@DesmondBane님 이미 절반정도 전환되었던 09-14년도 사이에 생물계통과가 남은 의대빼고는 무쌍찍었죠. 한국에서는 실정에 전혀 안맞는 제도라 봅니다.
DesmondBane
IP 73.♡.254.142
07-26 2025-07-26 21:39:53
·
@지나가던이님 아니요.

2012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입결이에요. 어디에서 생물계통과가 무쌍을 찍었다는 거죠?
https://samarian2.tistory.com/16511105
tirpleA
IP 118.♡.4.65
07-27 2025-07-27 06:56:07 / 수정일: 2025-07-27 10:36:08
·
@DesmondBane님 12학년도면 이미 많은 의전들이 의대전환 선언했을 시기죠 아마 11년도쯤이 5개 학교 외 의대전환 선언 했을 시기일겁니다
그리고 고려대 같은 경우 생명공학과/생명과학과(둘중 하나는 농대 이름 바꾼거였죠) 양대 체제로 정원만 400명 달하는 의전공장장 소리 들었었죠
t.t
IP 14.♡.81.235
07-26 2025-07-26 21:00:48
·
동의합니다.
actanonverba
IP 223.♡.80.178
07-26 2025-07-26 21:08:17 / 수정일: 2025-07-26 21:11:42
·
100% 전환했어야 했는데, 반반 시행이 대실책이죠.

입시 불투명성 심화(윤두창이 친구 경북의 학장 정호영 딸아들은 아직도 의심스럽죠)와 대학원 승격으로 학비 올라간 것도 문제여서 금방 되돌려 질 수밖에 없었음. 100% 전환이었으면 원복 보다는 수정보완되는 방향으로 갔겠죠.

그래도 지금 대입이 의치한약수 줄세우기로 변질되어서 모두가 박터지는 현실이 더 이 사회에 부작용이 크다고 봐요.

따라서 의전제도 대신 의대를 모두 학사편입으로 정량평가와 지역안배 만으로 모집한다든지, 공무원으로 뽑아서 의대 본과에 위탁 보내는 제도 도입 같은 시도를 다시 해야한다고 봅니다.
DesmondBane
IP 73.♡.254.142
07-26 2025-07-26 21:21:33
·
@actanonverba님 졸업시 고액연봉 보장도 아닌 로스쿨도 음서제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데 의전원 생기면 그런 부작용과 비판 당연히 나올거라고 봐요.

그럼에도 그렇게 하는것이 현재보다 사회적 자원의 낭비를 막는데 훨씬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최소한 지거국 의전원은(만일 하게 된다면) 지역안배 쎄게 가야죠.

어떤 나라에서 공부제일 잘하는 3천명이 죄다 의대를 간다는 것 자체가 그 나라는 망해간다는 전조겠죠. 저게 맞는 거라면 미국 의료는 진즉에 망했어야 합니다. 왜냐, 지방의 이름 모를 대학에서 학부때 공부열심히 한 아이들이 의대에 진학하거든요. 한국으로 따지면 불공정도 이런 불공정이 없는 상황이겠죠.
actanonverba
IP 223.♡.80.178
07-26 2025-07-26 21:31:23 / 수정일: 2025-07-26 21:33:21
·
@DesmondBane님 로스쿨 음서제 논리도 참 거시기 한게, 로스쿨이라서가 아니라 쓸데 없이 입시에 자교 우대, 학벌 스펙 등 정성 평가 도입하니 생긴 문제인데 참...

로스쿨은 법조계 대병폐인 서울(법)대 편중 대폭 줄인 것만으로도 대단한 성공을 한 터라 ... 그래도 앞서 말한 입시 문제, 오탈 문제는 해결해야할 숙제죠.

의대 얘기로 돌아와서 3000명 줄세워서 의대 보내는거로 끝나면 차라리 다행이죠. 얘네들 거의 다 서울 그중에서도 목동 대치동 살면서 사교육 투자로 지방의대까지 잠식하는데, 서울에서만 살고 부모 투자비용 회수 및 재투자해야할 인생목표가 있는 애들이 무슨 공공 의료, 지방 의료를 위해 봉사할 의무감이 있겠어요. 이렇게 의사 자원 솎아내는 시작부터 실패한 후과가 코로나 때, 2000 증원 때의 수업 거부 단체 행동으로 나타났죠.

이재명 정권은 저런 의대생 애들이랑 또 다시 힘겨루기 하는데 힘쓰는 대신에 이 뿌리부터 썩어버린 판 자체를 뒤엎어야 합니다.
DesmondBane
IP 73.♡.254.142
07-26 2025-07-26 21:36:17
·
@actanonverba님 동의합니다.

