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본 납품 했지만, 갑자기 느닷없이 편집 방향 (아예 내용 플루부터 스토리를 아예 바꿔야 될 을정도..)
바껴서 전체적인 재편집을 해야한다고 (애펙, 프리미어) 콜렉트 파일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콜렉트 파일을 드리는건 추가 비용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했더니 자료를 다 전달해주고 한건데 왜 프로젝트 파일 비용 왜받냐는 식이네요..
이미 저는 8번 정도 수정 해줬습니다..
이게 대대행 방식으로 들어온 일이라 업체에서는 저에게 직접적으로 돈을 주겠다 대신 저에게 업무를 준 B업체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하길래 그건 아닌거 같아서 일단 거절은 했습니다.
진짜 난감하네요..
영상 자체 퀄리티나 만족감은 너무 좋았는데 1차 업체에게 일을 준 업체측에서 방향성을 계속 바꾸는 바람에 이미 최종본 상태에서도 지금 바꾸라고 하니 여기도 지급 답이 없는 상태이긴 한거 같네요..
그렇다고 콜렉트 파일을 그냥 넘겨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돈을 받겠다고 하면 아마 여기랑은 저에게 일이 안들 가능성이 99.9%이긴 하네요ㅜ
어차피 이쪽이랑 일을 못한다면, 비용 포기하고 파일 넘기고 다음에 우리 써달라 하는게 답을수도 있을거 같고..
정말 일주일동안 하루에 3~4시간 자면서 편집했는데 허탈하네요..
계약서에 편집자료를 준다는 얘기 없으면 줬다가 중간업체가 걸고 넘어지면 귀찮아지죠.
앞으로를 생각한다면 어느 정도 타협을 하긴해야할 거 같습니다.
휴지는 뭐 닦을때라도 쓰죠.
그 때 마다 광고주에게 이렇게 얘기합니다.
우리가 현대차 샀다고 현대에서 자동차 도면까지 주지는 않지 않냐고….
슈퍼에서 껌하나 샀다고 껌 레시피까지 주지는 않지 않냐고…,
에이전시 통한 저작물에 대한 유통 및 출판 등..의 권한은 원청에 있으나, 저작물 원본 데이터 소스에 대한 저작권은 에이전시에 있으므로 원본 디자인 파일 필요하면 추가비용이 발생 된다고 안내 드립니다.
이러면 듣는 광고주 입장에서 그 순간은 기분 나빠할 수는 있으나 대부분 그자리에서 수긍 합니다.
(원본 데이터 비용을 엄청 쎄게 부르기도 하고요)
이 방법이 장기적으로 스트레스 덜 받기 위한 단호한 방법이더라고요.
아직도 변하지 않았군요.
리젝션피 받아 본게 언제적인지?
말씀처럼 계약서 처럼 다 할 수 있으면...
업체에서 콜렉트 파일 달라는거 줘도 사실 별일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음에 일 주시면 그때 잘해드릴께요 지금은 그렇게 안될거 같습니다." 라고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어차피 지금 아무리 잘해줘도 안올 사람은 안오구요, 다음에 또 올 사람은 다른데 갔다가라도 오게 되있더라구요.
수정하고 싶으면 수정비 낷 저한테 의뢰하도록요
하지만 이미 수정을 무료로 8번이나 해주신 계약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