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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성인 ADHD 판정 받았네요. 54

21
2025-07-18 00:03:46 수정일 : 2025-07-18 00:05:45 219.♡.114.104
우주벌

우울증 약 2개월 정도 먹으니

의사 선생님이 ADHD 검사 해보라고 하셔서 

풀 배터리 검사 받고 나니


아주 한쪽으로 깨끗하게(?) 나왔다며...

성인 ADHD 판정 받았습니다.


15년 사회 생활하면서 여러 충동적인 행동으로

후회와 자괴감 드는 순간들이 참 많았는데

제가 잘못된 게 아니라 병 때문에 그런 거라고 얘길 들으니까

한편으로는 안도감도 들고 왜 더 빨리 병원에 가지 않았을까

또 다른 후회도 되고 그러네요.


직장 생활도 항상 쉽지 않았는데

약 먹으면 나아질까요?

싱글이면 마음이 좀 더 편할텐데

애기가 있는, 이제 막 40대가 된 가장이

ADHD 판정 받고 약 먹을 생각하니 막막하기도 합니다. ㅠㅠ

우주벌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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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54]
올록볼록
IP 121.♡.174.238
07-18 2025-07-18 00:06:31
·
본인에게 맞는 약 찾아 1년 정도 꾸준하게 드셔보세요. 단, 매일매일 일기 꼭 쓰시고요. 그래야 변화가 보입니다. 그러고 나시면 직장 생활에서 인정과 칭찬 받는 일이 많아지실거에요.
우주벌
IP 219.♡.114.104
07-18 2025-07-18 00:11:42
·
@올록볼록님
감사합니다.
맨날 좀 하다가 꾸준하게 못 한 블로그 다시 해볼까 하네요.
그러고 보니 인터넷 인생에서 블로그 한 5개는 만든 거 같은데 그걸 꾸준히 못한 것도 ADHD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요...
우주벌
IP 219.♡.114.104
07-18 2025-07-18 00:13:04
·
@올록볼록님
제가 다음 주에 약을 받는데 궁금한게,
ADHD 약이 여러 종류가 있나요?? 하나만 있는 게 아닌가 보네요.
starbuck
IP 110.♡.54.227
07-18 2025-07-18 00:57:37
·
@우주벌님 약 계열이 몇가지 있는데 사람마다 맞는게 다르더군요.
저는 메디키넷이라는 약이 잘 맞아서 복용하고 있고,
이전에 시도해본 약은 작용기전이 다르다고 하는데 저한텐 효과가 없었습니다.
라운드락
IP 106.♡.72.62
07-18 2025-07-18 13:07:09
·
@올록볼록님 일기 쓰기가 도움이 되는가보군요.
올록볼록
IP 121.♡.174.238
07-18 2025-07-18 17:35:03
·
@우주벌님 크게 두 가지 종류인데 작용시간, 기전 같은게 다릅니다. 보통은 메틸페니데이트 계열을 씁니다.
올록볼록
IP 121.♡.174.238
07-18 2025-07-18 17:36:41
·
@라운드락님 향정신성의약품이 드라마틱한 것도 있지만 서서히 변화되는게 많아 변화를 보려면 일기쓰기가 도움이 됩니다. 보통 효과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전후 비교해보면 많이 바뀐 경우가 많습니다.
발롱드로
IP 211.♡.251.166
07-18 2025-07-18 00:08:46
·
정신과가서 검사해달라면 해줄까요.
우주벌
IP 219.♡.114.104
07-18 2025-07-18 00:12:36
·
@발롱드로님
