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대의원제는 독재정권 시절이던 1970년 전후에 야당 탄압에 맞서기 위해 도입되었는데, 그로부터 50년이 훌~쩍 지난 작금의 현실에는 전혀 맞지 않는 기형적인 제도죠.
바로 이 대의원제도가 수박의 뿌리입니다.
현행 민주당 대의원제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인 표의 등가성이 지켜지지 않으며, 대의원 1명이 50~100표를 행사하는 구조죠.

그래서, 수박의원들은 당내 부족한 입지를 대의원제를 통해 지역에서 대의원제를 통해 충분히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당원과의 소통 보다는 친목질 + 계파정치에 골몰하게 됩니다.
수박들은 자신을 따르는 무리에게 대의원의 권리를 부여하기도 하고 광역의원이나 기초의원 등의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하구요.
그러다보니, 국짐의 TK 언더찐윤처럼 수박들의 관심사는 지역구 + 당권 이기 때문에 당원들 앞에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결국, 민주당에는 크게 3가지 그룹이 존재합니다.
1. 당원, 대중의 지지를 받는 대선 후보급 리더 + 개혁파 그룹
2. 대의원제에 기대어 지역구 + 당내 기득권 획득에 골몰하는 그룹
3. 1/2에 속하지 않은 소수파 개별 그룹
1번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민주당의 코어이자 정체성이며,
2번은 구시대적 제도에 기대어 체리피킹만 하는 수박들이죠.
아시다시피, 수박들은 본인들의 기득권을 위해 당내 내부총질로 언론/국짐/검찰을 여론전에 끌어들여서 차도살인 하는 것도 서슴치 않습니다. ( 강선우, 최강욱, 김남국, 윤미향, 박원순 + 조국 )
안타깝지만, 오늘처럼 내부총질에 빡쳐서 백날 분노해봐야,
이 대의원제가 유지되는 이상 수박 씨앗이 자라나는 구조를 그대로 놔두면 지난 데자뷰의 반복인거죠.
역시나, 당원들이 할 수 있는건 '투표'인데,
대의원제 폐지를 추진하는 당대표를 뽑는게 유일한 수단이며,
이번에 수박 척결 의지를 투표로 보여줘야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