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달다 길어졌는데..
이러나 저러나 우리나라 의료는
공공성에 우선을 두고 그에 시장주의를 결합한
일정수준의 의료서비스가 목표입니다.
일종의 가성비 추구죠.
일단 공공성이 우선이라.
제주도에 세운다는
단하나의 민간영리병원 조차
가성비를 파괴할 단초로 보아 여기모두 극도로
경계하는거고요.
이런 공공성 대합의를 지속할려면
국가의 의료를 포함한 인력 수급정책 결정에 대한
독점권을 인정해야 합니다.
뜬금없는 2000명도 황당하긴 했지만 원래부터
필수의료 인원부족사태는 오래된 과제였습니다.
이런
부족한 공공성을 보충하려는 국가의 정책에
단체로 반기를 들고, 환자를 볼모삼아, 부작위적
극단적 결과를 보면서도
철저히 시장주의적 이익만 관철하자는 태도는
이미 국가공동체 일원이 아니라 나머지 구성원을
착취의 대상으로 보는겁니다.
결과만을 놓고 보면 합법적 테러라고 봅니다.
이런 행위는
윤버러지가 아니라 민주당 정권이라도
일어났을 겁니다.
그들이 500명, 1000명 증원이면
반대 안했을것 같나요?
똑 같은 행위, 똑같은 과정 이었을거고
오히려 수박들과 합세 해 더 엉망일수도
있었어요.
결국 공공성지향과 충돌하는 과도한
이익추구는 격리하고 또
지금이 아니라 나중을 위해서라도
철저히 탄핵해야죠.
우리는
이미 수조원의 매몰비용과 수천의
희생자가 발생했고. 이미 시스템은
저들이 없는 상태로 굴러가고 있습니다.
시민전체가 이런 엄청난 비용을 지불했는데
뭐라도 하나 지켜야 안됩니까.?
5천만에 비하면 하잘것 없는 숫자 몇몇이 뭐라고
공공성의 대원칙 조차 포기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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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과 좋아요 는 아니고
** 박주민은 하는 짓 그만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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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예비 의사 몇몇이 사라졌다고 나라 안 망하고
의대 제적시키고,. 면허 박탈 당해도 걔들 인생 안 망합니다.
노가다를 하던가, 유학을 가던가 세월가면 그 친구들이
스스로 선택한 결과대로
알아서 다 잘먹고 잘삽니다.
따지고 보면
그들이 그토록 열망하는 의사라는 직업에
부여된 배타적 권리와 면허라는
제도와,
간호사 정도면 안전하게 시술 가능한 문신조차
의사만이 시술 합법인 지금의 제도.
이 시스템도 다른 공동체가 동의해서 법으로 만든겁니다.
그 시스템의 일원으로 의사가 되려는
자들이 기득권논리에 취해 그시스템을
부정하겠다고요?
이런 윤석열스런 망발을 용인 해야
됩니까?
저들이 태어나서 부터 의사되기까지
공동체가 지불한 비용이 얼만데요?
공동체가 그 비용 지불해가며 생산하려는 인력이
고작 저런 수준인데 공동체에 대한 최소한의 합의조차
파괴하려는 이수준이 우리 공동체가 원하는 의료인 입니까.?
이거 되돌리면
다른 이익집단의 같은 행위까지.
손댈수 없습니다. 명분이 없거든요.
유리창 하나 깨지면 다른 창도 깨집니다.
결국 공공성은 파괴되고
집단이기주의가 다른 집단이기주의와 투쟁하는
극단적 이익추구만이 남습니다.
긴 말 필요없고
의대는 모조리 제적하고
전공의는 의사면허를 박탈하던가
가장 강한 법대로의 제재 해야 됩니다.
여러 이해관계가 얽힌 복잡한 문제일 수록 원칙대로 하는것이 답입니다.
공공의 이익을 목표로 속도가 좀 더디더라도 우직하게 진행했으면 합니다.