최근 adhd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서 그렇게 바로 해달라고 하면 안 해줄거에요.
1~2개월 병원 다니면서 상담하고 검사하면서 판단해주실거 같습니다.
오히려 바로 adhd 인거 같으니 검사 해봐라 하는 의사를 조심하시는 게 좋을 수 있습니다.
별나라홍
IP 211.♡.14.135
07-18 2025-07-18 00:17:13
·
편견이 있을거 같으니 병원가지말고 혼자 명상시간을 많이 갖는게 좋을거 같아요
우주벌
IP 211.♡.207.216
07-18 2025-07-18 00:29:02
·
@별나라홍님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를 못했습니다.
별나라홍
IP 211.♡.14.135
07-18 2025-07-18 00:51:39
·
@우주벌님 그냥 제 생각이고 판단은 님이 하시는거고.. 그냥 제 생각엔 현실적으로 정신병 약력있으면 시선이 안좋을거 같고 가본적은 없지만 정신과 병원자체가 의사들 단순 돈벌이지 환자치료는 환자가 알아서 하는 거라 생각하거든요 ADHD는 생각에.. 스스로 극복해야 하는거지 남이 치료해주는거로 안보거든요. 조용@우주벌*spacesuh*님」 그냥 제 생각이고 판단은 님이 하시는거고.. 그냥 제 생각엔 현실적으로 정신병 약력있으면 시선이 안좋을거 같고 가본적은 없지만 정신과 병원자체가 의사들 단순 돈벌이지 환자치료는 환자가 알아서 하는 거라 생각하거든요 ADHD는 생각에.. 스스로 극복해야 하는거지 남이 치료해주는거로 안보거든요. 그리고 ADHD는 범위가 매우 넓다고 들었는데 보통 현대인들도 멀쩡한 사람 별루 없어요 1부터 100까지 있을때 사람몸은 뼈가 멀쩡하거나 골절상태나 두가지만 있는데 마음은 명확히 비정상 정상 두개가 아니라 1부터 100까지 점차적인 거라 생각하고 60까지 정상이다가 61이 되는 순간 ADHD라고 그런건 아닌가... 그러니깐 제 말씀은 자기가 그런 판정을 받았다고 난 비정상이라고 단정짓지 말고 뭐 그런가보다 몸뚱아리가 문제 있는건 아니구나 하는 낙천적인 맘가짐과 어릴적엔 ADHD가 아녔고 살면서 스트레스 받다가 생긴 마음의 이상이니 좋은 물 먹고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조금이라도 노력하고 긍정적인 내용의 책과 여유, 수영, 숲 산책, 금연 금주, 명상 이런게 좋을거 같아요 뭐 의사도 분명 어떤 치료법을 얘기하면서 저랑 중복되는 얘길 분명할거예요 좋은게 좋은거니.. 전 67세로 돌아가신 어머니 산소 자주가요 다양한 사연분들 많이 만나는데 첨엔 같이 우울해지다가 이젠 뭔가 의지가 생기는거 같고..
우주벌
IP 211.♡.207.216
07-18 2025-07-18 01:10:13 / 수정일: 2025-07-18 01:14:09
·
@별나라홍님
ADHD는 스스로 극복하기 어려운,
의지와는 상관 없는 병이에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말씀으로 이해하겠습니다.
라드카
IP 49.♡.137.106
07-18 2025-07-18 01:14:03
·
@우주벌님 무시하세요.
안아키스러운 댓글입니다.
Dreamer17
IP 118.♡.80.199
07-18 2025-07-18 02:24:00
·
별나라홍님// 이딴 댓글보고있는 저나 글쓴이분들이 안타깝습니다.
upgrade
IP 115.♡.60.16
07-18 2025-07-18 02:24:21 / 수정일: 2025-07-18 02:25:15
·
@별나라홍님 어떤 부분은 좀 제 생각과 다르지만
중간 이후부턴 무슨 맥락으로 주신 말인지 이해 되네요 ^^
참고로 adhd 는 후천적으로 생기는게 아니고 어릴때부터 산만하고
공상하고 그랬던 사람들이 어른 되서 알게되는거에요.
어릴때 adhd 증상이 전혀 없었다면 갑자기 커서 생기는게 아니더라구요.

