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영선, 휴대폰·체어맨 숨겨놨었다…특검 재압수수색 이유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경남 창원·수도권 자택을 재차 압수수색한 건 앞선 검찰 수사과정에서 놓친 증거들을 확보하려는 차원이었던 것으로 9일 파악됐다. 김 전 의원이 검찰의 강제수사를 피해 휴대전화와 체어맨 차량 등을 숨긴 정황을 파악한 특검팀은 지난 8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며 김 전 의원에 대해서도 추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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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은 피의자 적시…‘공천개입’ 수사 속도
특검팀은 ‘공천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야권 정치인 여러 명을 수사 대상에 올렸다. 특검팀이 지난 8일 실시한 윤상현 의원의 압수수색 영장에는 윤 의원 뿐만 아니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진태 강원도지사, 정진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이름도 등장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모두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에 의해 검찰에 고발당했다.
압수수색 영장에 등장하는 야권 정치인들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과 관계된 인물들이기도 하다. 윤 의원은 김영선 전 의원이 창원·의창 지역구에 전략공천된 2022년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당시 국민의힘 당대표가 이준석 의원이었다. 정 전 실장은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다. 박완수 지사와 김진태 지사는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공천에 개입해 경선 기회를 줬다는 의혹의 당사자다. 이 중 정 전 실장은 압수수색 영장에 피의자로 적시됐다.
특검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주요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공천개입 의혹의 제보자인 강혜경씨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참고인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한다. 강씨는 이날 명씨의 PC와 하드디스크, 휴대용 저장장치 등 관련 자료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특검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자료엔 명씨가 강씨를 비롯한 관련자들과 연락한 흔적 등이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체포동의안 가나요.
6시29분에 기사가 수정 되어서 게시물 제목도 수정 했습니다.
대통령 한분 교체에 국격이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증거인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