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전기버스의 경우 국내산 보다 구매가는 훨씬 싼데, 주행거리는 더 길어서 버스 회사들이 선택한다는 기사를 봤었습니다. 특히 주행거리가 더 길다 보니 충전 회수+시간이 절약되고, 그게 버스 가동율로 연결되는거라 훨씬 더 경제성이 있다보니 어쩔 수 없다는 뉘앙스의 기사였는데 지금은 어쩌려나 모르겠네요.
붉은창기병
IP 82.♡.56.8
07-17
2025-07-17 14: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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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갈통뼈님 그 기사가 사실 이라면 더 큰일 입니다. 우리나라의 전기버스 기술이 중국에 뒤쳐졌다고 인정하는 겁니다. 그래서 더더욱 기술발전을 위해서 국산버스를 장려해야 합니다.
@붉은창기병님 제가 전기버스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국내 전기승용차에 비해 전기버스로 가져갈 수 있는 시장 자체의 한계가 뚜렷이 보이니까 제조사에서도 기술개발에 투자를 덜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중국이야 어마 어마한 내수시장을 밑바탕에 깔고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 기술력 향상이라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그것을 기반으로 제3국으로의 수출도 활발하니까요. 반면, 국내 버스제조사들의 해외시장 개척은 사실상 오래된 중고차 밖에 없죠. 결국 정부의 지원과 혜택이 결정적인데, 우리나라는 중국 수준으로 지원할 수 없다 보니 시간이 흘러 격차가 많이 생겼다 봅니다. 국산버스도 분명 잇점이 있을테니 정부도 지원책 고심하고, 제조사들도 해외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길 바라야죠.
붉은창기병
IP 82.♡.56.8
07-19
2025-07-19 15: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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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갈통뼈님 네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버스 라는 것이 엄청난 기술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어서, 싸고 튼튼한 것이 최고 인듯합니다. 제가 주재하고 있는 바레인도 인도산 TATA버스가 메인이었는데, 어느새 중국산 버스가 많이 보이더군요. 가격차이가 현대버스나, 일제 버스에 비해서 인도산이 20~30% 저렴했는데, 중국산은 알아보지 않았지만 인도산보다 더 쌀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버스를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그 버스들의 관리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중국산은 쓰기 싫어서 인도산 버스를 구매했었습니다. 현대나 일제는 너무 비쌉고 부품가격도 너무 비싸서 유지비가 너무 많이 듭니다. 고급형 버스도 있기는 하지만, 그쪽은 벤츠가 자리잡고 있더군요. 저가는 중국산, 고급은 독일산...참 어렵습니다.
전기버스를 거의 매일 이용하는 입장에서 현대 일렉시티는 제발 개선 좀 해야 해요. 그냥 보면 뭔가 세련된게 미래차 같은데,
앞 문… 하… 국내외 전기버스 업체 중, 유일하게 90년대 스타일의 좁디 좁은 앞문을 사용해서 (특히 비 오는 날 사람들이 몰릴 때는)탈 때 마다 욕나오고요.
맨 뒷자리 3개 그거.. 왜 그렇게 해 놓은건지… 좁은건 둘 째 치고 높기는 또 얼마나 높아서 맨 뒷자리 3개에 앉으면 내 무릎이 앞 사람 어깨에 가 있습니다.
일렉시티 탈 때 마다 드는 생각은, 이 버스 디자인 한 사람은 절-대 버스 안타고 다니는 사람일 것이라는 거예요.
하이거 전기버스가 탈 때 마다 승객 입장에서는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현대 일렉시티 빼고는 국내외 회사들의 앞 문은 다들 넓고 좋으니 제외하고, 하이거가 후면 좌석들 배치가 되게 편해요. 이건 무조건 버스로 출퇴근 하는 사람이 디자인 했다. 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 정도로요.
rammer
IP 106.♡.133.84
07-17
2025-07-17 06: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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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우리나라 배터리에 대해 수년간 계속 이유없이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우리는 왜 중국배터리에 대해 평등하게 해줘야 하는지?
친환경차에 대한 보조금을 없애고 새로 개편해야 가능하겠죠 지금처럼 v2l이 있어야한다 뭐다 할 필요없이요 계속 국산에 유리하게 적용하려다보니 점점 산으로 가는거 같거든요 중국차든 인도차든 국산차든 같은 전기차면 친환경차인데 국산만 차등을 두는것도 이상하지 않겠습니까
Clavis
IP 118.♡.73.203
07-17
2025-07-17 14: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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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멩이님 그건 해당 경쟁국이 마찬가지로 보조금이건 관세건 공정하게 경쟁에 임할때나 의미 있는 얘기 같습니다. 다른나라는 이미 자국산업 보호를 대놓고 하고있는데 우리나라만 선비마냥 아 우린 친환경정책이니까 공정하게 친환경만 보고 판단하겠다 라고 하는거는 요즘 국제정세에서는 현명한 방향같지 않습니다.
