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X세대 입니다.
제가 처음 음악에 대해서 눈을 떴던 것은 어렸을 적 외가집에서 삼촌과 사촌누나들과 함께 불렀었던 통기타 음악이였습니다.
김민기 선생님(양희은)의 노래들이 많았었죠 ... (서유석 선생님의 아름다운 사람...)
그 다음은 (국민학교) 당시 조용필의 단발머리 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제게 충격을 줬던 음악은 이영훈씨의 음악들이였죠...이문세 3집을 Tape이 늘어지도록 들었었습니다.
그리고 암울했던 개인사(?)와 함께 힘들게 보내던 고등학교시절의 위안은 어떤날과 유재하 였습니다.
어떤날의 그런날에는이 항상 저에게 위안이던 시절이였죠...
얼마나 답답했으면 매일 저녁 잠자리에 들면서 UFO가 나를 구원해주러 올 것이라는 상상으로 꿈을 청했던 시절이였습니다.
그리고 대학에 가서는 시인과 촌장 이였습니다.
학력고사에서 원하지 않은 대학을 무지하셨던 부모님들이 선생님의 권고를 그냥 받아들여 갔었던 대학에서 너무나도 실망하고 절망했었기에 수업은 들어가지 않고 잔디밭에서 시인과 촌장의 음악만 들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군대를 갔다와서 김건모, 이현우, Cool, 클래식, 박미경, 등등... 사실 그땐 정말 당시의 모든 음악을 사랑했었던 것 같네요...
그 다음은 언니네 이발관 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러브홀릭, BMK로 이어졌던 것 같네요...
그러다가 어느새 회사일에 너무 집중하다보니 음악에 멀어졌었던 것 같네요...
그럼에도 주목할 수 있었던 음악들은 볼빨간 사춘기와 옥상달빛 이였던 것 같네요..
그리고 그다음은 ... 솔찍히 모르겠습니다.
사느라 너무 바빠서 새로운 음악에서 멀어져 있었던 것 같네요...
아이유 ?? 사실 이 노래만 좋아합니다.
작년에 김민기 선생님이 돌아가셨을 때는 정말 슬펐었습니다.
제 인생의 커다란 부분이 꺼져버리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
(저는 이 노래도 참 좋아합니다. 저의 아버지가 ROTC 출신이시고 외삼촌께서도 군에 계셨어서 일까요? 이번 윤석열의 셀프 쿠데타 계엄에서 위헌적인 명령에 따르지 않으셨던 군인분들에게 바칩니다.)
당장 기억나지 못해 적지 못했지만 정말 수많은 음악들이 저에게 많은 위로와 안식을 주었었고...
지금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정말 감사한 인생의 동반자들이였던것 같습니다.
작고하신 고우영 선생의 만화를
통해 알게 됐습니다.
신문에 연재되던 만화에 실린 패러
디 가사를 보고 찾아 보게 되었죠.
유재하의 노래들은 참...
마음이 그냥 짠해지네요.
아릇한 그시절의 향수 이랄까요 ?
https://namu.wiki/w/%EB%8B%A8%EB%B0%9C%EB%A8%B8%EB%A6%AC(%EC%A1%B0%EC%9A%A9%ED%95%84)
맞습니다.
1970년대를 휩쓸던 디스코 열풍
의 잔향이라고나 할까요.
이제 영국발 뉴웨이브 음악에
배턴을 넘겨줄 그런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글 마지막에 출처: 로 링크가 달려 있는데, 이덕일 컬럼 기사입니다.
이번글의 출처에는 그냥 제가 공감한 우리민족의 음악에 대한글이여서 넣어 봤습니다.
저도 이 곡들로 많은 위안을 받았더랬습니다.
다시 듣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애플뮤직 플레이 리스트 만들고 들어봐야겠습니다!! 다시 댓글 달러 올께요~
조악한 TV나 라디오 스피커를 통해서 들었을 때 듣지 못했던 사운드가 들리니 신기하네요.
당시 어쩌다가 가요산책 이라는 조금 지난 가요를 주로 방송해주는 프로를 즐겨듣게 돼서 오히려 예전에 듣지 못했던 노래들을 많이 접하게 된게 나중에 생각해보니 참 다행이다 싶은 마음입니다.
지금도 그간 모아왔던 음악들 중에 위의 선곡들 포함한 예전 노래만 찾아 듣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