그런데 또 그런 과정을 답습하고 있네요. 당장이 문제가 아니라 이제는 정말 의료쪽은 손도 못대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힘을 가진 자들이 승리를 맛봤으니 앞으로 얼마나 더 무도해질지...
지금도 상급종합병원급은 인력부족으로 허덕이고 있고 밤새 당직서고 진료보고 하다 지쳐서 떠나는 교수님들 많습니다.
과에 따라서는 특정 한 분과파트가 단체로 사직계내는 경우도 허다하구요.
간호사 PA들 들어와서 인력 보충이 됬다구요?
사직전공의들 우습게 보시는거 같은데 그 전공의 1명당 PA3명이 들어와야 겨우 동일수준의 대체인력이 됩니다.
하지만 그렇게 1:3으로 맞춰서 PA를 배정해줄정도로 인력이 넘치는 병원이 없습니다.
심지어 필수과라는 곳은 그런 간호사들 조차도 힘들다고 기피해서 그나마 적게주는 인력조차도 다 못채워진곳도 많습니다.
PA들로 병동과 수술실을 채워넣어도 결국 최종 판단과 술기는 의사가 직접해야 하기에 업무량은 전혀 줄지를 않습니다.
전공의들이었다면 그선에서 정리되고 끝나야할 일들이 각각의 교수들에게로 업무로딩이 계속해서 넘어가고 있습니다.
다들 업무과중을 논하고 있고 이와중에 병원은 수익이 낮아져서 경영에 문제가 생기니 의사들에게 더 많은 진료와 수술을 요구하지요.
거기에 덤으로 병원평가와 학교평가를 위한 각종업무와 연구실적까지 내어 놓도록 밀어 붙이는 상황입니다.
서울쪽은 그나마 서울프리미엄이라도 있어서 그 빈자리를 촉탁의, 진료교수, 당직전담의, 병동전담의 같은 다른 전문의 고용으로 버텨냈지만 지방은 그렇게 의사들이 서울쪽으로 이직하면서 일부과들은 진료불가능 혹은 야간응급대처 불가 상황이 된지 오래입니다.
응급실 뺑뺑이라는게 환자 받기 싫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그 환자를 수용해서 치료해줄 해당과 의사가 없어서 생기는 현상이예요.
이상황에서 의대생들 제적시키고 전공의 면허를 박탈하자
네 속은 시원하겠네요.
하지만 그건 앞으로 20년 정도는 지금 대학병원에 남아있는 교수들이 응급실이랑 중환, 희귀 난치성 질병 알아서 몸갈아 넣어서 버티고, 응급환자들은 위급한 상황에 치료못받고 죽으시라고 강요하시는것과 같은 말이예요.
앞뒤로 어떻게 될지 생각은 안해보신거죠?
저렇게 되면 누가 대학병원에 남아있어요?
이렇게 길게 쓰지 마시고 그냥짧게 쓰세요.
의사들 꼴보기 싫으니 병원들 다 문닫고 앞으로 몸 아픈건 집에서 알아서 치료하고 살수 있는게 옳은 세상이니 그렇게 만들자고.
정말이지... 어휴...
1. 의대생들 유급 요건에 해당되면 유급시키고
2. 남아있던 전공의들의 직간접적인 불이익을 막아주고
이 기본적 원칙을 지키자는게 왜 의사들꼴보기 싫은게 될까요
원글자님의 글은 말씀하신 정도가 아니라고 보입니다.
긴 말 필요없고
의대는 모조리 제적하고
전공의는 의사면허를 박탈하던가
가장 강한 법대로의 제재 해야 됩니다.
라고 하시고 있어요.
하지만, 제적이나 면허 박탈은 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고요.
중요한 건 휴학 안 한 분들과 휴학한 놈들이 똑같은 학년으로 돌아와 똑같이 졸업하는 건 막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전공의도 마찬가지입니다. 1년 놀았으면 안 놀고 하던 사람들 밑으로 들어가야죠.
