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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집에 DIY로 인테리어 하는 가족이 있으면. 20

1
2025-07-15 00:15:45 221.♡.159.141
쿠키냥군

블로그나 인스타보면 혼자서 뚝딱 셀프 인테리어로 집꾸미기 하는 분들 있잖아요. 오늘은 이거. 내일은 저거. 선반도 꾸며보고 이것도 꾸며보고. 

사진으로 보면 꽤 이쁘고 해보고 싶다~ 막 이러는데. 

그런분들 대부분은 업으로 하는 분들이 아니다 보니 사진이 아닌 실제로 보면 마감처리 등등 꽤 어설픈 부분도 많고 비실용적인 부분도 굉장히 많아요. 퇴근하고 와서나, 주말에 집에서 쉬고싶은데 뚝딱뚝딱거리며 거슬리기도 하고, 익숙하게 사용중이던 동선을 맘대로 비꿔놓기도 하고. 


저희 아버지가 말년에 집에서 심심하시니 셀프인테리어를 많이 했는데 실력은 없지 않았어요. 그러나 전 미쳐 버리는줄 알았네요. 


sns에서 그런분들 가족들은 별 불만 없이 만족하고들 사시는 걸까요?

쿠키냥군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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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
Dozen
IP 222.♡.94.232
07-15 2025-07-15 00:17:06
·
원래 사람이 망치를 들면 모든게 못으로 보이기 마련이죠.. ㅋㅋ
SNS로 그런거 올리는 분들의 가족분 이야기는 별로 들어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쿠키냥군
IP 221.♡.159.141
07-15 2025-07-15 00:19:48
·
@Dozen님 제 취향이 아니어서 인지 누더기 같기도 하고, 쓸모없기도 하고. 아버지랑 같이살던 시기가 매우 고통스러웠는데 다른분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ㅎㅎ
없다고요우
IP 140.♡.29.0
07-15 2025-07-15 00:48:01 / 수정일: 2025-07-15 08:26:54
·
저는 벽지 초배지 정도는 제가 하고 벽지 원단 고르고 사놓은뒤 숨고에서 사람 불러다가 일당주고 시키기는 합니다.

곰팡이 피는곳은 아이소핑크 직접 우레탄폼으로 시공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마무리는 전문가와 장비빨이 중요하더라고요.

방수같이 시간이 많이 걸리는것도 직접합니다. 업체 부르면 경화시간을 잘 안지켜주셔서 그것도 스트레스거든요. 편하게 몇번 덧방 한다음에 타일시공 정도만 업자에게 맞기면 그것도 편합니다.

