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도 많이 컸고해서 집에 자주 내려가시지 않더군요.
이런저런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다가
낚시를 좋아하신다고 해서 같이 따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낚시 종류는 루어낚시 입니다.
낚시라고 생각해서 지렁이나 떡밥 던져놓고
세월아 네월아 기다리는건줄 알았는데
던지고… 빼고… 이동하고… 를 반복하느랴
멍때릴 시간도 없이 꽤 바쁘더군요.
초보의 행운이 발동했는지
배스 두 마리를 잡았는데
슬슬 재미있어질라고 합니다. ㅎㅎ
그동안 등산을 주로 했었는데
(그래봤자 시작한지 1년, 약 30개 산 등반)
낚시도 슬슬 빠져드나 봅니다.
취미가 등산에 낚시라니
이제 배나온 아재 타이틀을 벗어날 수 없네요. ㅎㅎ
드라이브하고 여행을 좋아하다보니
주말에 무조건 밖으로 나가려고 합니다. ㅋ
이렇게 새로운거 배우는 것도 좋네요.
건강할 때, 할 수 있을 때
많이 해봐야겠죠?!
주말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다음 주 평일의 근무 효율이 바뀌더라구요.
어지간하면 주말은 재미있고 신나게 보내려고 합니다.
주말의 내 시간을 위해 사는거지
평일의 일하려고 사는게 아니잖아요~
이 분야도 빠져들면 엄청난거 같은데
벌써부터 무섭습니다. ㅎㅎ
아직은 초보라 깊게 빠지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제 낚시대 구비하려고 쿠팡 찾아보고 있습니다. ㅋ
잡으면 잡히는대로~
안잡히면 안잡히는대로~
그저 미끼를 던져볼뿐입니다.
기다리지않아서 지루하지도 않고
던지는거 연습하다보니 어느순간 고기가 잡혀있네요.
조금씩 빠져들고 있습니다. ㅎㅎ
시기가 아주 안좋으시네요.
여름은 배스낚시하기엔 혹독한 계절입니다.
그러니까 다음주에는 꺽지 루어낚시 하자고 하세요.
계곡에서 물놀이와 겸해서 할수있어서 시원합니다.
결혼하기전 지금의 와이프를 사귀기 시작하면서 10년 넘게 했던 루어낚시를 포기 했었는데.. 배스를 보니 다시 설레네요 ㅋ..
아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지그헤드와 가이드를 밀착하지 마시고, 살짝 떨어뜨려주세요..
계속해서 밀착 시켜놓고 움직이면 가이드 코팅이 벗겨져 라인이 손상되어 잘 끊어집니다 ㅎ
요즘은 더워서 힘듭니다.
낚시 장르가 다양한데 루어낚시는 가짜미끼를 살아있는 것처럼 꼬셔서 물고기를 잡는 낚시입니다.
아무래도 생미끼를 쓰면 좋긴 한데 손에 냄새도 나고 물고기를 꼬신다는 느낌이 들어서 더 재밌는거 같아요.
스트레스도 풀리고 재미로 하는 낚시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