그래야 지금 "돌아가면 휴학 안한 얘들 발라버리겠다"고 하는 저 천룡인놈들이 맘대로 깝치질 못하겠죠(그래도 깝치겠지만.)
댓글들 보아하니 역시...클리앙은 선비분들이 많다는걸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사직서 내고 그만둔 사람을 느닷없이 면허 박탈은 못하겠죠. 우리나라가 이제 그런 나라는 아니고요
이 부분 때문에 작년에도 전공의들을 처벌할 수 없던 것 같고요..
제적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수업을 안들었으면 유급을 당하는거지 (원칙대로 해야겠죠) 곧바로 제적을 당하진 않겠죠.
박주민 의원뿐만이 아니라 정은경 장관, 그리고 제자들이 잘못했다는 서울대 교수 인터뷰에서도 어쨌든 빠른 복귀는 해야 한다는걸 보면, 지금 잘 굴러가고 있는게 맞는지 모르겠고요.
그리고, 작년에 폭탄같은 사태가 있던 덕분에(?), 500명 1000명 증원은 이제 받아들이지 않을까요?
유급 사항인데 유급시키지 않겠다 - 옳지않음
복귀한 전공의에게 수련기간을 단축허용한다 - 옳지않음
전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글자분도 이 정도로 주장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몇몇 (아니 많은 분이실지도..) 분들이 지나치게 의대생들과 전공의들을 깝치는 천룡인이네 테러리스트네 악마같네로 몰아붙이시는게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논리도 없어보이고 그냥 분노표출로만 보이구요. 차라리 다 잡아 없애고 처단하자고 하고 싶은 시각 같습니다. 맞나요 이게?
학칙상 제적대상자들은 대부분 복귀해서 실 제적대상자는 거의 없을겁니다.
유급이 문제인데, 이부분에 대해서 그냥 휴학 or 유급으로 처리하고 내년에 수업을 듣게 하느냐 아니면 방학을 반납하고 쉬는 시기 없이 꽉꽉 수업을 채워서 어떻게든 올해 정해진 학사일정을 끝내게 하느냐 의차이입니다.
전공의들도 올해 7월에 추가 복귀한 전공의들 조차도 수련기간 단축이 아니라 시험은 올해 3월 시작한 전공의들과 같이 치게 해주되 전문의 시험후 3개월 추가 수련을 받도록 되어있습니다.
9월 복귀 전공의들이라면 당연하게도 그다음해 2월 전문의 시험을 치도록 되겠지요.
딱히 특혜라고 부를만한건 없는 내용들이지요.
당연히 이수학점은 다 채워야 할 거구요. 다만 방학을 풀로 써도 한학기를 보충하기가 쉽지는 않아 보이긴 합니다.
보드시험보고 추가 수련도 맞는 방향이라고 봅니다. 저도 이걸 특혜라고 보는 시점이 잘이해가 안됩니다. 아울러 의대생과 전공의들을 악마 쓰레기 취급하는건 정말 공감할 수 없구요.
그냥 원칙대로 제적요건이 되면 기계적으로 제적시켜야 되고요
면허 박탈이나 정지 요건이 되면 그냥 그렇게 하자는거죠.
세상에 모든 직업은 필요에 의해서 생긴 겁니다.
의사들 보다 사실 전기공 분들이 더 중요한 일 일수도 있어요.
전국의 전기기술자들이 파업하는게
더 무서운일 일 겁니다.
3일 안에 정전되고 그냥 나라가 스톱 이거든요.
특별하게 취급 되야할 예외의 직업이나 직종은 없습니다.
예 . 알아요.
제적하나 면허 취소해도 무슨 큰 일 안생기고요.
그냥 정해진 원칙대로 하면 되고
그게 제적이든 면허 취소든 딱히 거칠것은 없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