Adhd가 폭력적이거나 너무 이상하거나 하는건 굉장히 심한 케이스가 방송이나 매체에 나와서 그런거고
조용한 adhd도 많고 .. 능력이 꼭 떨어지는것도 아닙니다. 의사도 adhd인 사람이 있고 .. 기타 등등

앵 ? 우리애는 집중 잘하는데요.퍼즐이나 독서등 꽂히면 밥도 안먹고 푹 빠져서 해요.
ㄴ 요것도 adhd 더라구요. 저도 직접 진단 받기 전에는 .. adhd는 집중을 못해서 책도 못보고 뭐 그런식으로 생각했죠.
iruka41
IP 119.♡.54.227
07-18 2025-07-18 09:45:30 / 수정일: 2025-07-18 09:46:50
·
성인ADHD의 판단기준 중 큰 게 '어릴때부터 그랬는가'죠. 저 위에 의사 돈벌이 운운하는 이상한 사람 말은 이 증상에 대한 이해가 1도 없이 쓴 글이니 무시하세요.
미리나이루
IP 118.♡.15.12
07-18 2025-07-18 10:12:00
·
@별나라홍님 그런 마인드 때문에 고생받은 아동 들과 성인들이 한무더기랍니다.
별나라홍
IP 211.♡.14.135
07-18 2025-07-18 10:19:02
·
@미리나이루님 그런가요? 악의는 없고 제 성격이 그래요
굴러굴러간당
IP 58.♡.140.66
07-18 2025-07-18 11:23:30 / 수정일: 2025-07-18 11:24:44
·
@별나라홍님
풀배터리 검사후에 ADHD 진단이 나왔는데 의사 돈벌이로 진단했다고 하는 건 아마도 ADHD 검사에 대해 잘 모르시고 하시는 이야기 같네요.
ADHD 진단받은 사람한테 정신력 타령하는 건, 눈 나쁜 사람한테 정신력이 약해서 그런 거라고 어딜 감히 안경을 쓰냐고 하는 거랑 같은 겁니다.
dec207
IP 211.♡.201.97
07-18 2025-07-18 12:55:32
·
상처가 피가나고 아프면 병원에 가는데, 마음이 아프고 병들었는데 왜 병원에 가지 못할까요..
은퇴희망직장인
IP 210.♡.41.89
07-18 2025-07-18 13:34:03
·
@별나라홍님 구구절절하게 "동성애는 의지로 극복할 수 있으니 커밍 아웃 하지 마라" 라는 이야기로 들리네요.
치즈24
IP 118.♡.117.93
07-18 2025-07-18 13:39:02
·
@별나라홍님
편견은 별나라홍님이 가지고 계신거 같네요.
adhd를 일반 정신병으로 보면 안돼요.
약먹기 전과 후가 엄청 차이가 납니다.
업무효율도 달라요
별나라홍
IP 211.♡.14.135
07-18 2025-07-18 16:17:50
·
@치즈24님 넵 인정합니당
올록볼록
IP 121.♡.174.238
07-18 2025-07-18 17:38:11
·
@우주벌님 명상도 중요한 치료법 중 하나라서 저는 추천드립니다. 다만 약을 드시면서 같이 하시길 추천드려요.
레드우드12
IP 175.♡.218.252
07-18 2025-07-18 01:03:33
·
성인 ADHD는 약물치료를 통해 상당히 많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정신적 질병은 크게 뇌의 기능적인 문제, 사회적인 문제, 환경적인 문제의 원인을 둘 수 있고
이것들은 각각 약물, 여행이나 명상, 환경변경(퇴사 등)등으로 치료할 수 있는데요
성인 ADHD는 뇌의 기능적인 문제가 가장 주요하기 때문에 약물 치료로 상당히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레드우드12
IP 175.♡.218.252
07-18 2025-07-18 01:04:51
·
저의 경우 ADHD가 아니라서 100%는 모르지만
주변인 중에 성인 ADHD로 판명받은 친구가 약물치료 후에 해줬던 후기를 들어보면
"난 사람 많은 곳에서 너무 많은 대화소리가 들려서 대화에 늘 집중을 못했었는데, 약 먹으니까 상대방 대화소리에 집중이 되더라" 라고 말하더군요
의사가 약물치료를 권했다면 일단 시도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주벌
IP 211.♡.207.216
07-18 2025-07-18 01:11:19 / 수정일: 2025-07-18 01:16:03
·
@레드우드12님
제가 딱 그래요.
많은 사람들 속에서 대화하면 잘 안 들리고
모든 대화 소리가 들려서
나중에 보면 저만 목소리가 엄청 커져 있더라구요.

