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하는 병원도 최근 경기남부권에 분원 내겠다고 그동안 소문만 무성하던이야기를 갑자기 교수회의 안건으로 올라오고 설문조사 돌리고 있고, 그동안 미뤄두고 있던 서울대 신규 분원도 슬슬 공사 시작한다는 소문도 들려오고....
제가 알기로 코로나 전후로 수도권에 분원 계획하던 대학병원들 몇개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대부분 코로나 시대 거치면서 건설비용 증가로 미뤄뒀다고 알고 있었는데 어느정도 안정권으로 들어가고 있나 봅니다. 분원건설 이야기들이 슬슬 나오는거 보니 말이죠.
근데 다른과는 몰라도 산과나 소아 신생아 파트 같은곳은 지금도 구멍난곳들이 많은데 분원을 짓더라도 거기 꼽아넣을 사람은 충분한지 의문이네요.
뭐....
덕분에 제 몸값이 올라가는 효과를 기대해볼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몸이 조금이라도 멀쩡할때 바싹 벌어야죠. ( ㅠ.ㅠ)
그만큼 수도권에 분원내는 병원이 많다는 뜻이죠.
몸이 버티는 한 최대한 바짝 벌어서 은퇴자금까지 마련해야한다는 마음으로 버팁니다.;ㅅ;
대학병원급에서 고위험 산모 보시는 분들도 줄거고....
아이들 어릴때 119 불러서 한두번 입원하는 바람에 신세지고, 와이프도 응급실에서 신세지고.
아산은 응급실부터 문정성시라 여차하면 강동 성심으로 뛰어가는 지라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어느 분이셨나 기억도 안나지만 고마운 선생님들께 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지방이 문제죠
진짜 인서울 해야 마음이 놓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누구는 보건소같은 의원에서 진료보고
공공의료를 표방했으면 지방의료 붕괴는 세금이나 건보료로 막아야합니다.
돈되니까 수도권에만 빅5병원들이 분원내고 난리죠.
지방사람들은 내가 건강보험료 내고 수도권 사람들이 양질의 의료 혜택보는것에 돈대주는꼴...이랄까요
누굴 탓하겠습니까.
점점 SRT타고 전부 다 환자들 올라가고 있네요.
검진센터만 남길 작정인가봅니다. 안타깝네요 진짜
지방은 의료소멸이 되고 있는데 블랙홀처럼 지방의사를 다 빨아가겠네요
이미 수도권에 병상허가는 났고, 의료대란 시작즈음에 2천명 증원이 이 새로 오픈하는 분원들에 전공의 수급을 위해 시작된 일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으니까요.
서울 포함 구도심은 인구가 줄어 유지와 확장에 한계가 있으니(아예 폐쇄되는 곳도 생기고요) 인구가 늘어나는 신도시쪽이 수요가 있으니까요
수천억짜리 프로젝트입니다 함부로 할 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