서울시내 유명 사립의대는 어쩔수 없다 쳐도 최소한 국립대인 지거국 의대는 의전원으로 돌린이후 지역인재선발 쎄게 걸어야죠. 지금은 사람들이 의대진학을 위해 고등학교 졸업장 따위는 버리는 시절이 됐죠. 아님 소위 양민학살이라고 학력별로인 곳으로 일부로 전학가서 거기서 전교1등찍고 나온다던가.

근데 의전원하고 지거국이 지역인재 선발한다고 자기자식 지방대 보내려는 강남학부모들이 과연 얼마나 많을지 두고봐야죠. 학부졸업장을 지거국에서 나오는 건 그들에게는 도박과 같은거니.

미국의 경우 쿼터제는 아닐지언정 지방 플래그쉽 주립대 의대의 상당수는 지역에서 선발합니다. 그래야만 지역의 소규모대학에 다니는 학부생들도 의사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죠. 하버드 학부 졸업장있다고 오클라호마 주립대 의대 진학이 쉬워지는게 아니라는 거죠.
뿌짖뿌짖
IP 175.♡.125.228
07-26 2025-07-26 21:29:20 / 수정일: 2025-07-26 21:29:24
·
환자입장에서
의사 수는 다다익선입니다
면허취득이 철밥통인데
그 취득과정만 바뀌면 해결이 되나요
DesmondBane
IP 73.♡.254.142
07-26 2025-07-26 21:31:43
·
@뿌짖뿌짖님 핀트가 다른 이야기입니다.

뽑힌 의사와 환자와의 관계가 아니라 의사를 양성하는 과정이 한국대학교육 시스템전반을 망가뜨린다는 겁니다. 의사가 결국 연봉이 4-5억을 버는걸 막자는게 아닙니다. 그들이 4-5억을 벌고 천룡인으로 사는건 일단 제껴두고 의대입시로 인해 태어나서 19세까지 자라는 아이들의 교육체계자체가 망가지는걸 막자는 이야기에요.
뿌짖뿌짖
IP 175.♡.125.228
07-26 2025-07-26 22:03:10
·
의사 소득이 다른 직종 소득이
납득 가능한 수준이라면
아이들이 각자의 소질과 희망에 따라
전공을 선택할 껍니다
DesmondBane
IP 73.♡.254.142
07-27 2025-07-27 01:08:26
·
@뿌짖뿌짖님 그게 쉽게 안되니까 선발과정부터 고쳐보자는 겁니다. 의사소득이 다른 직종 소득과 납득 가능한 수준으로 책정된 나라가 거의 없어요. 미국에서 뇌졸증 긴급 수술하는 외과 의사들 그냥 년에 몇밀리언씩 법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그 나라들 입시가 한국처럼 미쳐돌아가지는 않습니다.
레드핏클
IP 223.♡.176.119
07-26 2025-07-26 21:38:19
·
의전원 폐지도 기득권 의사들 바람이 컸죠.....
전교 1등만 의치 갔은데..
어디감히 일반 공대다니다가...의사를?ㅂㄷㅂㄷ
이렇게 된게 크죠 ㄷㄷ
VIBE
IP 121.♡.184.59
07-26 2025-07-26 21:39:51 / 수정일: 2025-07-26 21:47:57
·
전제가 잘못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을 도입하고, 건강보험 때문에 의료수가를 나라에서 통제를 할거였으면 비급여 수가도 나라가 통제했어야 합니다.
처음부터 경증진료는 보험적용률을 매우 낮게 설정했어야 했고요.
거기에 한술 더떠서 실비보험 만든 사람이 우리나라 의료체계를 박살내는대에 정점을 찍었고요.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의사보다 미용목적 비급여 의사들, 경증을 주로보는 동내 의원이 돈을 더 많이 버는거 자체가 급여 의료수가가 존재하는 나라에서는 언젠간 끝이 보이는 정책이였습니다.

필수의료를 하는 의사들이 의사 수입 탑급으로 돈을 받으려면, 아마 국민들이 보험료를 지금보다 2-3배 쯤은 거뜬히 받아드리고 내거나 민영화 시켜야 하는데 둘다 싫어하죠.
그래서 의사든 의료든 모든 문제의 시발점은 건보 설계가 잘못된거에 있다고 봅니다.
얼마전에 국민연금도 떠들석 했는데, 건보는 국민연금보다 더 답이 없는 미래라서 어쩔건지 모르겠네요.
memory
IP 99.♡.123.37
07-27 2025-07-27 09:44:59
·
@VIBE님 이게 맞는거 같은데 왜 못고치는지 모르겠네요. 보통 안갈라고 하는 지역별로도 차등을 줘야할 거 같습니다. 지방에는 돈을 더 준다던지해서요. 어짜피 지방에는 환자도 많이 없으니까 서울에 있는 의사만큼 벌라면 더 줘야 할 거 같아요.
tirpleA
IP 119.♡.122.223
07-26 2025-07-26 21:43:05 / 수정일: 2025-07-26 21: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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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의전이 남아있긴 하죠 차의과대학이라고요 의대에 비해서 딱히 나은 곳인지는 모르겠네요
원래 경기도 포천에 있는데 분당으로 우회상장해서 나름 인기는 좋습니다
내리막길
IP 172.♡.252.19
07-27 2025-07-27 09:05:27
·
수출로 벌어오는 달러가 없으면 망하는 나라에서 의대 열풍, 전국민이 의대 의전원 파업 등에 신경쓰는 비정상적인 상황

