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공격이 실체가 없지는 않습니다.
외부 공격만으로도 보기 어려운게 실제로 내부에서 목소리가 나오는 걸 다들 체감하고 있을 겁니다.
저는 문통 당선 이후 잼통(도지사 후보까지) 비토 시기가 생각납니다.
소드, 쌍코, 젠틀재인 이런 사람들 한 때는 진짜 민주당과 문재인을 위해 뛰던 사람들입니다. 광우병 즈음부터요.
그런데 이재명을 큰 말뚝처럼 박아넣어서 비호감 주입한 뒤 자기들 진영을 스스로 붕괴시켰죠.
클리앙도 당시기준 여초 말투 쓰는 사람들 몰려와서 하루종일 이재명 악플 천지 만들었죠. 흑역사가 됐지만 다들 그때 기억 있으실 겁니다.
정청래 비토도 이와 매커니즘이 동일해 보입니다.
일단 드러난 약점이 있으면서도 일정 이상 권력에 있는 누군가를 필요 이상으로 비호감으로 만듭니다.
막상 파고보면 집단에 충성도 하고 열심히 일도 해서 결코 쳐낼 수 없지만, 가벼운 이미지라거나 비호감 이미지 소재가 있는 사람이지요.
정상이라면 그냥 흐린눈하거나 좀 경쟁해도 우리편으로 아울러 가야 하는데
굳이굳이굳이 구설이나 사소한 부분을 모조리 끝내서 집단 안에 왕따로 만들려고 합니다.
저는 이게 여성 팬덤 특징인 거 같습니다.
여초 팬덤 특징이 내부 팬덤 싸움이 아주 강합니다.
예를 들어, 남자 아이돌이 원탑에 올라갈 수록 내부는 엉망진창이 됩니다.
겉에서 보면 아이돌이 아주 잘나가고 사이도 돈독해 보이니까 다들 행복하고 화목할 거 같은데 정 반대인 셈입니다.
남자는 외부에서 자원을 얻어와야 하니까 바깥 일에 몰입하는 반면, 여성들은 채집을 하면서 내부 자원 배분에 관여를 하니까 관계 역학에 아주 민감하죠.
그래서 남자 부조리는 외부를 상대할 때 나오는데 여성은 집단 내부에서 나오는 경향이 있는 거 같습니다.
애정을 조금이라도 독차지하려는 속성? 같은 게 있는 거 같아요.
대안은 잘 모르겠고 그나마 이렇게 균형잡고 가는 게 최선 같습니다.
남녀의 차이라뇨
침소봉대해서 프레임 안에 가두는 방식은 예전부터 쭉~있어 왔던 작업방식이고
인간의 인식오류(편향)때문에 발생하는 거예요.
그리고
정치의 생리상 끊임없이 분파로 나눠질 수 밖에 없어요.
이걸 인정하지 못하고 나의 사람만 나의 주장만 옳고 해 먹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오버하면 분파주의가 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