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철도, 전기, 수도 등 주요 인프라 민영화 했다가 많은 고통을 겪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흔히 악랄한 신자유주의 정권이 자본과 결탁해 선물을 안겨준 것으로 여기는데, 반만 맞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인프라들이 민영화돤 이유는 막대한 부채와 적자 때문입니다. 독점 사업인 이들 사업은 무조건 이익을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치인이 가격을 통제하기 때문에 적자를 보게되고, 적자를 아무리 많이 봐도 정무적인 이유 때문에 벗어나지 못하게됩니다. 그러다가 부채가 한계에 이르면 민영화되는 것이고요. 요금을 인상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민영화 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인프라는 공기업이 막대한 부채를 감당하면서 염가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철도, 지하철, 수도, 전기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공기업은 적자를 보는게 당연하다는 분도 있지만, 공기업도 기업이고 영원히 적자를 봐도 괜찮은 기업은 없습니다. 그간 국가가 성장할 때는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규모 확장의 속도가 더 빨랐으니까요. 그런데 지금은 아닙니다.
지하철 문제를 복지의 관점으로 보는데 그건 잘못된 것입니다. 지금도 많은 승객이 무임이고 시간이 갈 수록 그 비율은 올라갑니다. 이미 몇몇 구간은 무임비율이 1/2에 근접한 곳도 있습니다. 고객의 반이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서비스는 생존할 수 없습니다. 그 비율은 점점 올라갈 것이고 결국 지속이 불가능해지겠지요. 하지만 어떤 정치인도 무임을 폐지하거나, 충당할만큼 요금을 올릴 수 없습니다. 낙선의 지름길이기에 정치인은 그런 선택을 할 수 없으니까요. 선진국에서 몇몇 용감한 정치인이 공공요금을 인상했다가 낙선한 사례는 국가 별로 찾아보기 어렵지 않을만큼 많습니다
결국 부채를 감당할 수 없어진 특정한 순간, 정부는 민영화를 선택하게 됩니다. 정부가 떠안기에는 감당이 되지 않으니까요. 우리의 경우 한전 부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민의 저항은 무의미합니다. 그 적자는 시민들이 수십 년 간 나누어서 누렸기 때문입니다. 결국 민영화된 세상에서 살아갈 후손들이 고통을 겪게 됩니다.
저를 포함해 여기계신 누구도 민영화의 악독함을 알고, 민영화를 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치인이 그리고 국민이 돈을 더 내겠다는 용기를 내지 않는 이상 모두가 공범이되어 민영화를 위한 걸음을 걷고있는 것입니다.
태어나는 아이는 줄고, 노인들은 많은데,
갈수록 무임이 많아지면
적자가 커지겠죠.
1년씩 무임 노년층 나이를 올리는거는
어떨까 싶습니다.
66세, 67세, 68세..이렇게 혜택자들
연령을 조금씩 올리면, 신규 65세 노인들은
혜택이 사라지지만 저항감이 없어지구요.
기존 노인들은 계속 혜택을 누리기에
하등 반대할 이유가 없지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100076CLIEN
공기업 부실 해결이나 개혁할 생각 손톤 만큼도 없다네요.
정치인들 마찬가지인게 내임기에만 사고 안터지면 아무 문제 없다 공기업 적자가 늘어나서 파산하고
사회 대혼란이 벌어져도 내임기에는 적당히 덮어버리고 차기 차차기로 넘겨버리는 식이라네요.
공기업 부실 돌려막다가 대폭적으로 공공요금을 올려서 적자를 메꾸던 민영화 하든 뭐가되든
국민들 부담으로 넘어올겁니다.
나때만 안터지면 되 이마인드입니다
노인 무임승차와 함께 환승제도나 기초요금도 함께 손봐야 합니다.
현행 시스템에서는 노인 뿐 아니라 이용자 모두가 수혜자 이니깐요.
무임승차 폐지는... 적자를 줄일 순 있을 뿐 지속가능한 해결방안은 아닙니다.
결국 노인들 무임승차때문에 적자가 심해져서
민영화를 하게 된다면
가격을 올리거나 무임승차를 없애거나 국가가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는 거죠.
공기업일때 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을 일을
누구도 책임지지 않으려고 했기 때문에
민영화 시키고 요금 올라가고 사기업의 캐쉬카우가 되는 끔찍한 결과가 온다는 겁니다. 그렇게 민영화 시킨 공공서비스를 되찾아오려면 민영화로 팔아먹을때 들어간 돈보다 몇배의 세금이 필요하죠.
노무현 정부는 아무도 하기 싫어했던 방폐장 문제를 떠맡았습니다. 반면 문재인 정부에 대해 평가가 박할 수 밖에 없는건 의료체계나 국민연금 문제에 대해 손을 대려 하지 않았다는 점 때문입니다. 전기요금도 동결만 시켰지 아무런 해법을 제시하지 못한 탓에 한전 부채만 늘어났습니다.
욕멀을 일도 해야하는게 정부입니다. 이문제에 대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