우리가 달러를 사모아야하는 이유죠
protos
IP 183.♡.141.219
07-27 2025-07-27 09:26:34 / 수정일: 2025-07-27 11:19:56
·
현재 입학할수 있는 의전원은 거의 없지만, 의전원 코스로 교육받은 의사들은 개원가에 많아요.
Desmond님이 자신을 진료할 의사를 선택할 때 의전원 출신을 선택하시면 되죠. 동네와 대학에 많이 있으니까.
의전원 출신의 의사진료...Desmond님도 언제나 누리실 수 있어요.
바스모스
IP 114.♡.185.123
07-27 2025-07-27 09:42:49
·
기술 창업 성공이 어려우니까요. AI 와 블록체인 등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지만 제도와 시장의 장벽으로 많은 부를 축척하기 힘드니 의대가 가장 좋은 성공의 방법이죠.
흑범고래
IP 175.♡.246.61
07-27 2025-07-27 09:58:08 / 수정일: 2025-07-27 09:59:52
·
의사가 될수있는 길을 의대외에 열어두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의무사관학교하고 국립 의전원 세워서 필수의료인력을 양성하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필수의료 하는 의사되겠다고 엘리트들이 몰리지도 않을거고 국립이면 선발도 자유롭게 할수있구요
지역에 세우면 지역발전에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두리
IP 106.♡.142.215
07-27 2025-07-27 10:21:16
·
댓글에 폐지 이유가 분분한데...
한마디로 비필수의료로만 몰리기 때문이죠
gpt설명입니다

의전원(의학전문대학원) 폐지의 가장 큰 이유는 다음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 **"의료 교육의 형평성과 효율성을 해치고, 고비용 구조로 인해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킨다는 비판 때문"**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풀어보면:


---

✅ 1. 고비용 → 금수저 전형이라는 비판

등록금이 일반 의대보다 훨씬 비쌈 (의전원 평균 1,000만 원 이상/연)

학부 졸업 후 입학이므로 총 학업 기간이 길어짐 → 경제적 부담 가중

결과적으로 경제력이 있어야 진입 가능, 계층 이동 통로로서의 의대 역할 약화



---

✅ 2. 선발의 불투명성 & 편법 입학

다양한 전공자 선발이 목적이었지만, 실제로는 의대 진학을 못 한 학생들이 우회해서 의전원 입학

면접이나 서류 위주의 평가가 객관성과 투명성 부족이라는 지적



---

✅ 3. 기초의학 약화 우려

의전원은 4년 과정이라 기초의학에 할애하는 시간이 부족

실제 의사 양성과정에서 기초연구자(예: 생리학, 해부학 등)가 줄어들었다는 우려 제기



---

✅ 4. 결과적으로 별 차이 없고, 사회적 불만만 커짐

졸업 후 진로, 국가시험 등에서 의대와 의전원의 차별이 없음

하지만 진입 방식에서 불공정하다는 국민적 여론이 쌓여 결국 통합 결정
dvpxsodium
IP 59.♡.231.102
07-27 2025-07-27 10:30:23 / 수정일: 2025-07-27 10: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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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예과 출신 대비 전문의 비율이 얼마였더라...
피안성 선호 비율도 압도적으로 의전원쪽이 컸던게 현실이지만...
아무튼 사회생활(?) 학부 몇년을 사회생활이라 하는게 맞는지 모르지만
의전원 출신 의사분들께 진료 많이 받으십시오.
protos
IP 183.♡.141.219
07-27 2025-07-27 11:22:24 / 수정일: 2025-07-27 11:24:47
·
@dvpxsodium님 항상 간편하게 맞장구 처주면 되요.
의전원이 좋은거다 >> 의전원 출신에게 진료 받으세요.
공공의대 만들어라 >> 공공의대 출신에게 진료 받으세요.
시골에 의사 내려보내라 >> 시골사는 분들은 시골의사에게 진료받으세요.

항상 그런데 거기에 대꾸가 없더라구요. 음식도 자기가 안먹을꺼 주문만 하면 욕 먹어야 정상인데.
게다가 음식 만드는데는 길어도 1-2시간이지만, 10년 걸리는 의사한테는 자신도 안먹을거 주문만 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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