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도...
분명 이번 정부에서는 부동산 정책 관련해서 세금은 건드리지 않을것이라고 공식적으로 얘기를 했음에도..
반복해서 보유세를 올려야된다는 글이 올라오네요.
"미국에 비해 보유세가 터무니없이 낮다."
미국만 해도 주마다 세금정책이 다 다를 뿐더러....
애초에 조세정책이라는게 나라마다 방향성도 다르고
다른 나라와는 단순비교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은데 마음에 드는 부분 하나 딱 따와서 비교를 하면 그게 장난질이죠..
미국과 우리나라 보유세의 가장 큰 차이는 누진세율 적용이냐 단일세율 적용이냐 라고 봅니다.
미국은 단일세율(flat rate)을 적용하고 집값이 비싸던 싸던간에 똑같은 세율을 동일하게 적용합니다.
그래서 집값이 비싼 곳에 사는 사람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실거주자들도 부담이 상당하죠.
반면 우리나라는 재산세,종부세에 누진세율을 적용하고 있어 다주택자나 고주택자일 수록 높은 세율을 적용받게 되죠.
그래서 어느정도 금액이 되지 않는 주택에는 아주 낮은 세율을 적용받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을 쏙 빼놓고 예를들어서 미국처럼 매년 보유세를 1%를 부과해야한다고 단순히 주장하려면
우리나라 지방 3억짜리 집에도 매년 300만원씩 보유세 물려야한다는 말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서울 자가비율이 43%가 넘던데... 그냥 정권 다시 내주자는 말이나 다름없단 생각이 드네요.
그거아니다, 오로지 고가주택에만 적용되는 보유세를 올리자고 하면.. 당연히 징벌적과세라는 말을 들을 수 밖에 없습니다.
뿐만아니라 원글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취득세, 양도세 크다고 자꾸 얘기 나올 거 뻔한데
취득세 양도세 그럼 OECD여타 국가처럼 낮춰주면 그 나라수준의 재산세 받으시겠냐,
결국 취득세 양도세는 보유세논의를 차단하기 위한 물타기일뿐이라고 단정지었는데..
실제로 취득세, 양도세가 미국보다 훨씬 강한게 현실이죠.
보유세가 몇백이냐 몇천이냐 얘기할 때 취득세, 양도세는 정말 몇 억이 우습게 나와요.
애초에 주장하는 바가 [취득세, 양도세를 낮추고 보유세를 높여야합니다. ] 라면 이해를 하겠는데..
취득세, 양도세 얘기하는거 다 반박논리일 뿐이고 보유세 높여야한다'만' 주장하면 좀 이상하죠.
양도세 낮추는거... 쉽지 않다고 봅니다.
예전에 양도세 면제니 감면이니 얘기나왔을 때 투기세력의 이익실현을 해주는거다. 라는 반발이 엄청났었죠.
결국 많은 의견들이 모이는건 보유세만 높이자, 그것도 고가주택에 적용되는 비율만 높이자가 되는데..
내가 내는 세금 아니니까 괜찮잖아~ 가 전제로 깔려있는게 아닌가 싶단 생각이 들어요.
추가로.. 사족인줄 알면서도... 진짜 사족인거 알면서도 굳이 붙이자면..
부동산 관련해서 몇몇 메모한 분들이 있는데
2021.11월에 메모한 분인데 몇년 전 집을 팔았다 하시며 집값이 너무 뛰는 것 같다고 하시더니
집이라는건 공공의 의미가 있으므로 가격상한제를 도입해야한다를 주장하실 정도로 강하게 얘기하시면서
부동산 글만 보면 보유세를 그렇게 높여야한다고 주장하는 댓글을 많이 다시더라구요...
그 분의 댓글을 볼 때마다 저분이 과연 당시에 집을 팔지 않았어도 저렇게 말씀하셨을까 란 생각을 하게됩니다......
다시말하지만....
어떻게 가져온 정권인데...
왜 이번 정부에서 세금은 건들지 않겠다고 언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행되는 순간 곧바로 정권 내줄만한 내용을 언급하는지 모르겠어요.
지금의 6/27정책이 효과가 없는것도 아니고 눈에 보이게 효과가 있는데도 말이죠..
여려가지를 종합해야지요.
소득 등 빼줄건 빼주고
그냥 보유세 1~2프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워낙 세금 관련해서는 복잡해요.
