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례나 쿠데타 온상이 된 육사…그들이 불법 명령 따른 이유
권혁철기자
- 수정 2025-01-29 18:10
1980년대 중후반 육군사관학교(육사)를 다닌 한 예비역 영관급 장교에게 “한국 현대사에서 육사가 쿠데타의 주역이 된 이유가 뭐냐”고 물었더니, 그는 “육사 생도 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누가 봐도 명백한 불법 명령은 따르지 말아야겠지만, 상관의 명령이 내가 보기에 부당하더라도 일단 따라야 한다고 배웠다”고 전했다. 현재 군 지휘부를 구성하는 육사 출신 장군들이 다녔던 1980년대 중후반 육사 교육과 학교 분위기가 ‘생각의 힘’을 키우기보다는 상관에 대한 충성과 명령에 대한 복종을 지나치게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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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는 한국 현대사에서 3차례나 쿠데타 주역으로 등장했다. 1961년 5·16 쿠데타 때는 김종필 등 육사 8기, 1979년 12·12군사반란 때는 전두환 등 육사 11기, 이번 12·3 내란사태 때도 육사 출신 현역·예비역 장군들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육사 38기), 계엄사령관을 맡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육사 46기),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육사 47기),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육사 48기),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육사 48기),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육사 50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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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생도 1명을 4년간 가르쳐 졸업시키는데 세금 2억5천만원이 들어간다. 이 가운데 직접비는 급여, 급식, 피복, 탄약, 교보재 등이고 간접비는 인력운영, 장비·시설유지, 유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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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후반기 장군 인사 결과를 보면, 대령에서 준장(별 1개)으로 진급한 52명 가운데 육사 출신이36명(69.4%)이었다. 육군3사관학교(3사) 출신은 5명(9.6%), 학군 출신은 5명(9.6%), 학사 출신은 4명(7.6%), 여군은 1명(1.9%), 간호는 1명(1.9%) 등이었다. 준장에서 소장(별 2개) 진급자 14명 가운데 육사출신은 12명(85.8%)이었고, 3사 출신 1명(7.1%), 학군 출신 1명(7.1%)이었다. 소장에서 중장(별 3개)으로진급한 7명 가운데 육사 출신 6명(85.7%)이고 학군 출신 1명(14.3%)이었다.
이번 내란 사태로 구속된 소장, 중장, 대장이 육사 출신 일색인 것은 원래 육군 고위 장성 중에 비육사 출신이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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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적 육사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젊은이들이 사회와는 단절된 상태에서 육사에서 학생도 군인도 아닌 상태로 4년간 학습하고 임관해 40, 50대까지 군 생활을 한다. 이들은전역 후에도 육사 동기 선후배 관계가 그대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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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네트워크라는 사적 인맥이 공적 지휘체계보다 앞서는 경우가 12·3 내란 사태 때 민간인 신분인 노상원전 정보사령관이 정보사 현역 장교들을 지휘한 데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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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1179963.html#ace04ou


육사는 전과 3범이네요. 재범의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는 건가요?
프랑스, 독일이 했던 과거 청산, 친일청산은 못했지만 어떻게 육사군발이 내란 청산이라도 제대로 했음 좋겠습니다
최고의 수재들이 모여서
민주주의 파괴를 수차례
시도 및 성공 한 교육기관
육군사관학교, 서울대법대
경성제국대 내란과 ㅋㅋㅋㅋ
특정 사관학교가 모든 요직을 차지하는 걸 법으로 금지해서
가령 수방사가 A학교면 참모총장은 B학교 이런식으로 정해야 할 듯 싶습니다.
그리고 육군이 다 해먹는 카르텔도 깨서 해군, 공군이 좀 더 국방부 요직에 들어가도록 해서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게 해야 합니다.
현재 육사 다니는 애들이 조국, 명예, 헌신같은게 뭔지나 알까요
이 단어들이 갖고있는 그 무게과 뜨거움을 알까요
푸훕.. 그저 헛웃음만나오네요
어떻게 하면 엘리트코스밟아서 나도 운좋으면 박정희 전두환이 개척해놓은
그 쿠데타 반란군 군바리의 길을 갈 수 있나하는 생각이나 갖지않음 다행일 수준 정도로밖에 생각안됩니다
지금까지 국가반란 및 국민살해의 주범들이 전부 이 학교 출신들입니다
과장이 아닙니다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하나회 아니 그보다 멀리 갈것도 없네요
8년전 조현천 그리고 이번 반란 내란 그리고 외환죄 의혹까지 추정되는
현재의 육사출신 각종 반란내란군바리 대가리들...
현재 재학생은 졸업시키며 앞으로는 신입생을 받지말고 재학생들 졸업 다하면 육사를 완전히 폐지해야합니다
어떻게 국가반란내란적군들이 다녔던 곳이 대한민국 육군의 장교양성소가 될 수 있단 말입니까
그 춥고 배고픈 시간들을 견디고 견디면서 오직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하며 후손들을 위해
이름도 없이 쓰러져간 그 수많은 독립군들과 안중근장군님, 홍범도장군님의 정신으로 무장하며
국민을 지키고 조국수호에 헌신할 진정한 대한민국 육군 장교 양성의 요람으로
완전히 새로운 장교양성소를 세워야합니다
현재 육사생도들이 그렇다고 보기보단
저는 육사를 나와서 줄을 타지 않으면 살아 남을 수 없는 군 조직을 만든 기존 육사 출신들이 문제라고 봅니다.
처음에는 다들 애국 애민 하겠죠 어리고 정의감 넘칠 때 아닙니까.(요즘 일베 펨코보면 그것도 아닌듯 하지만)
여하튼 그들은 사회생활을 군에서 하게 되는데 양심을 팔고 신념을 버리지 않으면 군에 남아서 살아 남을 수가 없기에 그렇게 되어 가는 게 아닌가 싶어요.
비록 육군사관학교에서는 지금까지 민족혼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자부심 고양의 훈육이 없었지만 육군과는 달리 해·공군은 초대 참모총장이 일본군 출신이 아닌 광복군 출신들이어서 나름대로 자기 군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해 왔다.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145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