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 세상 인간들의 모든 행동은 대체로 진화론으로 다 설명할 수 있다고 보는 편입니다.
설명안되는 것 같은 이상한 행동들도 따지고 보면 다 진화론을 설명 가능하더라구요.
그리고 일견 사람의 삶에 불필요해보이는 것들 (분노, 슬픔 등)도 다 알고보면 어떤 기능을 하더군요.
그런데
왜 수많은 여자들이 공통적으로 우울증이 특히 잘 빠지는지, 이건 이유가 궁금해지네요.
남자들도 물론, 우울증에 빠지지만 주변에 여자들보면 나이를 가리지 않고 우울증에 걸린 여자들이 너무 많아요.
진화적으로 보면, 우울증에 빠지는 개체보다 우울증 없는 개체가 더 잘 살아남아서,
우울증 DNA는 멸종했어야 하는 게 아닐까요.
대책없이 우울해하는 여자 사람 친구들 보면, 우울증이 우리 인류에게 대체 어떤 기여를 했길래 현대까지 살아남은 걸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야밤에 쓸데없는 글 적어 죄송합니다. 우울증 걸린 친구 카톡 받아주다 지쳐서...
2. 성별 특성상 똑같이 우울증 걸려도 남성 진단비율 낮음
위 두가지 요인이 아닐까 싶네요.
이건 뇌피셜입니다만, 미혼 남성들은 이성과 접점빈도가 낮을수록 우울증 비율이 더 높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특히 이성에게 티를 잘 안내려고 할거 같구요.
요즘은 선택이 되긴 했어도 출산을 하는 점,
그리고 우울증이 온전히 유전적 요인만으로 발현되는 게 아닌 점
등의 원인이 있을 것 같습니다.
"우울증 환자 100만명 시대…20대 여성 가장 많아"
https://www.yna.co.kr/view/AKR20230928032700518
선사시대로 돌아가본다면... 어차피 여성은 임신 기간동안 필연적으로 남자의 보살핌을 받아야만 살아남을수 있었으니, 그만큼 보호받는 존재였기 때문에 어느정도 우울증이 있어도 보살핌을 받아 생존이 가능했고 그 유전자가 이어져 온거 아닐까 싶습니다.
여성의 급격한 호르몬 변화와 세로토닌 수용에 차이가 있다는 생물학적 요인.
감정을 내면화하고 과잉사고하는 경향이 크다는 심리적 요인.
젠더 역할 스트레스, 성차별 성희롱 경험 등의 사회문화적 요인 을 이야기하네요
위에 말씀주신 여성의 진단율이 높다는 이야기도 하구요
진화적 심리기제는 구석기 시대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는데, 현대사회는 핵가족, 고립, 일-가정 양립 실패, SNS 비교문화 등으로 이 시스템에 맞지 않음.
여성은 진화적으로 강한 사회적 유대와 지지 네트워크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취했지만, 현대 사회의 개인주의 구조는 이를 박탈하고 있어 우울증 취약성을 증폭시킨다는 해석.
진화심리학적인 관점을 물어보니 이런 이야기도 하네요. 저는 요 가설이 제일 와닿습니다
과거에는 이런 사람들이 전염병에 잘 안 걸리기 때문에
많이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 설을 본 적이 있어요.
SNS 가 없었을때는 동네에서, 학교에서 어느정도 비교할 수 있었는데, SNS 이후론 좀 더 더 더 잘하고 이쁜 아이들이 있어서 우울증에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드디어 출산했다라는 해방감에 밖에 아이를 데리고 다니는거보다는 우울감에 집에 있으면서 옥시토신으로 모성애를 유지하면서 육아를 하는게 아이나 엄마에게나 생존율이 높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요즘은 이런 우울증이 오히려 독이죠.
마치 ADHD가 석기시대때는 최고의 생존전략이었지만 지금 현대화된 사회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것과 같은거 같아요.