비슷한 사례 중 하나는
청력엔 문제가 없는 거 같은데
항상 되묻게 되는 버릇이 있습니다.
똥글제조기
IP 220.♡.20.235
07-18 2025-07-18 02: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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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판정에 신경쓰실필요는 없어요. 원래 그랬는데 확인한것 뿐이에요
충동성이 좀 강하고 집중력 조절이 어렵고 보상체계 시간관념이 평범한 사람이라 좀 다르죠
무기력하기도 하고 우울증이랑 기면증 하고도 증상이 좀 겹칩니다.
약을 먹으면 집중력 조절, 계획 및 실행력이 좋아져요. 그래봐야 보통사람 수준이겠지만
여태 약없이도 해왔던거라 복용하면 엄청 도움됩니다.
adhd증상이 회사생활하기 쉽지 않은데 결혼도 하시고 회사도 잘 다니고 계신거면
그래도 사회적으로 적응을 잘 하신거에요.
걱정안하셔도 되요. 추가로 ADHD에 책도 좀 보고 공부하시면 불안함도 좀 가실거에요.
저랑 여러 상황이 비슷하셔서 댓글 달아봅니다.
upgrade
IP 115.♡.60.16
07-18 2025-07-18 02:18:00 / 수정일: 2025-07-18 02:30:26
·
저는 몇 년 전에 ADHD 진단을 받았는데, 오히려 진단을 받고 나서 마음이 편해졌어요.
인생의 수수께끼가 풀린 느낌이었달까요? ‘아, 그래서 그랬구나’ 싶기도 하고요.
그리고 그동안 adhd 임에도 이렇게 살아온 저 자신이 참 기특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면 나 진짜 열심히 잘 살았다!” 싶더라고요.
한편으로는, 주변 사람들은 저 때문에 꽤 힘들었겠구나... 싶기도 했고요. 😅

저는 몇 년 전, 회사 일이 너무 벅차서 병원에 갔어요.
‘혹시 ADHD면 차라리 다행이다. 약 먹고 좀 나아질 수도 있잖아.
근데 아니면... 너무 절망스러울 것 같아.’ 그런 마음으로요.

병원에 꾸준히 다니면서 약도 복용해봤는데, 저는 꽤 도움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ADHD 커뮤니티나 오픈채팅방도 꽤 도움이 됩니다!
저는 ADHD 특성상 관심사에 엄청 파고들다 보니,
오히려 ADHD 자체에 대해 알아가는 게 재미있고 위로가 됐어요.
( 클리앙에도 adhd 당이 있습니다 )

진단을 받은 후엔 주변 사람들에게 막 알리기도 했어요.
이것도 ADHD 특성이라고 하더라고요 ㅎㅎ;; 뭔가 공유하고 싶은 충동 같은 거요.

저는 한 회사를 오래 다녔고, 나름 열심히 잘한다고 생각했기에
ADHD일 거라고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업무 정리가 너무 안 되고, 일하는 게 버거워지면서 결국 병원을 찾게 됐어요.
매체에서 봤던 성인 ADHD 관련 내용들이 무의식 중에 저를 병원으로 이끌어 준 것 같기도 해요.

병원 다니고 약 먹으면서 도움이 된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그 선택이 참 잘했다고 생각해요.
위에 어떤 분이 ‘정신병’ 운운하신 것도 봤지만, 사실 다들 병원에 안 가고, 검사를 안 받아서 그렇지
막상 검사하면 누구나 뭐 하나쯤은 나올 수 있어요. (우울, 강박, 불안 등등...)
너무 개의치 마세요.

이가 아프면 치과 가고, 배가 아프면 내과 가듯이
마음이 아프고 감정적으로 힘들 때는 정신건강의학과에 가는 것도 자연스럽고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터부시되는 분위기 때문에 필요해도 시도조차 못 하는 분들이 많은 게 아쉬워요.

