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331693?sid=102
http://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751
우리나라가 전쟁 이후에 가장 많은 단일 인명피해를 낸 삼풍백화점 참사..
올해가 30주기라서 뉴스 보도나 방송 컨텐츠.아카이브들도 많이 올라왔었습니다.
이 방송은 지난주 실화탐사대 내용이구요.
저는 이 사건이 실종자들이 있었다는것까진 알수 있었으나 이분들을 그냥 못찾은게 아니라 못 찾았으니까 빨리 현장을 정리해야하니까 잔해들과 같이 모두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으로 옮겨버려서 유가족들 마음을 더 피멍들게 했다는 소식을 보면서 참 이게 사람이 할짓인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저 쓰레기 더미를 뒤지면서 유품이나 시신조각이라도 찾으려고 하셨던 가족들의 마음이 어땠었을지 가늠이 안됩니다..ㅠ
결국 제대로 못찾고 일부 나온 뼈조각들을 모아서 합동 화장을 했었던것 같네요..
그래서 이분들은 양재동 위령탑 가는게 큰 의미가 없다고 합니다.
노을공원에 삼풍 참사 실종자분들의 유해가 어떻게 됐었는지 알려주는 추모 표지석이라도 만들어주길 정부와 서울시에 바라고 계시더라구요.
제작진이 서울시에 직접 요구하니까 검토하겠다라고 답변이 왔다고 합니다.꼭 만들어지길 기원합니다.
두 어머니께서 딸들을 얼마나 그리워하시는지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지금도 삼풍 참사 현장에는 직접 가기 힘들만큼 힘드시대요.
정말 오랜만에 가보셨는데도 많이 힘들어 하셨었습니다.
위령탑을 현장에 만들어달라고 유가족들은 거리로 나와 참사 당시에도 정부에 요청했었지만 힘들게 찾아낸 삼풍 백서를 보아하니 공직자들의 쓰레기같은 답변이 써있더군요.
결국에는 추모시설도 부동산에 큰 영향을 주니 지자체도 지역주민들도 반대한다는 뉘앙스가 강력하게 풍기더군요.
강남이니 더더욱 부동산에 민감했을겁니다.
지금은 그 현장에 아크로비스타가 있죠.
(저는 솔직히 참사현장에 대형 주상복합단지를 짓고싶은가? 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그래서 찾은곳이 양재동 숲입니다.
이곳이랑 참사 현장과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대구지하철도 지하철역 구석에 추모관이 있던것 같고
성수대교도 추모비가 눈에 띄지 않는곳에 있고
씨랜드나 인현동 화재참사도 추모비가 있는지 의문이고
세월호도 동네 우울해진다고 화랑유원지 주변 시민들의 반대많고 정치적 희생양이 되기도 했었는데 겨우 건립하기로 하고 시작은 된걸로 기억합니다.
이태원참사 추모시설은 어떻게 할지 아직은 잘모르겠지만 현장에서 좋은 자리는 마련되길 바랍니다.
제주항공 무안공항 참사도 특별법에 추모시설 건립안건도 통과됐다고 알고있구요.공항 주변에 꼭 만들어지길 기원합니다.
이런저런 참사들이 많은 대한민국인데 그때나 지금이나 아직도 부족한 의식이 추모와 기억 시설을 생각하는 국민과 국가의 의식 같습니다.
저는 그래서 그 비싼 땅인 뉴욕 맨해튼에 9.11 메모리얼 뮤지엄을 크게 만들고 일말의 반대도 거의없던 미국 행정과 국민들의 의식이 부럽더군요.
우리도 추모 기억시설을 부동산과 동네 분위기나 관광에 영향간다고 기피시설 취급하지않고 아픔에 공감하고 참사를 기억하면서 예방하고 유가족분들에게는 그리움과 치유의 현장이 될수있도록 선진의식과 행정이 고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올해가 30주기니까 지난번에 인재참사 유가족분들 면담때 삼풍 참사 유가족분들도 모셔주길 희망했었습니다만 그렇게는 안하신것 같아서 조금은 아쉬웠었습니다.
다만 언젠가는 한번 만나주시고 이분들이 국가에 요구하는 바도 잘 이뤄주시면 좋겠으며
서울시는 꼭 노을공원에 삼풍 참사 추모 표지석을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삼풍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 위로를 드립니다.
저 무너진걸 싹다 쓰레기장에 갖다 쳐버려놓고 돈에 환장한 놈들이라 그 자리에
주상복합 아파트 지어놓고
거기서 살고 어휴
기가막힙니다.
편견일지 몰라도 거기 사는 사람들 정상적으로 안보입니다
비싼땅이라고 쉬쉬하며 건물짓고 비싸게 팔아먹고..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