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극우정당 참정당 대표 가미야 소헤이가 최근 유세 중에 대놓고 조선인 비하 표현인 "춍(チョン)"을 썼습니다.
그냥 나오는 게 아니라 너무 자연스럽게 입에 붙어서 나옵니다.
워딩 이렇습니다.
"법률가도 아닌 아마추어 국민이 ‘이런 나라라면 좋을 텐데’라는 소망을 모아 이상을 펼쳤을 뿐입니다. 그걸 이게 부족하다, 저게 부족하다, 헌법을 모른다, 멍청이다, 바보다, 춍이라고. 춍이라고 하면 안 되는데. 죄송합니다. 지금 발언은 컷! 카아, 또 말해 버렸군."
진짜 너무 익숙하게
"바카다, 춍(チョン)다" 이렇게 말하는데,
톤이나 말투 보면 한두 번 해본 말이 아닙니다.
사과하는 척하는데 농담조로 말하는 방식이... 누구를 연상케 하네요.
이런 혐오 발언을 정당 대표라는 사람이, 공식 유세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고 장난처럼 소비하는 거, 너무 충격입니다.
그리고 더 충격적인 건 이런 정당이 지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네요.
일본도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듯합니다.
저게 발언이 당하는 입장에선 개그로 소비될게 아닌데 먹히죠.
과거 선거전에 트럼프에 대해 미국 젊은 유권자들이 정책들이 극단적이고 위험하지 않냐는 인터뷰에 그래도 지금보단 뭔가 바뀌긴 하지 않겠냐... 하던게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