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명이네 마을'(이하 잼마을) 의 운영진(스탭)이 어제 (7월14일) '소신발언'이라는 명분으로 당대표선거에 박찬대 지지를 공식적으로 했습니다.
게다가 같은 날 박찬대 캠프 측의 유세단 모집글도 '공지글'로 등록해 올렸습니다.
잼마을은 회원수가 20만명이 넘고, 실제 권리당원도 다수 활동하는 커뮤니티로서 타 커뮤니티와는 다른 공정성과 중립성이 요구되는 곳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공간에서 운영진(스탭)이 직접 나서 '상대가 누구든 박찬대를 지지해왔다'고 게시글을 올리는 것은, 그동안 네거티브에 대처하면서 중립을 지켜왔던 잼마을을 사실상 박찬대 선거캠프로 만드는 것입니다.
운영진(스탭)은 '일개 당원일 뿐'이라고 주장하지만, 그 '일개 당원'이 수십만 명이 보는 공간을 운영하며 관리권한을 가진 스탭의 위치에서 한 쪽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 일인지, 상식적인 의문이 생깁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조차 민주적이고 공정한 운영이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이재명대통령의 사진과 이름을 내걸고 운영되는 공간에서 중립성을 지켜야 할 운영진이 '소신'이라는 이름으로 선 넘는 행위를 하는 것이 과연 괜찮은 걸까요??
지역구 국회의원들도 지지선언하는 데..
잼프는 어차피 잼마을이랑의 거리를 두셨고요.
어떤 집단의 대표로서 하는 것은 그 구성원으로부터 그 권한을 위임받은 후에야 가능한 일 아닐까 합니다.
공지 등록한게 문제라면 문제겠네요
이재명이기 때문에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이지, 민주당이기 때문에 이재명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아닌..
그래서 누구를 지지하든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카페 이름이 재명이네 마을인데, 이재명 후보를 대표로 지지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운영자 지지선언으로 입장이 다른 사람들은 떠나라는 말이 되어 버린 상황으로 보입니다.
운영자 개인 계정이 아니라 카페 메니저 계정으로 지지 했으니 입장이 다르면 함께 하기 어려줘 지는게 맞죠.
2. 이재명 팬카페라도 전 회원 동의를 얻는 투표를 통과 했다면 보기엔 씁쓸하더라도 나름 명분이 섬.
3. 박찬대가 민주당 아닌 외부당과 경쟁하면 당연히 됨.
4. 최소한 이재명 대통령이 아닌 이재명 국회의원이면 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 볼 수 있음.
근데... 지금 대통령은 이재명이고, 그 대통령이 나름 인증(?)한 카페인데 그 카페지기가 그냥 지지한다해도 논란이 일어날 판에 공식적인 공지로 떡하니 걸어놓는건... 선을 많이 넘은 것이죠. 자신이 의도했든 안했든 잘 모르는 사람들은 카페지기의 말이 대통령 이재명의 공식지지인 것처럼 느낄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