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60분’ 노후를 분양합니다, 실버타운이라는 허상···곰팡이 천국 폐허인데 오갈 곳 없는 노인들
전문가가 제공하는 균형 잡힌 식단, 상시 대기하는 의료 인력.
단지 내 체력 단련실과 취미 생활까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노인들의 천국’으로 불리는 곳, 실버타운.
은퇴 후 제2의 삶을 살아갈 기대를 안고 입주하는 이들은 과연 실버타운에서의 삶에 만족하고 있을까?
‘추적60분’은 실버타운의 운영 실태를 취재했다.
초호화 실버타운의 몰락, 노후의 보금자리가 폐허가 된 사연
‘추적60분’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한 분양형 실버타운을 찾았다.
상위 0.1%를 겨냥하여 지어진 초호화 실버타운인 이곳은 웅장하고 아름다운 유럽풍 외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수영장, 스파, 영화관, 골프장 등이 딸린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 또한 이곳의 자랑이었다.
하지만 현재 이곳의 커뮤니티 시설은 폐쇄된 채 방치된 지 9년째다.
실버타운 설치자가 파산에 이른 것이 그 이유다.
설치자가 떠난 뒤 커뮤니티 시설은 곰팡이와 습기로 천장이 무너져 내리는 등 폐허로 변했다.
이로 인해 고령인 입주민들의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다.
한때 평당 3천만 원을 호가하던 럭셔리 실버타운이 고통의 공간이 된 사연은 무엇일까?
“VIP를 위한 실버타운이라고 값비싸게 분양하더니 이젠 나 몰라라 하는 거죠.
설치자가 관리에서 손을 떼고 있잖아요.
그런데 제재할 수 있는 법도 없대요.
집을 팔고 나가고 싶어도 일반 아파트와 달리 매매도 쉽지 않아요” (실버타운 입주민 인터뷰)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44/0001056225
실버타운이 돈 있어야 들어가는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도 이러네요...
유지비가 돈줄인데, 그거 줄인다고 따질 곳도 없죠.
오히려 고가 실버타운보다 훨씬 낫죠
롯데호텔에서 운영한다고 해서 큰 돈 내고 입주했더니.. 개구라 ㅠ ㅠ
분양형이면 그냥 타운하우스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