개개인으로 봤을 때엔 생존에 유리할 순 없을지 모르지만 그 사회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에는 집단에 도움이 되는 인원이니 살아남을 수 있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끊임없이 의심하고 조심한 여자가 살아남았습니다
책임감없는 남자를 걸러내지 못하면 독박임신이고 생존율이 떨어져 도태됩니다
반면 남자는 여자가 응할 확률이 낮더라도 들이대는게 유리합니다 들이대지 않을시 0% 보단 나으니 낙관적인 남자가 살아남았습니다
이런 기조가 여자를 더 우울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우측은 감정과 부정적인 정서를 담당하고,이미지 상상에 유리합니다.
진화적으로 양육을 맡아왔고 유대를 중시하기 때문에 우울증에 취약한 것으로 보입니다.
남자는 좌측이 우세한데 행동, 이성,긍정을 담당합니다.
전두엽 기능이 떨어져도 우울증보단 무기력 동기저하가 됩니다
진화적으로 사냥을 담당했기에 우울증에 잘 안걸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두려움 불안같은 부정정서나 상상은 사냥에 매우 불리하죠
2. 영양공급부족으로 인한 뇌로가는 영양차단(우울증)
3. 뇌기능 일시적인 하강
다이어트가 큰거같습니다. 현재시점에서 체형기준이 좀 과도하게 저체중을 요구하고 있죠. 크롭티에 끈나시가 기본이니까요.
몇 년 전에 본 유튜브 영상에서는 한 여성분이 남성 호르몬 주사를 일정기간 동안 맞은 경험을 올렸는데, 하루에도 열두 번씩 널뛰는 감정 폭과 컨디션 난조가 말끔히 사라졌다는 기억이 납니다. 한 달 내내 생리 없이 컨디션이 일정해서 너무 만족스러웠다네요. 반대로 전에 없던 성적인 생각 욕구 등을 시도 때도 없이 느껴서 당황스러웠다고 합니다. 그 일을 계기로 남성들의 고충(?)을 잠시 체감했다고 합니다.
남성들도 평소에 몸 한군데만 아파도 짜증 더 나고 안내심 떨어지는데
여성들은 신체적으로 그 컨디션 난조가 남성들보다 훨씬 더 많은것 같습니다.
우울한 마음을 받아주기에 한계를 느끼신다면 정신건강의학과나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상담 받으면서 관리 받을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우울증은 치료, 관리 받으면 나아질 수 있습니다.
예전에 읽은 '브레인 에너지' 라는 책에서는 뇌의 대사 문제로 인해 여러 정신장애가 발생한다고 주장합니다.
하버드 의대 정신의학과 교수가 쓴 이 훌륭한 책은 미토콘드리아에 집중해서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 여러 정신적 문제들의 근본적 발생원인을 뇌의 대사장애로 보고 그 해결책 또한 제시합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육아를 여자들에게 떠넘기듯 해놓으니 그것도 크다고봅니다.
육아과정에서 육체적 정신적 한계 상황을 꽤 많이 겪거든요
가사도 있군요.
임신, 육아등의 사유는 주된 이유와는 관계없어보이구요
여권의 성장에 따른 책임의 증가가
기존 여성의 남성 의존적 성향과 맞지않아 발생하는 것이라 보입니다.
굳이 '진화론'의 관점이 아니라 인류문화적 관점에서 이런 요인들을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 임신, 출산과 생리의 영향 : 호르몬~
2. 사회, 문화적 영향 : 어쩌면 특히나 남성 중심의 사회나 권위적 사회에서 오는 불평등에 따른 차이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설령 성별의 역할 차이가 있더라도 불평등이 심하지만 않으면 좀 덜할 것도 같습니다만, 일반적으로는 성별 역할 차이가 크면 불평등도 심한 사회일 확률이 높으니...
그 밖에 또다른 요인이 뭐가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
* 덧붙임.
쓰고 나서 윗 댓글을 보다 보니, 이런 것도 있을 수 있겠네요.
'사회, 문화적 영향'에 속하는 문제이기도 하지만, 어쨋거나 남성 중심 혹은 권위적인 사회에서는 남성이 약한 면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성향 때문에 그 비율이 적게 잡히는 것도 큰 요인 가운데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생존에 불리해도 그게 생존을 크게 위협할만큼 치명적인 형질이 아니라면 그냥 물려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A라는 이점을 얻기 위해 생긴 B라는 디메리트일 경우 A, B 모두 물려받는 것이지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