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자기 입맛에 맞는, 추억보정 속의 정의당이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민주당원들한텐 민주당과 협조하고 '페미니즘 안 하고 노동에 집중하는' 정의당으로요. 근데 노동을 버렸다는 당이 중대재해처벌법을 1호 법안으로 발의하고, 노회찬 의원님께서 82년생 김지영 추천하셨을 때 욕한 건 기억 안나시나 봐요?
개보신탕 쪽한테는 '노동을 버리고 페미니즘에 집중한'(웃음) 정의당 욕해서 제3지대의 지분을 자기한테 이식하기 위한 도구로요.(정작 6411번 버스 내리자던 분탕들이 여기 세력인 거 보면 헛웃음만 나옵니다.)
그 이외에도 결국엔 자기 구미에 당기는 방향으로 해석되더라고요.
노회찬 전 의원이 진보계의 큰 어른, 진보계의 으뜸 논객이셨다는 점은 부정해선 안 되겠지만 자주 언급되는 '노회찬의 정의당' 담론엔 고인이 이용되는 거 같아서 회의적입니다.
그당시 메갈은 625를 한남충 고기파티라고 조롱하고 전태일 열사 모욕하던 반사회집단이었습니다.
이런 집단을 '여자'라고 일베와 다른 잣대로 평가하는 게 여성을 타자화하는 진짜 여성혐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