ADHD는 단순히 ‘집중을 못하는 병’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집중 조절이 어려운 상태’라는 걸 진단 받고 나서야 알게 됐어요.
관심 있는 건 밥도 안 먹고 할 정도로 몰입하는 반면, 관심 없거나 동기 없는 일은 거의 손도 못 대는 식이에요.
그래서,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선 오히려 깊이 있게 잘 아는 경우도 많고,
이것저것 흥미가 많아서 넓고 얕게 아는 것도 장점이 될 수 있더라고요.
잘만 활용하면 장점이 될 수 있는 특성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설령 단점이라 하더라도, 바꿀 수 없는 나의 일부라면 잘 적응하고 활용해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

처음 약 먹은 날 신기한 느낌,
텀블러에 얼음 받고 커피 내리면서 ‘세상이 달라졌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모든 소리와 감각이 평소보다 예민하게 느껴졌어요. 평소엔 무뎠던 감각들이 또렷하게 인식되는 느낌?
마치 소머즈처럼요!

그리고 콜드샤워가 좋다고는 하던데… 알고는 있지만 실천은 못하고 있네요 😅
런닝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참, ADHD는 유전적 요소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형제, 부모님, 자녀 분들도 한 번쯤은 관심 있게 살펴보시고, 필요하다면 적절한 조치를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똥글제조기
IP 220.♡.20.235
07-18 2025-07-18 02:20:51
·
@upgrade님
제가 댓글 쓴줄 알았어요 ㅋㅋ 느끼는게 이렇게 똑같을수가 있을까요 ㅎㅎㅎ
upgrade
IP 115.♡.60.16
07-18 2025-07-18 02:28:27
·
@똥글제조기님 ㅎㅎ 반갑습니다.
처음 병원 갈때 .. 영화 리미트리스를 생각하고 갔습니다.
업무 능력이 엄청 좋아지진 않았지만 도움이 되었습니다.
업무 능력이 기대만큼 ( 영화 리미트리스 ) 좋아지지 않은건
평소에도 일을 좋아해서 저의 모든 능력은 이미 업무에 쏟아 있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분명 도움이 되고 adhd 라는걸 알게된것 만으로도 생활 및 판단에 도움이 된다고 느낍니다.

화이팅 ! ㅎ 입니다!
이리온jr
IP 118.♡.74.52
07-18 2025-07-18 13:14:24
·
@upgrade님 오오ㅗ오오!!! 저도요!! 저도 40대 가장(?) 이지만 adhd판정 받았거든요! 어쩜 저랑 너무 비슷하셔요!! 진짜 일이 엄청 많은데 빵꾸나는 일들이 많아서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거든요.. 검사했는데 성인 adhd판정 받았고 약을 처방할 정도로 심하진 않으니 도구(일정 알람해주는 앱들)에 도움과 같이 일하는 팀원들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잘 살고 있습니다!

Adhd임에도 불구하고 이정도 살면 정말 최선을 다한거지! 하는 맘이 드는게 많이 힐링(?)이 됐어요! ㅎㅎㅎ
판디
IP 108.♡.22.158
07-18 2025-07-18 03:41:41
·
같이 일하는 동료가 ADHD인데 바쁘고 정신 없을때도 남들보다 일처리를 잘합니다.. 대화를 하면 약간 정신없을 때가 있긴해요. 하지만 저는 ADHD를 하나의 성향 정도로 받아들입니다. 모든 사람은 자기 성향에 맞는 상황에서는 남들보다 더 뛰어나죠. 맞지 않는 상황에선 남들보다 부족해 보일 수 있습니다. ADHD도 그냥 그런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어떤지 더 잘 이해할 수 있으면 더 좋은 일이죠..
ddongssa
IP 65.♡.33.10
07-18 2025-07-18 04:49:12
·
주변 친구들 중에 성인 adhd정말 많더라고요 그 친구들은 콘서타를 많이 복용하더군요.. 친구들 만날 때 먹고 안먹고가 생각보다 달라서 넘 신기했어요.
친구들은 글쓴이님과 반대로 adhd판정 받고 약을 먹다가 우울증 검사 받고 우울증인 걸 알게 되던데 다 다르군요
빅보스
IP 112.♡.224.211
07-18 2025-07-18 06:11:32
·
15년동안 여러 일이 있으셨다고 했는데,
어떤 일이 있었나요?
amollang
IP 14.♡.81.235
07-18 2025-07-18 09:34:48
·
adhd 암것도 아닙니다. 콘서타 꾸준히 드세요. 용량도 바꿔보시구요
투덜이스머프
IP 211.♡.157.131
07-18 2025-07-18 09:37:42
·
저두 6개월전부터 정신과 방문 후 ADHD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복용 후 삶의 변화가 많아져 지금은 이전보다 생활 및 일하는데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두 늦지 않았으니 너무 차책하고 후회하지마세요. 나 자신을 조금 더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힘내세요! :)
Cleaners
IP 121.♡.51.67
07-18 2025-07-18 09: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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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5년전에 확진 받고 약복용중입니다. 메디키넷, 콘서타,또 하나 더있는데 이름이 갑자기 생각안나네요. 여튼 셋중에 맞는거 드시면 되구요.
그 느낌 압니다. 인생의 수수께끼가 풀리는 느낌.
아제로써
IP 211.♡.122.51
07-18 2025-07-18 09:43:03 / 수정일: 2025-07-18 09: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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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너무 걱정마세요. 콘트롤 할 수 있어요. 저도 ADHD 였고.. 지금도 어느 정도 일겁니다만(제때는 이런 병명 조차 없었죠.) 아이들 다 잘 자랐고...(큰놈이 좀 ADHD 이긴 한데 코더라... 뭐 대충 잘 삽니다. ㅋㅋ)
지능도 매우 높고 순간 판단력도 좋고... 장점도 많아요.

