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런 격세지감을 느껴서 조금 '읭 이게 맞나?' 싶기도 합니다.
갤럭시는 뭔가 더 만들어가는? 내가 최적화시켜가는 맛이 있었는데 요즘은 좀 적은거 같기도 합니다.
업무적인 필요에 의해서 안드로이드 한대 (S23) 와 iOS (15 Pro)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테크충이다 보니까. 요즘의 안드가 궁금하기도 하고, 사실 애플을 쓰다보면 가끔 안드로이드가 부러울 때가 있잖습니까?
그렇다고 사과농장을 포기하기도 애매해서 Z플립3부터 업무용 등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Z플립 3 는 정말 만족스럽지 않았어요. 발열이나 성능이나 맘에 들진 않았으나, 무거워서 손이 덜 가는 게 아이폰이고, 가벼워서 손이 가는 게 갤럭시였습니다.
크기는 동일한데 120hz나 뭐나 안되는 건 없다 보니 업무와 사용을 넘어서서 왔다 갔다 하고 있는데
UI/UX의 안정성과 심미성을 떠나면 안드가 확실히 조금 편하긴 합니다.
그리고 이번 사진쪽 AI나 제미나이 같은 것도 좀 그렇구요. 삼성페이도 그렇구요.
애플페이가 들어왔지만 되는지 안되는지 확인해야 하는 애플페이보다 어디서나 가능하고 교통카드도 가능한 삼성페이가 비교가 불가할 정도로 편하긴 하더라구요.
다만, 사진과 영상에서는 갤럭시의 샤픈이 너무 강해서 아이폰을 찾게 되고,
'잉? 여기서 왜? 왜? 버벅여?' 수준의 프리징이 아이폰 대비 매우 빠르게 등장해서 벌써 수명이 다됐는지 걱정이 되는거나,
앱의 최적화에서 아이폰을 찾게 하긴 합니다. 쾌적한데 쾌적하지 않은? 뭔가의 모순점이 있습니다.
사실 그런 쾌적함과 정돈된 모습을 조금 포기하면 안드로 넘어가도 나쁘진 않겠다 싶습니다.
스마트태그가 더 싸고 구하기도 쉽고 성능도 나쁘지 않아서 나의 찾기 지원 여부를 걱정할 필요도 없어서 스마트 태그도 한 여섯개 쓰고 있고...
스마트싱스 앱 같이 삼성 친화적인 어플은 확실히 갤럭시가 우위에 있습니다만,
솔직히 워치는 갤럭시도 써봤지만, 애플 워치를 발끝도 못쫓아오는 사용성이라고 생각해서 메인으로 쓰기엔 좀 애매한듯 합니다.
저는 심박, 하루 칼로리 트래킹, 등을 매우 잘 쓰고 카톡 등의 알람 확인도 애플워치로는 잘 쓰는데, 묘하게 갤럭시 워치는 알람 표시 등이 좀 애매한 느낌이었어요. 그렇다고 배터리도 오래가는 느낌이 아니었고요.
그리고 묘하게 몇년 되지도 않았는데 더 누래보이는 베이지 컬러는... 사용기간에 비해서 너무 오래되어 보인다는 것이나, 묘하게 발생하는 버벅임에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기기를 오래 쓰긴 좀 어려울 거 같다' 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래서 그런건지 기기의 감가가 너무 심한 듯 합니다. 제 23도 당근으로 보니 40만원도 하질 않더군요;;;
기기 자체에 애정이 막 스며드는 느낌이 적다는 느낌일까요.
프리징이 종종 있어서, UI/UX가 좀 덜 깔끔해서 그러나... 최적화를 돌려줘야 하기도 하니. 이 기기로 오래 쓸 수 있다는 생각이 덜 듭니다. 빨리 팔고 다음세대로 넘어가야지. 라는 생각이 드는걸 보면 잘 만들어서 잘 팔고 있는거 같기도 하네요.
뭔가 그냥 가볍고 막 쓰기 좋은 느낌?
그래서 다음 폰은 일반 아이폰 + 갤럭시 플러스/엣지? 또는 폴드로 가볼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갤럭시 S2 이후에 Z플립3로 돌아온 사과 농장주입니다. 후후.
하.. 그래서 이 글의 논지는 이번 폴드7이 너무 갖고 싶다... 입니다...
iPhone 보다 안드로이드 특히 갤럭시가 훨씬 편한데 웃긴건 자꾸 갤럭시가 아이폰을 따라한다는 거죠...
폰 외에는 사과 농장을 차려놓아 여전히 기웃거리기는 합니다만, 높은 가격에 쉽사리 손이 가지는 않네요...
사용 측면에서 훨씬 편한건 맞습니다!
저도 09년 부터 아이폰 및 애플 생태계를
구축해 오고 있지만, 갤럭시 발전에 놀랍습니다.
이번엔 나온 플립7, 폴드7은 미쳤다고 봅니다.
근데 뭐랄까 저는 디자인에 중점을 두는데
아직은 아이폰 디자인이 더 좋아보여서 시용중입니다.
전적으로 개인 취향입니다ㅋㅋㅋ
삼성앱중에서는 삼성페이, 삼성캘린더, 삼성메모..이 세가지가 제일 만족스럽네요.(망할 애플메모장)
시계는 갤럭시워치 울트라 갔었는데, (진짜 감가가 너무 심해서) 중간에 팔고 가민으로 넘어왔고,
패드는 아이패드와 갤탭이 다 있지만, 아이패드는 침대 고정용이고, 실사용/업무용 자리는 갤탭이 차지했습니다.
아직 남은건 맥북프로와 맥미니 정도 인데, 윈도로는 못넘어 갈거 같아서 일단 병행해서 사용중이지만 핸드폰은 애플 생각이 아예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