마루 시공은 철거 정도만 제가 하고 설치는 업자분이 하는게 몸살방지를 위해 좋고요. 한두장 교체는 제가 하기도 합니다

어머니가 임대사업을 하셔서 수리할 일이 많거든요. ㅠㅠ
쿠키냥군
IP 221.♡.159.141
07-15 2025-07-15 04:51:44
·
@없다고요우님 보수는 해야하죠. ㅎㅎ 저희 아버지는 그냥 취향과 취미개념이라 ㅜㅜ
풀나리
IP 211.♡.127.148
07-15 2025-07-15 00:54:51
·
이게 단독이나 그런곳에서 하는것 괜찮은데 공동 주택에서 하시면 좀 그렇죠
우율
IP 114.♡.232.128
07-15 2025-07-15 01:02:02 / 수정일: 2025-07-15 01:02:48
·
쩝... 제 이야기인줄.. 집안을 iot로 범벅을 해 놓아서, 인터넷이 끊기고 제가 없으면 거실, 안방, 주방의 전등을 못 켭니다. 심지어는 그 방들의 에어컨도 안됩니다. ㅜㅜ 그럴때는 제가 원격으로 켜 주는데, 다들 한 마디씩합니다. 언제 날 봐서 내 방 빼고는 모두 원상복구 시킬까 하고 있습니다. tuya가 은근 오류가 있어요.
미모사
IP 39.♡.187.45
07-15 2025-07-15 02:33:23 / 수정일: 2025-07-15 02:33:41
·
@우율님 저는 그래서 앱도 되고 rf되는 무선스위치도 다 만들어 놓습니다
또 구글 네스트도 해서 말로도 해놓습니다
앱은 안써도 네스트는 잘쓰더라구요
네스트도 와이파이 안되면 먹통인데 그때는 rf스위치로 가능하니 가족들이 쓰고 싶은 대로 씁니다
iot가 한가지만 아니라 모든 플랜비도 만들어놔야되더라구요
생각보다 앱을 잘 안쓰는 가족이 꽤 있더라구요
내가 좋아서 하는거에 가족이 불편하면 안된다는 몇번의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쿠키냥군
IP 221.♡.159.141
07-15 2025-07-15 04:52:37
·
@우율님 그래도 iot는 편의성은 주죠. 저희집은 그냥 갠취. ㅜㅜ
로보95
IP 210.♡.16.5
07-15 2025-07-15 11:27:07 / 수정일: 2025-07-15 11:27:55
·
@미모사님 안방 불을 자꾸 켜놓길래 끄러가기 귀찮아서 터치되고 앱 되는 스위치로 바꿔서
거실에서 앱으로 껐었는데 와이프가 터치스위치는 위치를 눈으로 보고 찾아야 한다고 불편하다고 해서 똑딱이 스위치로 원위치 했습니다.
옛날부터 잘 쓰고 있는 건 주방등 스위치가 현관쪽에 있어서 안방쪽에서 나오면 현관쪽으로 가서 켜고 다시 돌아와야 해서 불편했는데
터치+RF리모컨 스위치로 바꿔서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또 안방 베란다 등 스위치가 방입구에 있는 걸 무선스위치로 바꿔서 베란다 입구로 바꾼것도 잘 쓰고요
이것도 만능 RF 허브를 사서 소파에 앉아서 끌 수 있게 만들었는데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결론은 사용에 불편한걸 편하게 해주는 건 계속 쓰게되는데
없어도 되지만 이렇게 하면 좀 더 편하지 않을까 하는 건 안쓰게 되더라구요.
어도어
IP 140.♡.22.15
07-15 2025-07-15 13:14:50
·
@우율님 저는 집에서 조명은 샤오미 스위치로 하고 있습니다. 블투로 조절되는건데 수동으로 사람이 스위치 눌러 등을 켜고 끄는 것이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지그비 버튼 하나 구매해서 자기 전에 버튼을 꾹 누르면 전체 집 등을 소등하게 했습니다.
와이프가 가장 애용하는 버튼이죠.
한번 누르면 취침등 두번 누르면 취침등 끄기 꾹 누르면 집안 모등 등을 끄니 이 부분은 너무 좋아합니다.
외부 인터넷과도 상관없고요.
미모사
IP 125.♡.7.131
07-15 2025-07-15 13:26:05 / 수정일: 2025-07-15 13:26:49
·
@로보95님 iot 스위치 터치말고 버튼식으로 되어있는것도 찾아보면 있습니다 한번 찾아보세요
그리고 iot도 일부러 쓰려고 노력해야 더 편해지더라구요
에일리언
IP 92.♡.186.150
07-15 2025-07-15 02:00:21
·
어릴 때 아부지가 맨날 가구배치 바꾸는거 도와드렸죠.
... 힘들었습니다.
사회 나오고는 손도 안대고 무릎으로 슥 밀어서 책상 위치 바꾸거나, 계단으로 혼자 책상 나르고 하니까 사람들이 기겁하더군요... 책상 같은거... 계단으로 애매하게 둘이 나르면 허리나가니 하나는 길만 잡고 힘은 혼자 쓰는게 편하더라구요.
쿠키냥군
IP 221.♡.159.141
07-15 2025-07-15 04:53:18
·
@에일리언님 오. 체력은 키우셨군요. 전 남자치고 힘이 없어서 힘쓰는일을 못합니다. ㅎㅎ
에일리언
IP 92.♡.186.150
07-15 2025-07-15 11:00:00
·
@쿠키냥군님
스태미너는 없지만 단시간에 내는 파워는 생겼습니다. 요령이랑...
어릴 때 진짜 젓가락이었는데 대학교들어가서도 좀 커서 184넘어버렸네요.
취향은 귀욤한건데 맞는 옷도 없군요 .ㅜ.ㅜ
mk-201
IP 219.♡.201.2
07-15 2025-07-15 02:22:48
·
그래서 공방이나 작업실 가지고 싶어지게 됩니다.
힝힝이
IP 61.♡.254.214
07-15 2025-07-15 02:43:56 / 수정일: 2025-07-15 02:44:32
·
제가 20대초 엄마집에 얹혀살때
없는 살림에 이것저것 정말 많이 하셨는데
저렴하게는 시트지 이런것들이요.
싱크대 손잡이 이런 자잘이들 ㅋ 안거슬렸습니다
얹혀사는 하숙생주제에 제가 감히... 최고존엄의 취미를...
건방지게 논할 수 없죠...
쿠키냥군
IP 221.♡.159.141
07-15 2025-07-15 04:54:03
·
@힝힝이님 저도 뭐라하진 못했는데, 퇴근하고 들어오면 제 방을 막 꾸미고 있고…좀 림들었아요. ㅎㅎ
니히리
IP 14.♡.65.104
07-15 2025-07-15 06:42:33
·
공감이 되네요. 이전 집주인이 마음대로 바꿔놨는데 마음에 들지도 않고 불편하고 순정이 훨씬 낫더군요.
0두랄루민0
IP 103.♡.4.239
07-15 2025-07-15 08:43:43
·
인생 첫 집 사서 매일같이 뚝딱거리고 고치고 하던 기억 나네요. 주말이면 당시에 우리나라에 있던 B&Q였나 인테리어 마트 같은게 있었는데 자재부터 소품까지 팔고 자재는 사이즈 맞춰 절단도 해주고 공구도 빌려주고 했었던 곳이어서, 거기 구경하고 이것저것 사다가 작업하고 그러던게 참 재미있었던 기억 납니다 ㅎㅎ
진진짜
IP 222.♡.172.130
07-15 2025-07-15 11:50:48
·
집주인 = 아버님.. 이라면야..본인 집을 본인이 하겠다는데.. 라고 쓰던 와중
댓글을 보았습니다.

쿠키낭군님 방을 동의 안하고 꾸미는 건 좀.. 그렇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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