30년 동안 투닥투닥 하면서 살았지만 결국 마누라랑도 잘 지냅니다. 삶을 개선하고 계속 해 나갈 수 있어요. ㅎ
indoo
IP 14.♡.49.164
07-18 2025-07-18 09: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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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40초반 ADHD치료 7년이 넘어갔네요
ADHD치료전후에 대해서 차이가 없는것같어서 한동안 1년정도 약물중단도해보고
7년정도 처방의 결과
무엇보다 자신을 이해하고 그로인해서 자아에대해서 조금 더 단단? 해진것같습니다
이런저런 점들이 조금씩 좋아지면서 사회 경제적으로 비교가될정도로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저같은경우 ADHD의 증상 중 하나인 도파민 추구 성향이 상당히 강해서인지 술 또는 쇼핑에 대한 욕구가 쉽게 줄지않더라구요

글을보고 2030대의 저의 우울감이 생각나서 글남겨봅니다
분명 약물처방만으로도 나의 ADHD는 좋아진다는 믿음을 가지시고 무엇보다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것들 조금씩 즐기면서 해보시면 성취도가 극적이지는 않지만 시간이지나고보면 많이 성장하는 즐거움을 느껴볼수 있을거에요

앞으로 치료과정도 올려주시면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겠습니다 :)
미리나이루
IP 118.♡.15.12
07-18 2025-07-18 10:10:04 / 수정일: 2025-07-18 10: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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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는 병이 아니라 근시나 원시같은 일종의 장애에 속합니다. 안경같은걸로 교정 가능한 시력처럼 행동교정과 도구 약물로 조정이 가능한 장애요. 자기한태 맞는 약물이나 치료법이 중요합니다. 이게 환자마다 다 틀려서.
만렙돌고래
IP 122.♡.2.137
07-18 2025-07-18 10:42:11 / 수정일: 2025-07-18 10: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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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각자 판단 기준은 다를 수 있다곤 하지만, 병은 병원에서 의사가 기술과 약으로 고치는 겁니다. 제가 ADHD 약을 먹고 있는데, 포기할 뻔 했던 미래를 살고 있습지요. 의사의 판단에 맡기시는게 정답입니다.
napover
IP 211.♡.151.194
07-18 2025-07-18 10: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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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타 약빨?은 잠 달아나게 하는건 확실한 것 같더라구요. 근데 그로인해 집중력이 올라가고 업무 실수를 줄이고 화 덜내는것(감정기복)은 별개의 문제 같아요. 사람 성향에 달렸다고 해야할까요? 약의 힘을 빌리는건 인정하되, 동시에 생각과 행동을 인위적으로라도 평소와는 다른 방향으로 바꾸려고 노력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nariyada
IP 1.♡.209.117
07-18 2025-07-18 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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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드시다가 부작용이 심하면 운동을 좀 험하게 해보세요.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푸른등불
IP 106.♡.128.144
07-18 2025-07-18 11:59:27 / 수정일: 2025-07-18 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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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별님이 하나의 질환 일 뿐이지 나쁜게 아닙니다. 힘내세요^^ 우주별님이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 게 아니고 무의식 중이 그러는 거니까요. 훈련과 경험을 통해서 의식과 의지로 제어 하는 건데, 이론적으로 알면서도 힘들죠.
그동안 큰 사고 없이 버텨내신 것도 잘 하신겁니다.ㅎㅎ 한국 사회가 너무 경직되고 혼란 스럽다보니가 예전보다 더 사람들이 예민해지고 거기에 나도 반응해게 되고 화도 나고ㅠ

