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년째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하루 네시간 가량 걸리는 길을 오르는 중입니다.
노트에 이리저리 끄적끄적 거리던 글들 구조화하고 그러다, 시대가 급변하며 그게 노래가 되었네요. Thanks to Suno. 노래 스타일과 각 부분에 대한 description 하는게 정말 힘들었고요, A/B 중 선택하는게 참 힘들었습니다.
할 줄 모르는 마스터링 유툽보면서 Audacity 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만 했구요.
앨범 커버는 레오나르도로 만들었습니다.
앨범 주제는 이별을 대하는 20대의 마음입니다. 앨범 제목은 End, end로 했습니다. 모든 가사의 outro에 End, end를 넣었어요. 강박아니냐 하실 수 있겠지만, 저희 와이프 표현대로 하자면 생긴건 안그런데 말릴 수 없는 쪼가 있다네요.
다 만들고서, 고민해보다가 Distrikid로 배포 넣었습니다. 맘에 들어하는 분들이 계시면 좋겠다 싶어서요.
어제 밤에 업무 끝내고 배포했는데 유튜브와 유튜브 뮤직에는 오늘 오전에 등록 완료되었고요, 스포티 파이는 음원 공개 예정, 애플뮤직은 가사 심사에 들어가 있다네요.
가사에 정말 힘 많이 실었고 가사 등록했는데 유튜브 뮤직에서는 아직 가사 확인이 안되네요
즐거운 경험입니다.
2년간 가사 쌓아 놓은게 좀 있는데 다음 앨범은 한국어 노래들로 만들어보고 싶어서 가사를 열심히 리뷰 중입니다. 그건 outro가 띠링띠링이 들어가는데, 힘들어 죽겠습니다. 이젠 앨범 내 모든 노래에 동일 단어 집어 넣는 일 안할까 싶습니다.
취향 맞는 분들께는 나쁘지 않은 경험이 되면 좋겠습니다.
스포티파이 샘플 음원 페이지
앨범 홍보이미지 (디스트로키드에서 만들어주네요 맘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