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의 사랑니 중 2개는 정상적으로 나와서 쑤욱 뽑고
나머지 2개는 매복니라 잇몸 절개 후 뽑는 케이스인데
3개는 한..15년 전에 뽑았었구
나머지 매복니 하나를 계속 안뽑고 있다가
이번에 뽑기로 했습니다
마취 후 일부 조각내고 나머질 뽑으려는데
오래되서 뼈랑 붙어버린건지, 뿌리가 휜건지는 알 수 없으나
결국 절반은 못 뽑고 다음에 뽑기로 했네요
사랑니도 시간 지나면 뿌리 굵어지고, 붙어버려서
일찍일찍 뽑는게 좋다고 얘기하더라구요
여튼 시간이 지나면 잘라낸 만큼 공간이 비어서 밀고 나온다고 그때 다시 하기로 했습니다
슬슬 마취 풀려가는데 이걸 한 번 더 해야한다니...
어휴
저도 20대 땐 매복니 슉 하고 뽑혔는데
40 바라보고 있으니 유착되서 쉽게 안빠지는 모양입니다. 몇 개월 뒤엔 빈 공간으로 조금씩 이동된다고 하니 그 때 다시 봐야겠어요
요즘 사랑니만 전문읋 공장처럼 잘뽑는 병원들 많아서 그런곳 가보시는것도..
넵 병원에서도 그 얘길 하더라구요
나이 들면 유착되서 예전만큼 쉽게 안빠진다고
나이 들면 좋은게 하나도 없네요ㅎㅎ
저번달에 드디어 다뽑았습니다!!
마지막번에는 너무 안나와서 두번인가 더 조각내서 뽑아주셨습니다.... 저만 저렇게 나는줄 알았는데 꽤 있으시네요!!
요즘은 더더욱 매복니로 자란다고 합니다
한국인들 평균 얼굴크기가 작아지고 있다네요
혹시, 글쓴이 분은 어떤 문제 때문에 뽑으시는걸까요?
매복이긴 하지만 위에 아주 일부는 잇몸 밖으로 돌출되어 있었고 그게 어금니 뒤쪽과 맞닿아 있어서 돌출부위도 썩고 어금니 뒤쪽도 썩을 수 있다는 의견으로 뽑기로 했습니다
오늘 절반 뽑은거 보니 돌출되어 어금니랑 맞닿은 부분에 충치가 있긴 하더라구요
저도 왼쪽 매복니는 20대여서 그런지 2조각으로 쉽게 빠졌는데, 오른쪽이 영 안빠지네요
치과에서도 시간이 걸리지 뺄려면 오늘도 뺄 수는 있는데 신경이랑 가깝기도 하고 해서 추천하진 않더라구요. 시간 지나면 빈공간으로 조금씩 밀고 나오니 그 때 빼자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부분적으로 신경이 죽은 건 영구적인 손상이신가요?
거기다 제거하다 티탄 칼날이 뼈에 뱍힌채 부러져서 아직도 엑스레이 짹으면 하얗게 나옵니다 ㄷㄴ
의사님: 군대 다녀오셨나요..
저: (마취되어서 말이 안나옴..고개만 끄덕이면서 설명하려는데… 뽑기시작함 30분만에 2개 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