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판은 타짜들이 설치는 시장"
"비트코인의 종말은 예고된 것"
"'‘비트코인 1억 간다'라는 책은 포커를 해서 돈을 따는 기술을 알려주는 '포커 알면 이길 수 있다'라는 종류의 책과 같다”
"어차피 2100만 개(코인)가 발행되면 주기적으로 반감돼 693번째 블록이 형성되면 끝나도록 설계됐다. 현재 1700만개 정도 발행됐고 400만개가 남았는데 2100만개까지 가기도 전에 비트코인 채굴비용이 증가하고, 채굴 난이도도 올라가 ‘데드크로스’가 일어나면서 그 이전에 다운될 가능성이 99.999%다."
"시스템이 스톱되면 비트코인은 더이상 코인이 아니고 그냥 디지털 데이터가 된다. 디지털 데이터는 블록체인 시스템 안에서만 의미를 가지는데 시스템이 다운되는 순간 가치가 제로가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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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30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유시민이 장담한 비트코인의 '예정된 종말'.
당시 비트코인 가격 1만300달러.
/Vollago
가상화폐가 사회에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
그래서 십여년이 지난지금
가상화폐가 사회에 어떤 도움이 됐는지?
다만 유시민 작가님이 간과한것은 비트코인의 불법적 이용 가치입니다 외환거래법을 우회하는 자본 이동의 수단이나 추적이 어려운 불법적 자본의 이용, 세탁 등의 수단으로 매우 유용하기에 비트코인은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가상화폐에 부정적인 입장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당시 유시민의 의견도 그중에 하나였을 뿐...
특히 과학쪽에 있어서는 확실히 약한 모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그쪽으로 선경지명/식견이 있으신 분도 아니고요.
일단 위 주장에서도 잘 모르고 잘못된 주장이 있는데, 비트코인은 구조적으로 저기서 말하는 데드크로스가 있을 수 없지요. 채굴 난이도는 무조건 시장가치와 연동될수밖에 없고, 마지막 코인 지급이 끝나면 그 뒤로도 수수료수익을 위한 채굴동기가 있고, 체계 자체가 불변체계가 아닌 다수의 합의에 의한 체계기에 얼마든지 세계 상황에 따라 바뀔 여지 또한 있지요.
그리고 당연히 적정 가치에 대한 판단은 매우 어렵지만, 적어도 그 가치는 해당 네트워크를 지지하는 사람들에 의해 생성되는거기때문에 지금 가격이 높다, 가격판단이 어렵다 라고 주장할 순 있어도 그 자체가 휴짓조각이러고 주장하는건 너무 가치판단을 단순하게 하는거지요. 차라리 핵전쟁 / 외계전쟁에 의해 네트워크가 다운되어서 휴지조각이 된다 라는 주장이 더 설득력이 있지요.
몽쉘통님이 더 현명한 사람이라는건 아니겠죠?
짧은 시간에 300만원까지 폭락합니다.
저때 유시민이 아니었으면 여러사람 곡소리 났을꺼에요.
아, 짧은 시간은 아니긴 하네요.
단지 가장 근본이라는 점, 그리고 그 때문에 시장 참여자가 제일 많기 때문에 시총이 큰점이 큽니다.
기술적으로는 이더리움이나 스테이블 코인 등 다른 코인들이 이미 비트코인보다 더 부가가치를 훨씬 많이 가지고 있지요. 하지만 여전히 비트코인이 압도적인 시총을 가지고 있지요.
즉 비트코인의 지금의 가치는 기술적/사회적 유용성보다는 근본이라는데서 오는 가치가 크기에 말씀하신 실용적인 화폐가 나온다 하더라도 그 시장의 원류라는 방향에 있어서 그 가치평가가 더 올라갔으면 올라갔지 내려갈지는 저는 의문이긴 합니다.
비트코인 산다고 하는 기업에 주식 투자하는게 수익이 더 좋은 느낌입니다 ㅎ
화폐 채굴을 직접 하지 않고 정상적인 입수 방법으로는 익명성도 없는 거나 마찬가지, 가격의 변동성 때문에 직접적인 거래도 못해, 거래 한번에 평균 10분 이상 걸리지 않나 비자나 마스터 카드처럼 1초 이내의 속도가 안나오면 거래을 하는 게 의미 없는 거 같은데 기술적인 한계로 획기적으로 줄일수도 없을테고요.
참고로 채굴 난이도는 네트워크에 존재하는 채굴 희망자들에 의해 결정됩니다. 즉 채굴하는 사람들이 사라지면 그만큼 난이도가 내려가고 극단적으로는 아무도 채굴을 안한다면 나 혼자서 손으로 채굴도 이론적으로는 가능합니다.
단 하나 예외는 난이도 조절은 시간에 따라 점진적으로 조절되기에 일순간에 네트워크의 모든 채굴자들이 사라지면 난이도가 조절되지 못해서 한동안 아무도 블록을 채굴할 수 없게 될 수는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가치있는 자신이 될 거라는 건 다른 문제고 화폐로서 쓰이지 않기 때문에 비트코인으로 피자 사먹던 때나 모를까 화폐로서의 가치는 있었던 적이 없습니다.
현상이 어떻든 판단은 각자의 몫이죠.. ㅎ
다만 제가 느끼기엔 애초에 은행과 화폐 자체가 신용창출 하던 방식을 보면 비트코인이 앞으로도 훨씬 더 오를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은행이 돈을 만들어 내던 방식이 실제 가치 10만원을 가지고 100만원의 신용을 창출해 내는것이기에 현재 범죄화된 전세사기와 근본적으로 다를게 없다는 겁니다. 그저 보증의 주체가 국가인것일뿐 나중에 뱅크런이 나면 가치가 몰락 하는건 비트코인과 다를바가 없으니까요.
비트코인은 최초이며 유일하게 완전히 탈중앙화된 희소한 자산입니다.
시간이 문제지 장기적으로 끝없이 우상향 할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