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랑 아주 어릴때 그러니까.... 음......한 10년 전쯤에?
같이 미국 여행을 갔었습니다.
여기 저기 많이 다녀 봤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텍사스에 가서
카우보이 쇼도 보고 PBL 로데오도 보고
달라스 카우보이스 경기도 보고
호텔리조트에서 수영 하고 놀고 있을 때였습니다.
저랑 여친이 나이도 차이가 조금 있었지만 (10살)
외모도 심하게 차이가 나기는 했었습니다.
전 182에 평체 100키로 정도에 동양인 답지 않게 박스드 수염을 하고 다니니까요 머리는 보통 당고머리로 하고 다닙니다.
이태원에서 서있으면 외국인들이 자기들한테도 좋은 거 팔라고 자꾸 귀찮게 구는 정도 랄까요?
여튼 그렇게 여친이랑 수영장에 갔다가 여친이 하루가 피곤했는지 어쨌는지 짜증이 좀 나있어서
괜히 건드리면 싸우겠다 싶어 옆에서 사뿐사뿐 조심히 존재 하고 있었습니다.
여친님이 목이 마르실것 같아 음료수를 사러 다녀왔는데요
갔다 왔더니 싱글 벙글 하고 있는겁니다.
왜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냐 물으니
어떤 아주머니가 와서는
'위험한 상황이면 경찰을 불러 줄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하면 자기한테 사인을 보내라'
뭐 이런......... 말씀을 하셨고 여친은 아니다 남자친구다 해명을 했다네요
네 그렇습니다. 카렌 이지요.......
근데 외국에서 동양인은 다 어리게 본다던데 제 여친만 해당되었었나 봅니다.
나도 동양인인데요.......어리게 봐줘요.....
해치지 않아요..... 가끔 물기는 해요......
와이프분 센스 최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엘베 기다릴때 1층 세대에서 애잡는 소리 나면 혹시 아동학대인가 귀기울이곤 합니다. ㅎㅎ
ㄷㄷㄷㄷㄷ 안될텐데요....... 외국인이 길거리에서 저한테서 원한게 녹용을 달라고 한게 아니라서요.......
거기도 눈이 오긴 오는군요? ㅋㅋㅋ
그때 밖에서 러닝하다가 잠깐 올라가서 누군지 모를 수염난 아저씨 만나고 왔는데요
겨울에는 추워지기도 하는군요
그나저나 남부면? 휴스턴? 혹시.....나사.....
대단한 분이시군요.....
지금은 BTS때문에 한국서 왔다면 다들 환호성을 지르며 부러워하더군요.
김구 선생님 보고 계십니까~ ^^
전한테는 와이유 갓? 허? @? @@? @@@? 막 이러던데요? 이건 뭘까요?
너무 노골적으로 명칭ㅇ을 쓰는건 부적절 한것 같아 @ 처리 했습니다. ㅜㅜ
미국 남부지역을 여행해보면 , 약간은 과장스러울 정도의 호의를 경험해보셧을겁니다.
미국 동부나 서부에서는 느낄수 없는 문화같습니다.