특히 주행거리가 더 길다 보니 충전 회수+시간이 절약되고, 그게 버스 가동율로 연결되는거라 훨씬 더 경제성이 있다보니 어쩔 수 없다는 뉘앙스의 기사였는데 지금은 어쩌려나 모르겠네요.
중국이야 어마 어마한 내수시장을 밑바탕에 깔고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 기술력 향상이라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그것을 기반으로 제3국으로의 수출도 활발하니까요.
반면, 국내 버스제조사들의 해외시장 개척은 사실상 오래된 중고차 밖에 없죠.
결국 정부의 지원과 혜택이 결정적인데, 우리나라는 중국 수준으로 지원할 수 없다 보니 시간이 흘러 격차가 많이 생겼다 봅니다.
국산버스도 분명 잇점이 있을테니 정부도 지원책 고심하고, 제조사들도 해외시장으로 판로를 개척하길 바라야죠.
제가 주재하고 있는 바레인도 인도산 TATA버스가 메인이었는데, 어느새 중국산 버스가 많이 보이더군요.
가격차이가 현대버스나, 일제 버스에 비해서 인도산이 20~30% 저렴했는데, 중국산은 알아보지 않았지만 인도산보다 더 쌀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버스를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그 버스들의 관리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중국산은 쓰기 싫어서 인도산 버스를 구매했었습니다.
현대나 일제는 너무 비쌉고 부품가격도 너무 비싸서 유지비가 너무 많이 듭니다.
고급형 버스도 있기는 하지만, 그쪽은 벤츠가 자리잡고 있더군요.
저가는 중국산, 고급은 독일산...참 어렵습니다.
BYD버스는 GS글로벌이 줄어든 보조금 직접 상쇄해 가며 판매하고 있죠
중국 공산당의 퍼주기식 지원을
받아 전기차 산업이 양성되고 있기에
가격이 한국산 전기차보다
저렴할수 있고, 그렇게 한국 기업을
고사시키려 하죠.
결론적으로 한국 정부도 한국 기업의
전기차가 비싸더라도 판매를 위해
지원금을 주는게 맞습니다.
유럽에서도 중국산 배터리에 관세를
높게 매기고있는 이유도 중국 공산당의
지원의 특혜속에 싼 가격으로
유럽시장을 초토화 할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자칫 잘못 건들면 미국으로부터 비관세 무역 장벽으로 두들겨 맞을 수 있습니다. 쉽게 뚝딱 할 수는 없는 문제.. (그래서 방치되고 있었겠지요...)
그냥 보면 뭔가 세련된게 미래차 같은데,
앞 문… 하…
국내외 전기버스 업체 중, 유일하게 90년대 스타일의 좁디 좁은 앞문을 사용해서 (특히 비 오는 날 사람들이 몰릴 때는)탈 때 마다 욕나오고요.
맨 뒷자리 3개 그거.. 왜 그렇게 해 놓은건지… 좁은건 둘 째 치고
높기는 또 얼마나 높아서 맨 뒷자리 3개에 앉으면 내 무릎이 앞 사람 어깨에 가 있습니다.
일렉시티 탈 때 마다 드는 생각은,
이 버스 디자인 한 사람은 절-대 버스 안타고 다니는 사람일 것이라는 거예요.
하이거 전기버스가 탈 때 마다 승객 입장에서는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현대 일렉시티 빼고는 국내외 회사들의 앞 문은 다들 넓고 좋으니 제외하고,
하이거가 후면 좌석들 배치가 되게 편해요.
이건 무조건 버스로 출퇴근 하는 사람이 디자인 했다. 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 정도로요.
무조건 외국차에 지원을 하면 자국에서도 지원받고 이중으로 지원을 받게 되는거죠.
이상한 사람들 많습니다.. 나랏돈을 어디 써야 하는지 아예 개념이 없으신 분들..
하다못해 중소기업이 지원사업 받아서 해외업체에 외주용역 대금으로 국고지원금 몇푼 쓰는것도 엄청 까다로운데..
현기 만큼 주면 더 싸게 구입할 수 있는데 안준다고 이야기 하더군요
정부의 조처가 필요합니다
지금처럼 v2l이 있어야한다 뭐다 할 필요없이요
계속 국산에 유리하게 적용하려다보니 점점 산으로 가는거 같거든요
중국차든 인도차든 국산차든 같은 전기차면 친환경차인데 국산만 차등을 두는것도 이상하지 않겠습니까
그건 해당 경쟁국이 마찬가지로 보조금이건 관세건 공정하게 경쟁에 임할때나 의미 있는 얘기 같습니다.
다른나라는 이미 자국산업 보호를 대놓고 하고있는데 우리나라만 선비마냥 아 우린 친환경정책이니까 공정하게 친환경만 보고 판단하겠다 라고 하는거는 요즘 국제정세에서는 현명한 방향같지 않습니다.
선비마냥 있으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자국보호무역은 분명 필요하죠
기술력도 없으면서 욕심은 많아서 인휠모터 해보려다가 말아먹고 고사됬죠.
’거 (생각도 안해보고)해봤어?‘가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