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세상이 되기 전부터 늘 나오던 자조어린 말 중에,
지금도 흔한....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이 말에 함축 되어 있는,
엄청난 분노와 깊은 좌절감의 깊이를 알고 있는지요.
상속을 위해 그렇게 별 짓을 다해도 벌을 받지 아니하고,
수 많은 억울한 죽음에 대해 제대로 처벌은 커녕 진실을 밝히는데만도 오랜 세월이 흐르고...
이 모든 답답함과 억눌린 심정은 .. 해소가 될 수 없습니다.
그냥 묻어 두고 가는 것 뿐입니다.
그러면서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세상이 되기 위해 ...허구헌날 자조 어린 말을 하면서도
내심 포기하지 않고 버티는 이유는 그간 조금씩이나마 나아지는 것을 보아온 것도 있고,
그 희망을 놓아 버리면... 정말 희망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말 작은 소망, 정말 작은 기준.. 그것이 바로 더 이상은
대놓고 특권이 보장 받는 일은... 제발 없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어찌 보면 나랏일 중에 그리 큰 비중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민들은 아주 큰 걸 바란 것은 아니거든요.
말만 서로 평등하다 하지 말고, 정말 정말로 국회의원이든 권력과 재력을 가지고 있든
실질적으로는....사회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알아도,
법이란 제도하에 살아가며 보이는 곳에서는 누군가 말해주길 바라거든요.
너랑 나랑 같은 사람이고, 그래서 투표권도 하나씩 있고,
어떻게든 이렇게 믿고 민주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과거에도 그러했지 않았느냐...
다릅니다.
이젠 달라져야 하고, 그래서 다릅니다.
어떤 큰일이 나도... 밖에서 아무리 강하게 흔들어도
강선우를 그렇게 흔들려 해도, 중심이 되는 지지자들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 내 마음의 기초가 되는 것들은 ...
상대적으로 약해 보이고.... 어찌 저찌 ... 해결이 되는 쪽이어야지...
이렇게만 보면...안 보입니다.
마음이 얼마나 무거워지고, 허탈해지고,...
또 그렇지 뭐...이렇게 씁쓸히 웃고 넘어가고 말겠죠. 뭐 그런 거지.. 라면서요.
속으론 그렇게 무너지는 겁니다.
무너지는 것도 이제 몰라요. 무너지고 있는데도... 그렇게 닳아 있습니다.
그래도 버리지 않았으면 하는 작은 마음이 있는 거거든요.
코로나때, 그리고 정원문제 그때 그들의 행동이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했는데
왜 저희가 이것을 감내해야 하나요?
그건 그렇다 치고, 그럼 박주민을 쳐내고, 윤석열이 싼 빅똥은 그대로 방치하고, 응급실 문턱도 못 밟아보고 국민들은 계속 죽어나가고....
설마 그걸 바라시나요?
그러니까, 그건 틀렸다 맘에 안든다....는 이야기는 누구나 할 수 있거든요.
윤석열이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고 학생들이고 몽땅 처단해버렸으면 맘이 편했을까요?
해결은 해야지요.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방향을 바로 잡고 말을 해도 해야지요.
특혜가 곧 해결이라는 말로 생각해도 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