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서울대 10개 만들기' 학교 갈 수 있어" 중 47%가 "그 지역서 취업은 안해"
서울대 10개 만들기가 교육계 주요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수험생 4명 이상이 해당 대학에 진학 의사는 있지만, 그 중 절반 가까이가 해당 지역에 정주하는 데에는 거부감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뉴시스가 종로학원에 의뢰해 실시한 '서울대 및 지역거점국립대 진학 관련 수험생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설문조사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수험생 및 학부모 666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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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10개 만들기를 통해 지역거점국립대에 진학할 의사가 있다고 한 이들 중 해당 지역에서 취업 및 정착까지 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47%가 동의하지 않았고 26.3%만 동의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351055?sid=102
사람들
지방을 진짜 안가려고 하네요.
지방에 좋은 대기업이 있다 하더라도 그 기업 하나만 믿고 올인하는 것도 쉽지 않고요. 수도권만 가도 내가 고를 수 있는 기업의 가짓수가 많아진다는 점에서는 유리하죠.
지방에 고액연봉의 기업이 많아져야 정착할 비율이 높아질텐데 인프라며 뭐 아이들 교육이며 참.. 쉽지 않죠
서울대 본교가 지방으로 간다고 한 들.
졸업생이 해당 지역 취업을 고려할까요? ;;;;;
졸업장에 모두 서울대라고만 나오게 하면 그래도 서울에 있는 서울대를 선호하겠지만
지방에 있는 서울대도 더 가게 될 듯 합니다.
취업은 지방 일자리 없으니 수도권으로 가겠죠. 지방에 공장이 있어도 연구소 같은 것은 수도권에 있습니다.
지방에 양질의 일자리가 있어야 취직하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이도록 해야죠.
그러니 진짜 지방에 대학 만들면 지방 인재가 굳이 서울에 대학 안가고 지방에 있는 대학 갈려고 할 수 있게 하는 것이죠
취업은 본인들이 대학졸업 수준을 올렸는데
지방의 취업 현실은 그 졸업자들이 원하는 수준이
못되니 지방 출신이라도 안할려고 하겠죠
기업을 옮기지 않으면 의미는 없을 겁니다
학교가 가면 지역에 많은 산업이 생겨나고 지방에 연고가 생기지만 학교 이전의 효과는 거기 까지고 그 다음은 일자리죠.
지방은 양질의 회사도 없지만, 지역 회사 입장에서는 양질의 지원자가 없는 문제도 있습니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공부 잘하면 억지(?)로 서울 가야 하는 현실... 살던 곳 떠나고 싶지 않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소규모 도시로 갈수록 일자리도 없고 놀거리도 없는 고인물 공동체가 되간다는 말이죠.
가능한 지방을 메가시티 집중 발전 시켜야 되는거 정치인들도 알고 지방 사람들도 잘안다네요.
문제는 소멸될 지역 소멸되게 놔두고 특정 지방만 메가시티 몰빵하게 되면 소멸될 지역의
지방 정치인들과 토호세력들 입장에서 슈킹 빼먹을게 없기 때문에 모든 지방이 같이 공멸
죽자는 식으로 반대하면서 대화와 타협이 불가능하고 죽도 밥도 안된다네요.
서울대 10개 지방 만들기가 중요한게 아니라 지방 토호세력들이 이미 중앙정치까지 진출해서
한국 사회를 좌지우지하는 기득권 정치 세력화 되버려서 끝까지 토호세력 이익을 지키려 하고
있어서 지방 발전이 안되는 거라네요
서울대 10개 지방 만들 예산으로 차라리 지방 메가시티 예산으로 책정하는게 현명한거 같아요
지방국립대 졸업생의 1/4이 그 지역에 남는다면 어마어마한거 아닌가요
각지방의 의전원으로 왔다가 전문의따고는 죄다 수도권으로 가버렸죠;;;;
대학보다 더 중요한게 일자리 입니다.
일자리와 생활 권역이 많은 수도권에 당연히 갈 수 밖에 없죠.
닭이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논리입니다.
그래서 민간기업이 가기에는 사실 쉽지 않으므로 공기업이나 공공기관을 이전을 하여
인위적으로라도 거기에 인프라가 구축되게 하는 것이죠.
그러면 민간기업도 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높으니깐요.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이라서요... 그것도 고1까지 포함한...
이 분들은 대학 입학이 가장 중요하고, 취업은 상대적으로 먼 이야기입니다. 미성년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죠. 더군다나 지방에서 태어나 지방에서 살아왔던 아이?들이잖아요. 지금은 지방에 남겠다고 응답한 사람이 생각보다 많을 수 있지만, 막상 취업 시장에 뛰어들면 생각이 바뀔 사람이 많을 겁니다.
제아무리 지방에 "서울대"라고 만들어 놔도 결국 "서울서울대"하고 "지방서울대"로 다시 급을 나눌텐데 의미가 있을까요.
그것보다 서울대가 가진 인맥,학연,권력의 승계등 불공정한 부분들을 철저히 가려내 끊어버려는게 우선 아닐까요.
(물론 다른 소위 명문대도 마찬가지. 먼저 기득권 카르텔을 끊어야지요.)
대학은 말 그대로 공부만 하고 취업이나 출세는 철저히 개개인의 능력으로 검증 받을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드는게 진정한 해결책이 되지 않을까요.
대학간판이나 사시패스로 출세하고 인생역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먼저 깨부수지 않는 한
저런걸로 기득권을 거머쥔 소위 자칭 엘리트라 칭하는 애들의 이번 내란같은 사이코패스짓을 멈출수 있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