우주별님 자신에게만 자책하지말고, 사회와 환경에 문제도 있으니까요ㅎㅎ 저도 제 자신을 셀프위로와 격려를 해줍니다. 아무도 나에 대해서 내 감정과 속사정을 잘 몰라요ㅠㅎㅎ
가정을 꾸리고 가장의 역할까지 하시니 충분히 잘하고 계시는 겁니다.!

스트레스 덜 받고 무덤덤해지기, 외부자극에 과민반응하지 말고 그냥 내버려두기, 덤심 때 밥먹고 산책하기, 퇴근 후 집에 가기전 10분이라도 산책하기, 주말엔 가족들과 자연이 많은 곳으로 외출하기 등
가벼윤 운동이라도 꼭하시고 좋아하시는 것도 하시면서 잘 관리하면서 사시면 됩니다^^
아쿠아루비
IP 106.♡.142.205
07-18 2025-07-18 12:12:28 / 수정일: 2025-07-18 12: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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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ADHD의 대처기술 안내서' 이거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입니다. 많은 도움이 될테니 읽어보세요.

약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영역이 많아요. ADHD 환자는 이미 그 뇌 상태로 수십년을 살아와서 뇌가 전체적으로 ADHD 패턴에 맞춰져있기 때문에 약으로 도파민을 정상으로 되돌려준다 한들 이미 망가진 습관이나 사고방식까지 고쳐지진 않거든요
클리앙정상인
IP 211.♡.200.89
07-18 2025-07-18 12: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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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는 주변에 많이 있으니 걱정마시고 메디키넷 잘 챙겨드세요
prorsum
IP 218.♡.76.51
07-18 2025-07-18 12: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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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안달지만 이거는 달아야겠네요.
넵 많이 좋아집니다. 걱정마세요
텅빈각성
IP 1.♡.9.149
07-18 2025-07-18 13: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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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명상(수식관)해서 뇌파를 가라앉히시고, 스트레스를 제거하는게 도움이 됩니다.
유튜브 검색하면 강의영상 많으니 따라 해보시길..
호흡명상은 모든 명상의 기본형입니다.
치즈24
IP 118.♡.117.93
07-18 2025-07-18 13: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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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너무 고생하셨어요...
약먹는거 거부감 느끼지 마세요.. 먹으면 지금까지 몰랐던게 억울해집니다 정말 효과많이봐요.
지금까지 세상에 맞추고자 다른사람의 몇배의 노력했었다는걸 알게 되실겁니다.
데릭이2
IP 211.♡.120.141
07-18 2025-07-18 13: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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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때문에 잠을 잘 못자서 어쩔 수 없이 정신과 약 타는데 정신과 가면 사람 버글버글합니다.
너무 선입견 가지실 필요 없고. 약 잘 드시고 치료 잘 받으시면 됩니다.
정신과 약은 실손보험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 그건 좀 안 좋더라구요.
대웅별
IP 220.♡.101.224
07-18 2025-07-18 14: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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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기회에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화이팅 하세요~

실제 ADHD가 있는 현직의사 | 혹시 나도 ADHD?



성인 ADHD 약 복용 후기 .TXT + JPG
https://www.dogdrip.net/336889466
클리앙정상인
IP 211.♡.194.78
07-28 2025-07-28 17: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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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더 좋아지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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