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좀 있는 편인데, 30중반들어서면서 부터 사타구니가 가렵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에 갔더니 습진이라면서 세균성은 아니니 가려울 때 마다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라고 하더군요.
그 뒤로 몇년을 일주일 바르고, 일주일 지내다 또 일주일 바르고 살아왔는데, 스테로이드를 장시간 바르니 내성이 생겨 몇년 지나니 거의 매일 바르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물론 비누나 바디워시로 열심히는 씻었지만, 연고는 필수 였습니다.
거의 10년을 그리 살다가,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남성청결제라는 걸 사서 써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쿠팡에서 저렴한 놈으로 하나 사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사서 쓰기 시작했는데... 한달정도 지나 연고를 안 써도 더 이상 간지럽지 않게 되었고 이제 연고 끊은지 5년이 다 되어 갑니다. 청결제는 아침 저녁으로 한번씩 쓰고 있고요.
아들내미도 좀 덩치가 있는데 얼마 전에 사타구니가 가렵다고 해서 제가 쓰던 남성 청결제를 쓰라고 줬는데, 시원하다고 잘 쓰더니 이제 더 이상 간지럽단 소리를 안 하더군요.
사타구니 땜에 연고 쓰시는 분이 많던데 속는 셈치고 남성 청결제 한번 써보시는 것도 어떨까 합니다.
쿠팡에서 그냥 아무거나 싼 남성청결제 사용하니까 바로 나았어요.
저는 쿤X 제품 사용 하네요.
/Vollago
가려움증에 주목하는 약도 있는데 의사 상담하니 스테로이드가 있다고 그약말고 딴거 처방해주신다길래 그걸로 받아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당장 사세요
이거 진짜 직빵이네요 사용 다음날부터 가려움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요
여태 피부과 다니면서 받은 연고만 열가지 정도 되는데 이거 한방에 호전됩니다
아마 다른 피부질환이라 이 부위는 다시 재발한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