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년 넘게 번호 변경 없이 사용중인데요.
피싱 전화도 많이 오고 너무 오래 사용한지라
바꾸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못 바꾼지 5년이 넘었습니다.
진짜 큰맘 먹고 바꿀까 고민 중인데 걱정도 되더라구요.
그동안 수많은 곳에 가입 하면서 제 핸드폰 번호로 인증을 해놨는데
그걸; 어떻게 다 바꾸지? 바꿔지기는 하나?
중요한 연락이 왔는데 번호가 바뀌면 못 받나? 기타 등등...
바꿔 보신 분들은 어떠셨나요? 용기내서 바꿔야 할지 말아야 할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이미 아무도 안쓴 새번호는 없고 내가 받을 번호가 뭐하던 번호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업무상 투폰을 사용하는데 새번호 받아보면 그나마 20년 넘게 쓴 내 번호가 양호한겁니다.
다만, 저도 개인사업자로서 여지껏 뿌려진 번호로 연락 올 것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요. 그 걱정 때문에 결국 번호를 버리진 못했습니다. 하나 팁을 드리자면 번호를 해지한 상태에서 착신전환만으로 이전 번호를 소유(?)하는 것보다 MVNO의 제일 저렴한 요금제를 하나 개통하여 거기에 착신전환(문자+전화 : 1,650원)을 걸어놓는 편이 이전 번호 유지에 금전적으로 훨씬 더 이득입니다.
근데 이전 번호를 착신전환 해놓아버리면 스팸/피싱에 다시금 노출되는 것이니까 글쓴이님 상황에선 좀 애매하긴 하네요. ^^;
스팸들 다 어차피 업체에서 다 노출되는거라 -_- 번호 고생해서 다 바꿔도 좀지나면 똑같은 상황
은행같은 중요하고 보안잘되는것만 새번호로 쓰시고, 자질구레한거 가입할땐 그냥 기존번호 쓰세요.
저는 수신용은 벨소리도 거의 안들리는 잔잔한걸로 지정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