주택보유면 이미 건물분 보유세, 토지분 보유세 내고 있습니다.
종부세는 이거저거 다합해서 부동산이 많으면 추가로 더 내는 거죠.
보유세(건물분) + 보유세(토지분)… + 종부세(고가부동산, 다주택) 이 실제 보유세죠.
이렇게 따지면 해외보다 적게내는것도 아닙니다.
그러니까 핑계거리 생기지 않게...
취득세. 양도세. 종부세 다 극단적으로 낯추거나 없애버리고...
걍 보유세 1~2프로 내는걸로 깔끔하게 통일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도 핑계 댈수 없도록...
사회 구성원간의 합의된 규칙이 아니라 개인의 정의(justice or definition)일 뿐인데 말이죠. 일종의 착각이죠.
모공에 상속세 100프로 주장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제가 혹시 본인께서 4조원짜리 부동산 상속 예정이어도 같은 주장할수 있냐고 물었더니 답이 없더군요
아마 그분들은 민주당이 선명성을 잃는다면 정권을 내주는게 낫다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릅니다.....
댓글 단 사람들이 무슨 의도록 이렇게 글을 쓴 것인지 생각하면서 쓸 수 있어서.
커뮤생활의 한 점의 재미가 되시겠네요.
분명히 이재명 대통령 공약은 세금으로 부동산 안잡겠다 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대출규제로 어느 정도 잠잠하게 만든게 굉장히 현명한 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한거죠
실거주하면서 돈 있는 사람은 사되, 가계대출은 줄여야 되고 갭투기는 안된다 명분도 확실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보유세 올린다?
당장 월에 10만원 20만원 올려도 난리날겁니다.
국힘에서는 그거갖고 맨날 뉴스에 떠들거고 언론도 뒤집혀지겠죠 세금폭탄, 대통령 공약철회, 거짓말 등으로
누구좋으라고 그렇게 하나요?
자기네들 돈 내는거 아니라고 그냥 올리라고 하는거 아주 이기적인 발상입니다.
다주택자도 아닌 1주택자 건드렸다가 잘된 정권이 있습니까? 망하라고 고사지내는 꼴입니다.
세금은 표도 봐야되는거지, 자기가 없다고 해서 분풀이하는데 쓰이는게 아닙니다.
맨날 미국미국 하는 사람들 상속세 양도세 취득세 그 외 기타 소득공제까지 하나도 얘기는 안하고
무작정 보유세 보유세만 얘기합니다.
다주택자 양도세는 올리고
보유세는 지금처럼 누진 적용하면서 다주택 고가주택은 더 늘렸으면 합니다.
일부에서 징벌적 과세 얘기 나와도 그렇게 하면 좋겠어요.
보유세 없으면 집값 계속 버블될꺼라 봅니다...
양도세 없는 수준으로 내려버리고 보유세 1프로 가야죵...취득세도 없애버리고...
모든 사람이 다 그렇게 집으로 돈 벌어볼 수 있는 집만 사려고 하는 거 아니에요.
부동산 카페 같은 데 죽치는 사름들이나 그렇지
그냥 여러모로 자기한테 적당한 거주지 하나 장만하려는 사람들도 많아요.
네 그런데 저는 어느 정도 부동산에 대한 광기가 사그라들고 정상적인 마인드들이 더 일반화된 후에는 보유세랑 양도세 둘 중 하나만 남긴다면 양도세를 내게 하는 게 더 맞다고 생각하기는 해요..
알면서 왜 이러십니까 ㅋㅋ 모두들 다 알잔아요 ㅎ
진지하게......보유세가 없으면 버팁니다....
당장 나라도 그냥 대통령 임기 끝날때까지 그냥 한 5년 버티자...
이러고 말겠습니다....
대통령 5년짜리 잖아~ 이런 마인드죵 ㅡ.ㅡ;;
모두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자꾸 회피하고 싶으니까 그런거지 ㅎ
네~ 그래서
어느 정도 부동산에 대한 광기가 사그라들고 정상적인 마인드들이 더 일반화된 후에는
이라고 했고
장기 1주택 보유자에게는 보유세 많이 부과하는 건 부적절하다고 생각해요...
