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갑자기 KFC 가 올만에 땡기더군요.
그래서 사무실 근처에 있는 KFC 에 가서.. 뭘 먹을까~~~ 보다보니
앱에서 켄치짜? 라는 괴식으로 보이는 제품이 할인을 하더군요..
허허.. 치킨에 속재료들을 올려놓은 음식이라니.. 괴랄하도다..
그런데 감튀도 주고 음료도 주고 가격도 할인해주니 한번 먹어보고 싶더군요.
그리고 마침내 받아보니, 심지어는 고상하게 칼과 포크로 잘라먹는 제품이더군요.
음..
먹어보니 음..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KFC 는 이런걸 만들었을까?
과연 이걸 제돈내고 먹는 사람들이 있을까? 생각을하면서 먹었습니다.
못먹진 않겠는데, 찾아 먹을 것 같은 맛이나 텍스쳐는 아니었습니다.
상당히 묘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쟁반을 치우러 가는데..
어라?
주변에 엄청 많이 시켜드시네요.
그리고 그 빵대신 치킨으로 포개서 먹는 괴식도 드시는 분도 발견했는데..
그냥 제가 입맛이 유행을 쫓아가지 못하는건가..
하면서 보니 큰형님뻘인 아저씨도 피자치킨을 우아하게 드시고 계시고
큰 누님 뻘인 아주머니도 핸드폰을 보시면서 우아하게 드시고 계시더군요..
이거..
많이 먹는 메뉴였나보네요.
많은 생각을 하면서 KFC 를 나왔습니다.
페퍼로니는 맛있었는데, 느끼한 치킨 + 피자치즈 조합은 좀 아닌것 같아요
다시 나온걸 보면 확실히 찾으시는 분들이 있나보네요
???: 할인하네? 먹어볼까? 괴랄하네.... 어? 많이들 먹네?
(다만, 좀 짜고, 먹을때 기름이 줄줄 흐르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그냥 피자빵 같은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