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의 뉘앙스가 묘하게 진보정책, 민주당 때문, 기업하기 힘든 어쩌구 저쩌구에 대한 이야기네요.
너무 의도가 투명해보입니다? 그래서 팩트를 좀 찾아봤습니다.
포춘 기사입니다. 다른 매체들에도 기사가 나와있지만,
캘리포니아를 떠나 테네시주로 떠난다는 것은 팩트가 아닙니다.
오너는 테네시주로 가고, HQ는 Badwin Park, CA로 가죠.
창업주 손녀는 팟캐스트에서 세금, 규제 부담, 범죄 문제, 팬데믹 조치 등의 이슈로 어려웠던 점을 언급하긴 했습니다만,
뉴스의 이야기처럼 세금과 규제 때문에 어려워서 캘리포니아를 떠난다는 식의 뉘앙스가 절대 아닙니다.
빼놓은 부분이 있나 해서 키워드로 좀 더 기사들을 검색해 보았는데,
민주당의 정책, 진보정책 때문에 기업들이 떠난다는 논평이나 기사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역시 예상 댓글들이 달리네요


다행히 저 영상 링크에서 팩트를 지적하는 댓글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사실을 교묘하게 비틀어서 민주당 혹은 진보성향 전체가 문제라고 지적하는 식의 마타도어는..
이런 것들이 쌓이고 쌓이면 추후에 정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이러한 행위가 진짜 문제인 이유는 애시당초 최근에 뜬 뉴스라 뻔한 팩트인데도
이걸 굳이 비틀어서 왜곡하는 의도가 너무 투명하고 악의적이기 때문이죠.
남의 나라 이야기니까 저관여층들은 대충 필터링 안 하고 뉴스를 받아들이다보면,
자연스럽게 민주당에 대한 비호감이 쌓일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본사 이전 주목적은 본사 근로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이 주목적인 것 같군요
캘리포니아에선 더이상 집을 살 수 없을 정도로 집값이 비싸고 교육비등 생활여건이 안좋으니
테네시주로 이전하면 따라오는 직원들은 모두 훨씬 저렴한 집을 구해서 정착이 가능할 거다란 계산이네요
캘리포니아와 테네시주는 3000Km이상 떨어진 먼 거리긴 하지만 그럼에도 집과 교육환경을 위해 본사직원들은 기꺼이 본사 이전시 따라갈 용의가 있나보네요
그런 점에 비춰보면.....
일단 1:1 상대비교는 좀 그렇지만 우리나라는
서울본사를 지방으로 이전한다 그러면 결사반대부터
외치고 보는데..그만큼 미국은 지역별로 산업기반이 좀 골고루 잡혀있고 미래에 대한 걱정이 우리나라보단 덜하단 뜻이겠죠
우린 뭐 서울에 안살면 다 낙오되는 삶을 사는 줄 아니까요
(지방살면 대기업도 못가고 대학 수준이하 밖에 없고 돈도 못벌고 공연이나 전시같은 건 꿈도 못꾸고 하청 X소기업에서 평생 노예처럼 사는 줄 아는 사람 많더군요)
본사 이전은 안 한다고 못을 박아버려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