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부터 이어져온 이 사태에 많은 분들이 제 때 치료받지 못해서 매우 큰 피해를 보았습니다. 당연히 많은 분들이 이 사태를 발생시킨 원인제공자들을 질타하고 그들에게 분노하시겠죠. 그런데요. 몇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
이전..정부 때 (작년이겠죠)에도 정부와 의료계의 다툼 중에 대부분 의료계의 잘못이 훨씬 크다고 하셨던 듯 해서요. 제가 보기엔 양측이 다들 극단적이었고 양측 모두에게 잘못이 있어 보였거든요. 심지어 그 윤석열 정부의(표심을 얻기위한 우발적)행위였는데도 말입니다. 다들 의료계에 대한 맹목적 반감이 너무 큰 건 아닐까요?
또 하나는 지금 의견들을 보면 복귀하려는 의대생들 전부 학칙대로 제적시키거나 유급시키자고 하고, 의대생들을 혜택을 주고 복귀시키려고 한다며 박주민 의원님을 공격하시는데, 그렇게 원하시는대로 의대생들 다 날리고 나면 작년부터 이어져 온 이 사태는 더 악화 될텐데요.
더 악화되고 나면 그 땐 누구를 탓하고 공격하실지요. 현 정부를 공격하시려는건가요? 아시겠지만 의사라는 직군이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질 수가 없는 일이라 이재명 대통령 임기 끝날때 까지도 해결이 안될겁니다.
"너희들은 나쁜 짓을 했잖아. 못된놈 미운놈들이니까 니들은 당해봐야돼"라는 생각으로만 접근하고 나면 그 뒤 결과는 생각해보셨나요? 지금 정부와 여당은 몰라서 안그럴까요?
너무 분노의 마음으로만 바라보시는 듯 해서 조금 안타까운 마음에 몇자 적어봅니다.
대부분의 공직자나, 정치인이 겪어야 할 숙명입니다.. 항상 시간이 해결해주죠..
한쪽을 잡고 편을 드는 순간 갈등은 치솟아 하늘나라로 가죠.
양쪽 다.. 50프로씩만 만족시키는 안이 나온다면.. 바람이겠죠.
'인과응보'가 동작하지 않는 사회는
반드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지금 의대생들 이슈가 그런 상황 중 하나이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너희들이 했던 행위에 대한 불이익은 감수하라는 겁니다"
이게 이번에도 흐지부지 넘어가면
대한민국 의료시스템 문제는 골이 더욱 깊어질겁니다.
반드시 이번에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동작해야해요
그래서 저는 '박주민'의원의 행동이 우선순위가 잘못되었다 생각하는거고요
1. 윤정권때의 의료 다툼 : 둘다 문제. 어느쪽이 크다고 못하죠.
2. 국민건강?을 위해 특혜를 줘가면서 복귀시키면 앞으로 의료개혁은 없습니다. 원칙대로 가야합니다.
막말로 원칙대로 간다고 돌던질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오히려 원칙대로 안가면 돌던질 사람은 한트럭은 나올꺼고요.
오히려 특혜로 인한 부작용이 더 크면 크겠죠.. 사회를 굴러가는 동력이 공정인데..이걸 무시하면;;
어차피 일은 벌어졌고, 사태는 갈 데 까지 갔어요. 쟤들은 돌아와 봤자. 사고 치는 건 확정사항이에요.
앞으로 환자를 두고 집단 행동시 의료면허 박탈같은 입법활동을 한다든지요.
그냥 정상화를 위해 복귀를 시킨다? 이건 폭탄돌리기 같은 겁니다.
이번 정권내든 다음정권이든 누가 의료 개혁을 할 수 있습니까? 똑같이 파업하고 떠날텐데요.
떠나면 본인들 손해라는 의식을 심어주든, 이번까진 봐줬지만 다음에 떠나면 망하겠다라는 인식을 심어줘야 합니다.
불법 파업에 참여한 의대생이든 전공의든 아무도 사과하지 않습니다.
자기들이 복귀를 해줄테니 상황을 봐달라고 요구할 뿐입니다.
그게 상식이라고도 생각하지 않고, 정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올해의 일이 아니고 작년부터 이어져 온 일입니다
사안이 길어지며 깊고 커진 만큼 해결도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여론이 너무 악마화하는게 아니라
지들이 악마의 본성을 드러낸 겁니다
의사집단이 예전부터 국민 생명 볼모로 자신의 이득을 취한것에 대한 반감도 크죠.
지금도 타협을 시도한게 아니라 배째라는 태도로 버티니까 한쪽에서 달래는 모양새이고,
내부적으로도 조직의 명령에 따르지 않는 자를 보복하겠다는 목소리가 밖으로까지 새어나오는데
이걸 좋아할 사람 아무도 없죠. 한국인은 "도덕적 명분과 개연성"을 매우 중시여긴다더군요.
이번 일베 양아치들 복귀시켜준거나 TV나와서 한국 여성인권이 미니스커트 입었다가 목잘리는
참수형 하는 이슬람 보다 못한 여성인권국가 같은 의원 활동은 문제가 있습니다.
지지자들은 잘하는건 더 잘하라고 응원하고 잘못한건 지적해서 바꾸게 해야 됩니다.
의협이 정치인들과 싸바싸바 해서 처벌 안받고 넘어가면 다음 파업때 또 처벌 못합니다.
의협외에 다른 어떤 불법 행동도 처벌 못하는게 의협은 정치인들과 줄대서 봐주는데
우리는 왜 안봐주냐 말이 나오는 원칙없는 사회가 되는 겁니다.
이 간단하고 단순한걸 못하면 사회가 망가집니다.
또한 의사가 이렇게 인정받는 이유는 사람의 목숨을 다루는 숭고한 일을 하는 직업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다닐 때 공부 잘했다는 이유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집단행동을 하고 또 그로 인해 오롯에 국민들이 피해를 입었다면 그에 대한 죄책감 내지는 미안한 마음은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입장문을 읽어보면 그러한 취지는 하나도 보이지 않고 자기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그 피해는 국민들 당신들이 보게 됩니다 라는 어조를 띄고 있는것 같아 괘씸합니다.
의사가 뭐라고... 사패 같은 의사들 몇명 없어도 문제 없습니다. 의료사태는 사패 의사지망생들 걸러내는 방향으로 해결되어야 합니다. 천재 의사 100명 있는 것보다 오히려 중간 수준의 학습능력을 가진-환자와 공감하는 능력이 있는 의사들 만명 있는 것이 의료환경을 고급화합니다.
우울증 환자 자살율이 높은 것은 정신과 의사가 항우울제를 환자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처방해준 것이 원인이라고 외국 의료계 연구발표도 있는데, 우리나라 의료계 의료 언론들은 이런 것을 공론화하지도 않죠. 그들만의 빨대 꼽은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