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지적 독자 시점 보고 왔습니다.
웹툰으로 처음 접했고 그 재미로 원작을 보다가 500회쯤 잠깐 멈췄는데...
아주 자세히는 알지 못하지만 그래도 나름 원작 라이트하게 알고 있다는 팬으로 이번 영화 보고 드는 생각은...
영화감독이 안티였구나 싶더군요.
영화감독의 그런 제작 인터뷰가 없었더라면...
마블과 MCU와 같은 느낌으로 만든 영화겠구나 싶었습니다만...
감독의 이상한 인터뷰 내용으로 그냥 질타밖에 나오지 않겠구나 싶더라고요.
만약 그런 인터뷰를 하지 않았더라면 평은 조금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아쉬운점을 꼽자면...
국내에선 아직까지 이런 히어로물? 판타지 물?에 대한 제작 편수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배우들도 그렇고 연출도 그렇고 좀 어설프다? 라는 느낌입니다.
특히나 고속으로 달리기 할 때 보면 역동적이지 않고 천천히 뛰어가는거 빨리감기로 보여주는 느낌?
그리고 웹툰적 연출을 한다고 액션 할 때 마다 배우들 얼굴 줌업을 자주 보여주는데...
왜 볼때마다 중국 무협 영화가 생각이 나는지...
그러면서 배우들 표정이 참;;;;;
마지막으로 연기 평을 하자면
전반적으로 그냥저냥에 봐줄만 했습니다만...채수빈님은....아....그냥 할말을 잃었습니다...하아...
여튼 원작 보지 않은 분들은 킬링타임으로 오랜만에 괜찮은 영화나온거 같고요
원작 본 분들은 그냥 MCU처럼 세계관과 공유하지만 좀 다르게 편집된 IP라 생각하시고 보면 되겠습니다.
근데...이거 속편이 정말로 나올 수 있을지...
2편은 원작대로 한다고 하는데...수습 가능한 선에서 잘 될지 모르겠네요...
이거 볼 돈과 시간으로 F1을 한번 더보겠습니다..
사실 저도 중간에 나갈까 했는데...
앉은 자리가 중간에 나가기 엄한 자리였고...
걍 뭉개고 봐도 그럭저럭이라서요;;;
보지 못했고 그런 영화도 지금 알았네요;;;;
포스터 보니까 무빙의 개그 버전인가요? ㄷㄷㄷ
아 그럼 안봐도 하이파이브가 더 최악일거 같;;;;
연출이나 cg가 어설픈 매한가지구요
다만 하이파이브는 대놓고 유머로 가져가는데, 전독시는 너무 진지합니다…
어설픈 cg에 모든 캐릭터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하니까 더 안어울립니다
아... 뭔가 문제가 많나보다...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