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폴드6 구입하고는 일년 가량 잘 사용했으면서도 결국 언제 힌지 고장이 날지 모른다는 불안감(?) 문제와 카메라 두가지 이유로 결국 이번주에 울트라24로 메인폰을 교체하였습니다.
중고로 팔기 위해 기기상태 점검 및 필름 전부 교체하려고 갔는데 다행히 잘 관리하며 사용했다고 하시면서 필름만 교체하고 왔습니다.
문득 노안도 와서 큰 화면이 필요해 폴드6을 작년 여름에 구입해놓고 왜 굳이 팔려고 하는지.. 주위에서 후회할 거라는 말씀들 많이 하셨는데도 결국 당근에 내놓게 된 이유를 생각해봤습니다.
힌지야 아무리 삼성이 잘 개발해도 바형에 비하면 어쩔 수 없는 내구도 취약점은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니 논외로 하고,
카메라 문제가 제일 컸던 것 같습니다. 이 가격에 이런 카메라라니… 싶은 것이죠.
그러다가 이번에 폴드7 나온 것 보니 두께도 무게도 괜찮으면서 카메라 성능도 이전보다 올라가니(유튜브 등에서는 울트라만큼이라 합니다만 정확한 건 비교해보질 않아 모르겠습니다)
1년만 늦게 폴드7을 구입했으면 나름 오래 사용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폴드에 다시금 에스펜이 도입될 날이 언제 올까 나름의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번에 에스펜을 빼면서 두께를 줄였기에 당분간 에스펜이 다시 들어오긴 쉽지 않겠구나 싶네요.
물론 당연히 내년 버전에서 에스펜이 들어오길 당연히 바라봅니다만…
예전에 폴드에서 전면에 에스펜을 사용할 수 없는 아쉬움으로 구입을 보류한 적 있었는데,
에스펜을 내장하지 못하니 노트, 울트라같이 바로바로 에스펜을 꺼내 사용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전면 화면에서 에스펜 사용을 할 수 없으니 노트, 울트라같은 기동성이 확보되지 않아…
아마도 제 뇌피셜이지만 노트, 울트라 사용자들에 비해 폴드 사용자들은 에스펜 사용 빈도가 더 떨어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래서 삼성에서 두께 줄이기 위해 에스펜 뺐어도… 일부 아쉬운 분들 계시겠지만 많은 분들은 오히려 두께 얇아져 더 좋아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방금도 이동하면서 엘리베이터에서 울트라24에서 펜 꺼내 전면에 바로 쓱쓱 메모하니… 이 전면에 에스펜 사용할 수 있을 때 정도 되어야,
폴드에 에스펜을 제대로 활용하겠구나 싶네요. 폴드 화면을 펼쳐서 메모하기엔 솔직히 이동중엔 불안한 자세일 수밖에 없으니깐요.
이래서… 당분간 폴드에 에스펜은 다시 들어오기 쉽지 않겠구나 라는 결론을 내려봤습니다.
유튜브 등 보니 에스펜을 위한 디지타이저가 나름 상당한 두께라고 하는데, 이걸 전면에까지 넣으려면 두꺼워질테니…
저의 개인적 취향은 두께는 폴드6 정도여도 된다는 입장인데, 전체적인 시장의 요구는 이 두께로는 중국제 폴드류에 비해 너무 뒤쳐진다는 평가가 다수인 것 같아… 두께를 필사적으로 이보다 더 두껍게 가져가지는 못할 것 같고 그러니 에스펜은 자연스레 다시 들어오긴 쉽지 않겠다… 싶네요.
전체적으로 좋으면서도 에스펜이 빠져 아쉽기도 해 괜히 구입하지도 않을 제품에 대한 이런저런 잡생각을 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차라리 외부 화면에 사용가능하게 해줘도 좋을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