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idia, 중국에 AI 칩 재판매 승인…황젠슨 CEO, 트럼프 면담 직후 성과
2025년 7월 14일 오후 10:47 | Raffaele Huang, Amrith Ramkumar
Nvidia는 자사의 인공지능 칩 H20을 중국에 판매할 수 있도록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CEO 황젠슨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 지 며칠 만에 나온 결정이다.
이번 정책 전환은 미 상무부가 지난 4월 H20 칩의 중국 수출을 제한한 이후 발생했다. 당시 조치로 인해 Nvidia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손실을 입었으며, 이번 결정은 시가총액 4조 달러에 달하는 Nvidia와 황 CEO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황은 이번 주 베이징을 방문 중이다.
회사 측은 미 상무부가 면허를 발급하는 즉시 H20 칩의 중국 출하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 수출 규정을 모두 충족하는 낮은 성능의 새로운 칩도 개발해 중국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미·중 무역협상의 일환으로 미국이 보여준 신뢰의 표시로도 해석된다. 첨단 기술 및 AI 칩 접근권은 중국 측 협상자들에게 핵심 의제다.
트럼프 행정부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대부분의 AI 칩 수출을 제한하고 있으나, Nvidia에 대한 이번 면허 발급은 예외적으로 승인된 몇 안 되는 사례 중 하나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황젠슨은 베이징 체류 중 중국 고위 관료들과 만날 계획이다.
AI 붐의 중심에 선 Nvidia는 미·중 무역 전쟁의 직격탄을 맞은 대표적인 기업 중 하나로, 황 CEO는 정치권에 자사의 입장을 설득하기 위해 국제무대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황은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Nvidia가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 자유롭게 기술을 판매할 수 있어야 미국 기업이 AI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그는 같은 주제로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과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Nvidia의 칩은 AI 모델 학습과 응용을 위한 첨단 데이터센터에 필수적이며, 황은 AI 시대의 대표적 글로벌 CEO 중 한 사람으로 떠올랐다.
(2025년 7월 15일자 지면에 ‘Nvidia, 중국 칩 판매 승인 획득’으로 게재됨)
미국이 허술한 나라도 아니고
충분히 전략적일거라는 전제하에 트럼프의 관세정책이
AI 시대의 큰 변화에 대비해서 자국의 제조업을 빠른 시간내 육성하기 위한 것일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요즘보면 뭐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원자재 수입에도 25% 적용하고,
nvidia가 중국에 칩공급도 한다면..
그냥 구태한 보호무역주의일 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