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공개된건지 마침 오늘 영화 순위 1위에 랭크되어 있어 시청했습니다.
중반까지는 꽤 흥미진진했는데 실체가 밝혀진 이후부터는 흥미가 급 떨어졌달까요, 생뚱맞은 느낌이었습니다.
감독의 전작인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스마트폰이라는 소재를 잘 활용해 영화에 녹여냄으로서, 시청자들로 하여금 스마트폰을 떨어뜨리면 안되겠다는 경각심이 강하게 들게 해준 영화였습니다.
반면 이 영화는 층간소음과 영끌이라는 사회 현상들이 영화의 단순 배경에 그친, 약간 어설픈 스릴러였습니다.
소재들을 좀 잘 녹여내서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메시지를 각인시켜주면 좋았을텐데 아쉬웠습니다.
결과적으로 경각심은 커녕 음.. 뭐지? 저게 말이 되나? 너무 과했다라는 느낌만 들었습니다.
돌이켜보면 두 영화의 플롯은 비슷한 것 같은데 제 감상은 극과 극이네요.
개인적으로 강하늘은 벼랑 끝에 몰린?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표정과 심리 묘사가 오징어게임3때와 비슷했습니다.
영화가 거의 강하늘 위주로 짜여 있어 다른 배우들의 연기는 캐릭터상 돋보이는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요즘 연기로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는 염혜란 배우도 이번 영화에서는 영 임팩트가 떨어지네요.
영화 중반 GB코인에 뛰어드는 장면만 기억에 남습니다. 묘사를 아주 잘해서 보는 내내 저도 손에 땀을 쥐었네요.
인간의 욕심을 아주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초중반까지는 괜찮은데 그 이후가 아쉬워서 섣불리 추천드리기 어렵네요.
킬링타임의 경계에 걸친 영화였습니다.
어쩐지 느낌이 비슷했습니다. 스토리나 구도가 비슷하게 흘러가지만
스마트폰을 떠렸트렸을뿐인데에서 약간 ?? 한 부분이 84에서는 ??????? 이더라구요
저도 영화를 다 보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영화 정보 검색해보니 감독 전작을 소개해줬더라구요.
전 스마트폰은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딱히 물음표가 떠오르지 않았는데
84는 공감합니다. 저도 ???????였습니다.
사회 현상을 단순 소재로 소비한게 아쉬웠습니다.
스릴러면 차라리 첨부터 '나 스릴러다!!'라고 확실히 표방하면 좋겠어요.
사회 비판과 스릴러를 어설프게 조합하다보니 이도저도 아니게 되었습니다.
층간소음을 이런식으로 풀어가고 전개시키길 기대한 건 아닌데 하는 생각.
+ 보고나면 불쾌한 영화
강하늘 주연의 스트리밍과 흡사하다는 느낌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