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라이브 업데이트: 법무장관, 에프스타인 파일에 트럼프 이름 포함 사실 알림
2025년 7월 23일, 오후 11시 16분 업데이트 (현지 시각)
기자: 매기 해버먼, 글렌 스러시 (뉴욕타임스)
법무장관 팸 본디가 올봄, 제프리 에프스타인 관련 수사 문서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이 언급되었다는 사실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알렸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세 명이 전했다.
이 사실은 에프스타인 사건 재조사와 관련한 포괄적 브리핑 중 전달되었으며, 회의에는 부법무장관 토드 블랑슈도 참석했다. 이들은 트럼프의 측근 변호사 출신이기도 하다.
이들의 설명에 따르면, 트럼프의 이름뿐 아니라 다른 고위 인사들의 이름도 기존에 비공개였던 문서들에서 언급되었으며, 문서의 내용은 여전히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트럼프에 대한 언급의 실질적 중요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브리핑 시점은 행정부가 “에프스타인 파일을 공개하겠다”던 선거 공약을 뒤로한 채, 보수 지지층 일부의 반발에 직면하던 시기였다. 실제로 트럼프는 대통령 재임 중 에프스타인 사건 수사를 재개하고 관련 자료를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다. 그러나 이후 파일 대부분이 비공개로 남았고, 2025년 7월 7일에는 수사 종결이 공식 발표되었다.
트럼프는 2002년 뉴욕 매거진 인터뷰에서 에프스타인을 “굉장한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그도 나처럼 젊은 여성을 좋아한다는 얘기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2003년에는 에프스타인의 50번째 생일을 기념한 음란한 카드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트럼프는 해당 카드와의 관련성을 부인하고, 월스트리트저널과 보도 기자들을 상대로 100억 달러 규모의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에프스타인과의 관계는 2000년대 초반 ‘마라라고 클럽에서 손님의 딸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단절되었다고 트럼프는 주장한다. 실제로 트럼프의 이름은 이전에 공개된 문서에도 등장한 적 있다.
법무장관 본디와 블랑슈는 “대통령에게 파일 내용을 정례 브리핑의 일환으로 알렸으며, 트럼프와 관련된 내용 중 수사나 기소에 해당하는 사안은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트럼프는 ABC 기자가 관련 내용을 질문했을 때, 본디가 그의 이름이 등장한다고 말한 적은 없었다고 부인했고, 민주당이 조작한 내용이 문서에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수사 종결을 발표한 법무부와 FBI는 “고객 명단 같은 리스트는 존재하지 않으며, 생존 피해자와 목격자의 사생활 보호가 비공개 결정의 근거”라고 밝혔다. 하지만 트럼프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정부가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으며, 수사 종료 이후 보수층의 불만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결론적으로, 트럼프가 에프스타인과 과거에 친분이 있었다는 것은 분명하며, 그의 이름이 FBI와 법무부가 재검토한 자료에 포함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그가 위법 행위에 연루되었다는 명백한 증거나 수사 결과는 없으며, 행정부는 더 이상의 공개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우리나라는 저런 대상과 협상하는 겁니다. 순진하게 해달라는 대로 해줄 이유가 없어요.
묘하게 오버랩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