똘똘한 한채만 강조하니 무조건 서울 핵심지만 살려고 해서 타 지역 부동산들도 박살난거고, 사실 1주택이든 100주택이든 시세대로 보유세 매기는게 합당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보유세를 적어도 시세의 1% 이상으로 올리고, 종부세와 양도세를 폐지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실제로 거주하는 주택 1개에 대해서만 자동차세 감면 처럼 매년 일정 % 감멶해줘서 장기 거주를 유도하는게.... 지금은 3년채우면 털고 나가고 또 3년채우면 털고.. 주택에 대한 애착은 1도 없고, 오로지 투기의 대상으로만 보는 상태라 이런 고리를 끊을려면...꼭 바뀌었으면.합니다. 지금의 부동산 관한 세제는 매우 복잡하고 누더기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이사를 위해서 집을 팔고 다시 사는 경우에는 양도세/취득세 면제하고 최종적으로 은퇴를 하거나 해서 부동산을 증여하거나 혹은 집을 현금화할때 발생하는 소득을 당해년도 소득으로 잡은 다음에 소득세로 때려버리면 깔끔하게 해결됩니다. 부동산 이익이랑 당해 소득이 10억이라면 월급수령하는 사람들 처럼 세금 대충 4.5억 정도 받고 장기보유 할인 혜택 이런건 안 해주면 되요. 결국 소득 현실화할때 세금 때리면 모든게 심플해지죠..
막상 내가 그 대상이 되면, 문제점과 불합리함이 보이기도 하니까요.
개선을 해야한다면 졸속으로 하지말고 여러 이해당사자의 말을 듣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개선이 되어야 할 겁니다.
더불어 과세당국의 행정편의주의적인 부분도 개선이 되어야하고요.
예를 들어서 3억에 100만원 낸다 생각해보죠
퍼센테이지를 떠나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데
서울 평균 아파트 가격이 어디선 11억이라고 하고 어디선 14억이라고 합니다
대충 11~14억이 평균 가격이라고 했을때, 이것도 실거래액이라고 해도 공시지가율은 대략 80% 잡는다고 했을때
실제로 200~300 정도 납부할 거 같은데
물론 결국 퍼센테이지로 돌아가는 얘기이긴 합니다만, 3억에 100이면 뭐 그럴 수도 있지 한데, 10억 넘는데 200~400 정도면 넘 싼거 아녀? 라는 느낌이 들죠.
다만 말씀하신대로 보유세를 올리긴 쉽지 않을겁니다.
뭐 많은 분들이 당위로 얘기하는거고, 물론 그게 현실이 되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도 말씀하시겠지만
일단 현실적으로만 보면 워낙 많은 표가 달려 있어서 쉽지 않죠. 다음 대통령이 공약으로 향후 10년간 매년 0.05% 씩, 혹은 0.1% 씩 올리겠다 미래를 위해서 대승적으로 동의해줘라
뭐 그래서 그 대통령이 당선된다면 모르겠지만, 현 정부 상황에선 쉽지 않을거라 봅니다.
추가로 말씀하신대로 보유세를 올릴거라면 취등록세와 양도세를 손보는건 당연한거구요.
주식도 금투세를 신설하면 거래세는 거의 없애는 수준으로 내리는게 맞는거고, 그런 방식으로 법이 만들어졌으니까요.
부동산은 이런 저런 얘기를 해봤자 어차피 결론이 없습니다.
같은 정치 세력을 지지하는 동지더라도, 서로 케이스가 모두 다르고, 서로 생각하는 바가 다르며, 모두 욕구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정치적인 견해 (예를 들어서 윤돼지 나쁜놈) 에 다 같은 의견을 보이기 쉽지만
부동산 정책은 정말 천명 붙잡고 물어보면 의견이 한 800개는 나올겁니다.
결론적으로 커뮤니티에서는 답이 없고
그냥 누군가 고양이 목에 방울 단다는 느낌으로 희생하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런 정치인이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하며, 만약 그런 정치인이 있더라도 엄청난 역풍 바람에 없던일로 되돌릴 가능성이 큽니다.
보유세 1~2 프로로 했으면 좋겠네요 깔끔하게!!!
뭘 어렵게 생각하는지...참...
이건 이재명 의견이기도 하죠. 지지난 대선 3프로에서 나와서 했던 말로 기억해요. 일단 시장에서 비정상적인 거품 (대출) 걷어내고 저걸 생각해야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