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는 무조건 빨리가고, 잘 껴들들고 하는 운전이 잘하는 것 인줄 알았는데, 다니다 보니 위험한 행동이였네요.
껴들기 전이나 차선 변경전에 무조건 방향지시등 켜고 뒷차가 껴줄 의향이 있어 거리를 두면 그때 껴들거나, 누군가가 내 앞에 끼어 들려 하면 큰차이거나 작은차이거나 무조건 양보합니다.
고속도로 1차선 달릴때도 나보다 빨리오는 차량은 먼저 보내주고, 막히는 구간에서도 큰트럭들이 비집고 들어오면 항상 먼저 보내게 됩니다.
물론 약속시간이 있는 날엔 언제나 일찍 출발을 합니다.
그래서 인지 운전 할때 여유가 생기는것 같아요.
(응?!)
시간이 지날수록 나쁜 것만 배워서 초보때도 안하던 잔소리가 늘었습니다.
그리고 말씀만 따나 안전하게 운전해야 운전자 동승자가 편안하게 이동하게 되지요. 그게 운전 잘사는 게 맞고요.
과속해봐야 목숨담보로 엄청나게 하지 않는 한 별로 빨리 가지도 못합니다.
아빠되면서 좀 순해지고 나이 더먹으니 이젠 뭐 먼저가세요 하는 수준이 됐네요
제 경우는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지고 다른 사람의 행동까지 파악할 수 있게 되면서 위험한 운전의 여파를 이해하기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회에서 운전 실력 외 분야에서 내 존재감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느낌이 화려한 운전 실력에 대한 동경을 멈추는 계기가 되었고요.
이게 1차로 정속주행입니다. 이해하실 수 있을런지...
저는 처음부터 할베운전을 많이했었습니다. 기름값이 없어서... ㅠㅠㅠ 항상 차를 고를 때 연비부터 따졌고 운행할 때도 항상 그랬었네요. 그러다보니 나이아 맞지 않는(?) 운전스타일로 2,30대를 보냈던 듯 해요 ㅎ
비켜주고 안전하게 운행하는걸 우선으로 하는데
가끔 그게 안되는 날도 있네요 허허
전 좀 더 나이가 들어야 가능하려나 봅니다
자신이 아무리 안전운전 방어운전해도 운 없게 광전사의 광분에 휩쓸리면 방법 없지만요
연륜이 쌓여 교통흐름 읽을줄 알고 시야가 넓어지고 대처요령도 높아지니 가끔 살짝만 광분하는 정도의 운전을 하고 있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